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사 무마 청탁 의혹' 양부남 의원 무혐의 결론
    수사 무마 청탁 의혹을 받아온 양부남 의원에 대해 검찰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20년 수사 무마를 대가로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9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양 의원을 수사했지만,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 무혐의로 결론 내렸습니다. 검찰은 법인계좌로 받은 9천만 원을 대가로 의심했으나, 양 의원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계약을 하고 받은 수임료라고 반박해 왔습니다.
    2024-08-24
  • 낮 최고 35도 폭염..동부내륙·남해안 일부 비
    토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5.3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최고기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3~26도, 낮 최고 기온은 32~3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전남 동부내륙과 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 5~20mm 안팎의 비가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0.5m로 잔잔하겠습니다.
    2024-08-24
  • '치과 진료에 불만' 폭발물 터뜨린 70대 구속
    치과 치료에 불만을 품고 폭발물을 터뜨린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치과병원 입구에서 부탄가스와 인화물질을 담은 상자에 불을 붙여 터뜨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79살 김 모 씨에 대해 광주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해당 치과병원에서 5차례 보철치료를 받았는데, 통증이 심해 화가 나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8-24
  • 외국서 식품류 신고 않고 들여와 판매한 50대 적발
    개인이 쓸 물품인 것처럼 가장해 태국에서 식품, 화장품 등을 불법으로 들여와 판 50대가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지인의 명의를 이용해 식품과 화장품 등 3만여 점을 불법으로 들여와 판매한 혐의로 53살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식품과 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신고나 영업 등록도 하지 않았으며, 이렇게 A씨가 부당으로 본 이익은 1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8-23
  • 법원, 순천폐기물처리시설 집행정지 신청 '기각'
    법원이 순천시의 폐기물처리시설 사업에 대해 계획대로 추진하라고 결정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순천시가 발표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고시 처분을 본안 판결 시까지 정지해달라는 '쓰레기소각장반대시민연대'의 신청을 기각하고 순천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순천시는 정부의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라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친환경 자원화시설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시민연대는 생태 수도와 맞지 않다며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4-08-23
  • 법원, 남양건설 회생 절차 개시 결정
    법원이 남양건설의 두 번째 기업회생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광주지법 파산1부는 오늘(23일) 1천억 원대 채무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남양건설의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12월까지 남양건설로부터 회생 계획안을 받아 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4-08-23
  • 전남지사, 1일 명예 경기도지사..'상생 확대 다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일 경기도지사로 근무하며 양 도간의 상생 협력 확대를 다짐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23일 수원 경기도청사로 출근해 '명예경기도지사증'을 전달받고, 경기도와 전남도의 합동 간부회의를 주재한 뒤 '전남도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확대안'에 결재했습니다. 이밖에 도심항공교통과 재생에너지 활성화, 해양수상레저스포츠 산업, 고향사랑기부제 등 10개 협력 분야에 상생 협약을 맺고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2024-08-23
  • 지적장애인들 염전서 수년간 착취한 업자·가족 징역
    지적장애인들을 수년간 착취한 염전 사업자와 가족들에 징역형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신안에서 염전을 운영하며 7년간 근로자들의 임금을 가로채고, 근로자들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3억 4천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의 가족들에게도 징역 2년 4개월과 1년이 선고됐고, 재판부는 "지적장애가 있는 피해자들을 부당하게 노동시키고 장기간 범행을 반복하는 등 죄가 무겁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8-23
  • 승객 50명 태운 여객선 바다서 멈춰..전원 구조
    승객 50명을 태운 여객선이 바다에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0시 25분쯤 해남 땅끝항을 출발해 노화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부유물에 스크류가 감기며 엔진이 멈추는 사고로 승객 50명이 바다에 고립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해경은 안개가 짙게 깔리면서 시야가 제한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23
  • 치과에 폭발물 테러한 70대.."보철 치료 불만"
    광주의 한 치과에서 벌어진 폭발물 테러는 70대 남성이 치료에 불만을 품고 홧김에 저지른 범죄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인 김 모 씨는 지난달 중순 해당 치과병원에서 보철 치료를 받는 등 5차례에 걸쳐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해당 병원에 "치료받은 이가 흔들리고 아프다"며 항의했고, 경찰 조사에서도 통증이 심해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24-08-23
  • 조선대 '공익형 이사' 도입..범대위 "눈 가리고 아웅"
    조선대 법인 이사회가 현재 공석인 이사 1명에 대해 '공익형 이사제' 도입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수평의회와 총동창회 등 조선대 11개 단체는 공익형 이사 1명 도입은 '눈 가리고 아웅식' 대처라며, 공익형 이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익형 이사제'는 자치단체장 등이 추천하는 인사를 이사로 선임해 학교법인의 개방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입니다. 한편 독단적 법인 운영을 이유로 김이수 조선대 법인 이사장에 대한 퇴진 요구가 잇따르면서 학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4-08-23
  • 광주시-국민의힘 광주시당, 현안 해결 적극 협력
    광주광역시와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광주시와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늘(23일) 정책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 실증밸리 조성과 복합쇼핑몰 교통 인프라 확보 등 국비 확보가 시급한 현안들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밖에 광주 민간·군 통합공항 이전과 GIST 부설 AI 영재고 설립,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의 과제에 대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습니다.
    2024-08-23
  • 코로나에 여야 대표 회담 연기 "'무기한 연기?' 알고보면 '무산' 원할 듯"[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여야 대표 회담이 무기한 연기된 것에 대해 "꾀병은 아니겠지만 다른 노리는 바가 있는 것 같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요즘 코로나19 걸리시는 분들 보면 중증은 없는 듯하다. 이렇게 무기한 연기를 하실 필요까지 있었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3년 전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했을 때도 이준석 전 대표와 송영길 전 대표는 여야 대표들이 만나는 토론을 단 닷새 연기하고 진행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8-23
  • [영상]식품·화장품 불법 수입해 팔다 적발..위해 성분도 적발
    수입 신고 없이 통관이 가능한 소액 물품으로 가장해 식품과 화장품 등을 국내로 들여온 뒤 판매한 50대가 관세청에 적발됐습니다. 이렇게 챙긴 부당이득이 1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관세법과 식품위생법,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55살 A씨를 적발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대규모 태국 음식점과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971차례에 걸쳐 태국으로부터 식품류와 화장품 등 3만여 점을 불법 수입해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직접 사용할 150달러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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