• '친명 횡재·비명 횡사' 민주당 호남 민심 흔들린다
    【 앵커멘트 】 민주당 공천 심사 과정을 거치면서 이른바 '친명 횡재·비명 횡사'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불공정 공천 논란이 커지면서 민주당 내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의 민심 이반도 심상치 않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3·1절 연휴 토요일 새벽 1시.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의 단수 공천을 발표하며 홍영표 의원과 임종석 전 의원 등의 비명계 중진 컷오프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연휴 기간에, 그것도 새벽 시간에 쫓기듯 발표한 '친명 공천'은 그간 민주
    2024-03-04
  • 이낙연 광주 출마 선언..새로운미래 호남 공략 신호탄 될까?
    【 앵커멘트 】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오늘 광주에서 지역구 출마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제3지대 빅텐트 실패 이후 '진짜 민주당'을 강조해 온 이 대표의 광주 출마를 계기로 새로운미래의 호남 공략이 본격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광주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을 바로 세우고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 싱크 : 이낙연 /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 "민주당이 못하는 정권심판
    2024-03-0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3-04 (월)
    주제1. 총선 D-37 *여의도초대석 -"공천 파문 여론 악화, 수습 국면..결국 '정권 심판'으로 돌아갈 것" -"이재명 vs 원희룡, 오차범위 내 접전?..일시적, 무난히 이길 것" -"이준석, 이낙연과 신당 했다가 망해..임종석, 우매한 결정 안 해" -"조국혁신당, 상당한 성과 있을 것..민주개혁진보 세력, 연합해야" -"윤 대통령에 국회 과반 주면 나라 파탄..두 눈 부릅뜨고 투표해야"
    2024-03-04
  • "이순민 공백? 정호연 못 봤는가"..린가드 서울 막아낸 '정효볼'[케스픽]
    "저에게 (올해) 광주FC가 시험대라고 이야기하는데, 제가 K리그 12개 구단, K리그 12개 팀 감독님들도 시험대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정효 감독의 선전포고대로, K리그 '명장' 김기동 감독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의 합류에도 FC서울이 '정효볼'의 벽을 넘지 못한건데요. FC서울을 2-0으로 완파하고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지만 어찌된 일인지 이정효 감독은 개막전을 '실망스러운 경기'로 평가했습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전반과 후반 경기 내용이 달
    2024-03-04
  • 정부 "이탈 전공의 7천여 명 면허정지 절차 돌입..구제 없다"
    정부가 의료 현장을 집단 이탈한 전공의 7천여 명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처분은 불가역적"이라며 "구제는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박 차관은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하면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이 불가피하다"며 "3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되면 전공의 수련 기간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므로 전문의 자격취득 시기가 1년 이상 늦춰지게 된다. 또한 행정처분 이력과 그 사유는 기록되므로 향후 각종 취업에 불이익
    2024-03-04
  • '투수고과 1위' KIA 임기영 "작년처럼은 많이 안 던질 듯..우리 투수들 워낙 좋아" [케스픽]
    지난 시즌, 리그 전체 불펜투수 중 2번째로 많은 이닝(82이닝)을 소화한 데 이어, 팀 내 불펜 최다등판(64G)과 최다이닝 소화로 '혹사논란'의 중심에 섰던 임기영. KIA타이거즈의 두 외국인 투수였던 숀 앤더슨과 아도니스 메디나의 부진과 이의리의 제구 난조, 필승조의 흔들림 속에서 임기영은 굳건하게 팀 불펜을 지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즌 중반, 잦은 등판으로 인한 혹사 논란에 대해서도 오히려 "괜찮다, 걱정말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던 임기영. 무려 64경기에 나서 4승 4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96을
    2024-03-04
  • 광주광역시, 지역 청년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광주광역시가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7년 1학기부터 지난해 2학기까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누적분에 대한 지난해 7~12월 발생 이자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시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자입니다. 단, 타 기관이나 지자체에서 학자금
    2024-03-04
  • 전국 흐리고 저녁부터 비..오전 짙은 안개 '주의'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 밤부터 전라권·경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6일까지 제주도 20∼60㎜, 전라권 남해안 10∼30㎜, 경남 내륙 5∼10㎜ 등입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6도, 인천 -0.4도, 수원 -1.7도, 춘천 -4.6도, 강릉 1.3도, 청주 2.5도, 대전 0.9도, 전주 4.2도, 광주 3.8도, 제주 7.0도, 대구 0.5도, 부산 5.8도, 울산 2.2도, 창원 1.9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5&s
    2024-03-04
  • 서울 아파트 전셋값보다 2~3억 싼 '이곳'으로 이사 가요
    연초 수도권 아파트 전세 거래량이 서울은 감소한 반면, 경기ㆍ인천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의 전세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건수는 모두 1만 1,699건으로 전월(1만 3,239건)에 비해 1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경기도의 지난 1월 전세 거래량은 1만 7,467건으로 전월인 지난해 12월(1만 7,057건)보다 2.4% 증가했습니다. 인천 역시 1월 전세 거래량이 3,135건을 기록하며 작년 12월(2,937건)보다 6.
    2024-03-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3-03 (일)
    1. 광주 분양시장 '미지근' 2. 광주ㆍ전남 7개 시군 교육발전특구 3. 평두메습지 람사르습지로
    2024-03-03
  • 기대 받던 특례사업ㆍ대단지 분양도 미지근..하반기 전망은?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신축 아파트 분양 시장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대규모 세대에 관심받던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까지 속속 분양이 이어지고 있지만 좀처럼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군 브랜드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 광주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입니다. 2월 초 분양에 나섰지만 1, 2순위 청약 결과 전체 천 3백여 세대 중 24%에 달하는 339세대가 미분양됐습니다. 임의공급 등을 통한 추가 판매가 이어지겠지만 완판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문제는 분양에
    2024-03-03
  • 교육발전특구 지정..무엇이 달라지나?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 지방정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광주광역시와 전남 7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습니다. 진학과 취업 때문에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교육발전특구의 최종 목표인데요. 선정된 지역의 교육정책이 어떻게 변할지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와 시교육청이 제시한 교육발전특구의 핵심은 '지역 인재의 지역 정착'입니다. 컴퓨터공학과와 전기공학과 등 지역 대학의 인기학과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80%까지 늘려 인재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겁니다. 규제 완화로 가능해진
    2024-03-03
  • '람사르' 코앞, 무등산 평두메습지 어떤 곳?
    【 앵커멘트 】 환경부가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수백여 종의 희귀 식물과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서식지로 생태학적 가치가 높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산골짜기를 따라 물웅덩이가 계단처럼 펼쳐집니다. 자욱한 물안개 사이로는 하얀 백로가 수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농사를 짓지 않은 논에 계곡이 흐르면서 형성된 자연 습지, 무등산 평두메습지입니다. 지난 6일 환경부는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해 달라는 서한을 사무국에 제출했습니다. ▶ 인
    2024-03-03
  • 여성 직장인 10명 중 4명 "같은 일 하고, 남자보다 적게 받았다"
    여성 직장인 10명 중 4명이 같은 일을 하는 남성에 비해 임금을 더 적게 받은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일 가치 노동에 대해 성별에 따른 임금 차별을 겪었다'는 응답은 여성 40.6%, 남성 21.8%로 집계됐습니다. '모집과 채용 시 성별 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여성의 34.6%, 남성의 22.0%가 '있다'고 답했고, '교육·배치·승진에서 성별에
    2024-03-03
  • 인식 변화 속 혼인건수, 10년 새 40% 감소
    최근 10년 새 혼인 건수가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상 결혼해야 출산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출산의 전제부터 흔들리고 있는 셈입니다. 3일 통계청의 '2023년 12월 인구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잠정치)는 19만 3,673건이었습니다. 10년 전인 2013년(32만 2,807건)보다 40.0% 감소했습니다. 혼인 건수는 2011년(32만 9,087건)까지 증감을 반복하다가 2012년부터 줄어드는 양상입니다. 2022년(19만 1,690건)까지 11년째 줄었습니다. 지난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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