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성적표 배부.."대학별 성적 반영 비율 고려해 지원"
    【 앵커멘트 】 202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성적표가 오늘(6일) 배부됐습니다. 올해 수능은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돼 상위권을 중심으로 치열한 눈치 싸움이 예상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교사가 한 명, 한 명 이름을 부르며 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나눠줍니다. 학생들의 표정엔 만감이 교차합니다. ▶ 인터뷰 : 김은성 / 수완고 3학년 - "마킹을 잘못했을까봐 가채점 표를 못 써와서 불안했었는데 (수시) 최저를 다 맞출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수능에서는 전국적으로 11명의 만점자가 나
    2024-12-06
  • 탄핵안 표결 초읽기..국회 '초긴장'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7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대한 빨리 대통령을 직무에서 배제해야 한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사실상 탄핵에 찬성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탄핵에 반대해 왔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주요 정치인들을 체포하고 수감하려 했다는 사실을 신뢰할 만한 근
    2024-12-06
  • 탄핵안 표결 하루 앞으로.."국민의힘, 탄핵안 가결 동참해야"
    【 앵커멘트 】 비상계엄에 대한 진실이 속속 밝혀지면서 광주전남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시민사회와 지역 정치권에서는 여당을 향해 탄핵안 가결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시민사회 원로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 재임 기간 민생 파탄과 민주주의 후퇴, 보복 정치 등이 반복됐으며, 이번 비상계엄 선포를 통해 대통령으로서 부적격하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가 윤 대통
    2024-12-06
  • [광주LTE]尹 탄핵 표결 앞둔 광주.."나라 바로잡겠다"
    【 앵커멘트 】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광주와 전남 시도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며 사흘째 거리로 나섰습니다. 80년 비상계엄의 비극을 떠올린 지역민들은 국민들에 총을 겨눈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나라를 바로잡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광주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5·18민주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국회 탄핵 표결이 가까워지면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요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
    2024-12-06
  • 광주 구청장들 "국민에 총 겨눈 尹, 체포·구속"
    광주광역시 5개 구청장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국민을 겁박하는 대통령은 더 이상 우리에게 필요 없다"면서 "대통령 자격이 없는 윤석열을 체포 구속하여 그동안의 국정농단에 대해 낱낱이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월 3일 밤 내란의 관련자들은 어느 누구도 체포되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서 "제2의 비상계엄이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표결을 앞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서도 여당의 동참을 요구했습니다. 구청장들은 "국민
    2024-12-06
  • 광주시민 연간 독서량 6.4권..전국 평균보다 낮아
    광주시민들의 연간 독서량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연구원이 광주 지역 도서관과 독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구 1인당 한 해 평균 6.4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인 1인당 7.2권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 지역 도서관 수는 모두 362곳이지만 실제로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 비율은 25.4%에 불과했습니다.
    2024-12-06
  • 급식·돌봄 학교 비정규직 파업.."빵 제공·대체수업"
    급식과 돌봄 업무 등을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6일 총파업에 나섭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학교 비정규직들이 이날 총파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집단임금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파업 규모는 지난 2023년 3월 31일보다 비슷하거나 소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당시는 교육부 추산 2만 3,516명(전체의 13.9%)의 학교 비정규직이 파업
    2024-12-06
  • 선관위에만 계엄군 297명 투입.."총선 부정선거 의혹 수사 위해"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엄군 297명이 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쯤 계엄군 10여 명이 선관위 청사 내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이어 "최초 투입된 계엄군 10여 명은 중앙선관위 야간 당직자 등 5명의 핸드폰을 압수하고 행동감시 및 청사 출입 통제를 실시했다"며 "추가 투입된 100여 명은 1층 로비 등에서 경계작전만 실시했으며 총 3시간 20여 분 동
    2024-12-05
  • 문체부, 관광업계에 '한국 관광지 정상운영' 전파 요청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업계에 한국 관광이 안전하다는 점을 각국에 전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체부는 5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관광업계에 계엄 사태 이후 한국 정부의 조치 현황과 입장을 안내하는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문에는 한국의 주요 관광지는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 중이라는 상황을 관련 업계와 방문 예정자들에게 전파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지난 12월 4일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각국 정부는 한국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혼란을 주시하며 자국민들에게 안전에 각별
    2024-12-05
  • [On Live 노벨문학상]2024 노벨상 시상식 D-4 스톡홀름은 '축제 중'
    2024년 노벨상 시상식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스톡홀름은 노벨주간을 운영하며 도시 전체가 노벨상 시상식을 축하하는 무대로 운영됩니다. 노벨재단은 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에서 노벨상 시상식을 취재하기 위해 참석한 언론인들을 초대해 올해의 노벨 주간 행사를 소개했습니다. 노벨 주간 행사를 듣기 위해 전 세계 32곳의 언론사가 참석했으며,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를 취재하기 위한 국내 언론도 KBC를 포함해 다수가 참석했습니다. 노벨박물관은 스톡홀름의 베크만 대학 디자인과 학생들이 노벨 수상자들의 특징을 구현
    2024-12-05
  • 서울 출근대란 우려..지하철 노사 최종교섭 난항
    서울 지하철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최종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5일 오후 성동구에 있는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임단협 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직원 60%가 소속된 서울교통공사노조 (1노조)는 이날 밤 8시에 노사 간 이견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1노조는 "사측이 최종교섭에서 안전 인력 충원 확대, 1인 승무 도입 중단 등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고용안정 관련 단협 조항 후퇴, 휴가 축소 등 일부 개악안까지
    2024-12-05
  • 김경수, 귀국 후 이재명과 회동.."민주당, 계엄 해제에 큰 역할"
    독일에서 유학 중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급거 귀국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났습니다. 김 전 지사는 "계엄 선포 이후 국회에서 해제를 의결하는 과정에서 국회와 민주당을 포함한 정당들이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국회를 찾아 이 대표를 만나서 20여 분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날 회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김 전 지사는 이 대표와의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해외에 계신 교포들이 대단히 고마워한다"며
    2024-12-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05 (목)
    1. 5·18 광장 모인 시민.."탄핵이 민심" 2. "이번엔 철저히 단죄"..못해서 되풀이 3. 국회, 7일 탄핵안 처리..이탈표 '관건' 4. LG화학, 여수2공장 매각 추진..협상 중
    2024-12-05
  • 전남교육청 (가칭)통합목포고 이설 동의안 전남도의회 승인
    목포 옥암지구 내 가칭 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동의안이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가칭 통합목포고등학교는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총사업비 644억 원을 투입해 32 학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3만 3,000㎡ 규모의 이설 부지는 목포시가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목포고와 목포여고 두 명문 고등학교의 통합 이전은 전국 첫 사례로, 학령인구 급감에 대한 선도적 대응 방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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