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타 화재 피해주민 "유해물질 대책·배상안 마련하라"
    지난 5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들이 유해물질 대책과 합리적 배상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주민비상대위원회는 오늘(27일)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발생한 대형 화재로 주민들은 분진과 유해물질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회사는 터무니 없는 배상안을 제시하고 공장 해체 과정에 대한 주민 알 권리를 묵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또 "해체 과정을 묻는 4차례의 공문에 대해 사측은 전혀 답변이 없었다"면서 "해체 과정 전면 공개와 주민 건강 영향평가
    2025-09-27
  • 국정자원 화재에 민원·우체국 서비스 등 마비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행정 민원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2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 간편인증 서비스가 중단됐고, 정부24 시스템과 공공데이터포털 링크 접속이 차단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전산망이 먹통이 되면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전국적으로 중단됐고, 우체국시스템 마비로 택배와 우편, 금융 서비스도 멈춰 추석 명절을 앞두고 큰 혼란이 우려됩니다. 이와 함께 정부와 기관들은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신원 확인도 어려운 만큼, 공항이나 병원 등을 이용
    2025-09-27
  • 석산장학재단, 105명에게 1억 500만 원 장학금 전달
    석산장학재단이 광주 석산고 재학생과 졸업생, 동문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석산장학재단은 석산학원 이사장과 학생, 학부모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재학생 등 장학생 105명에게 1억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후배양성과 인재육성을 위해 석산고 동문들의 꾸준한 모금활동으로 지난 2014년 설립된 석산장학재단은 훌륭한 인재육성이 힘이 되도록 재학생과 졸업생, 동문자녀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25-09-27
  • 여성리더십아카데미 "전문직 여성, 미래산업 비전 제시"
    전문직 여성 미래산업 비전 포럼이 빛가람혁신도시의 동신대 한방병원 대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동신대와 동신대 여성리더십아카데미가 주최한 포럼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문직 여성 한국연맹 회원들과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지역 정책포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성평등 정책과 미래산업 전략을 아우르는 의제로 여성 리더십과 지역산업 발전의 접점을 찾는 기회가 됐습니다.
    2025-09-27
  • 조선대학교, 개교 79주년 기념식 개최
    조선대학교가 개교 79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조선대는 26일 해오름관에서 대학 개교 79주년 기념식을 열고, 1946년 대한민국 유일의 민립대학으로 출범해 지역 인재 양성과 발전에 기여해 온 발자취를 돌아봤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로자에 대한 시상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2025-09-27
  • [대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에게 국가균형발전의 길을 묻다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백지훈) 네 이번에 1박 2일로 광주 방문 일정이시던데 김경수) 2박 3일입니다. 어제 어젯밤 늦게 왔습니다. 경총 포럼 강연이 새벽 6시 40분이더라고요. 그래서 어젯밤에 미리 왔습니다. 백지훈) 이렇게 광주를 집중적으로 방문하시는 목적. 김경수) 처음 계기는 오늘 이제 아침 일찍 있었던 경총 포럼 그 지역의 경제인들이 매주 강연을 특강을 하더만요. 그리고 거기에 이제 특강 요청이 있어서 오게 됐는데요. 이제 오면서 지역에 있는 대학 관계자들 그리고 이제 또 지역의 지방 정부 구청장들과 시민들
    2025-09-26
  • 특별기획 교육 대전환 전남교육의 미래를 말한다 27일 방송
    AI와 지역소멸 등 사회적 대전환의 시기에 우리 교육이 가야할 방향을 가늠해보는 KBC 특별기획 <교육 대전환 전남교육의 미래를 말한다>가 내일(27일) 오전 8시 방송됩니다. 이번 특별기획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불평등, 지방 소멸과 인재 유출 등 위기에 직면한 우리 교육의 현재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 외국인 유학생, 교사 등이 함께 진단합니다. 또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 AI기술과 독서인문교육 등을 접목한 2030 미래교실의 현장과 글로컬 인재 양성 등 전남의 미래 교육
    2025-09-26
  • 민주당 "'호남 불 안나나' 망언 사과하고 사퇴하라"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어제(25일) 국회에서 산불피해지원특별법 처리 과정에서 호남에 대해 망언을 한 국회의원에 대해 사과와 함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은 국민의힘 의원이 "호남에서 불 안나나"라는 용납할 수 없는 망언을 했다며 반인륜적인 행태이자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해당 망언을 한 의원은 당장 호남 지역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께 사과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5-09-26
  • 전남대병원 개원 115주년, 미래형 새병원 도약 다짐
    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11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행사에서는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건립 예타 통과를 기념하는 세리머니가 열렸고, 환자와 병원을 위해 헌신한 115명의 '숨은 영웅'에게 포상이 수여됐습니다. 정 신 병원장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국가 중심 병원으로서 AI헬스케어와 정밀의료,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9-26
  • 계절근로자 동료 흉기로 살해한 40대 베트남인 체포
    술에 취해 시비를 건다는 이유로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진도경찰서는 어젯밤(25일) 10시 반쯤 진도군 의신면 한 계절근로자 숙소에서 베트남 국적인 3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40대 남성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동료가 별다른 이유 없이 시비를 걸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9-26
  •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한미통상 협상, 끝까지 잘 버텨야" [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미간 통상협상이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끝까지 실리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트럼프가 우리나라를 너무 과대평가하는 것 같다"며 "3500억 달러를 빨리 갖고 와라는 거친 표현까지 나와 황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정군기 객원교수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스탠스가 좋아 보이기는 하는데 약간 위험한 것도 있다"며 "주한미군 등 불필요한 얘기까지는 할 필요 없이 실리적으로 상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025-09-26
  • 전재수 "이 대통령, 성과 창출 최적화 리더십...성공한 대통령 될 것, 반드시 꼭 그래야"[특별대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올해 안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완전히 마무리 짓고 이를 바탕으로 북극항로 개척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수 장관은 25일 방송된 'KBC 특별대담'에 출연해 "해수부 이전은 아주 세밀한 프로그램을 다 마련해 놨다. 해수부와 산하 기관, 해사법원, 동남투자공사, 해운 대기업들까지 순차적으로 아주 구체적인 프로그램들을 다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등은 단순히 중앙정부 하나가 부산으로 이전하는 문제를 넘
    2025-09-26
  • 박용진 "조국혁신당, 한가하게 지방선거 얘기할 때 아냐...내부 문제 방치해 위기"[와이드이슈]
    최근 조국혁신당이 호남에서 진보당에게도 밀리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조국혁신당은 한가하게 지방선거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현재 조국혁신당의 상황은 외부의 탄압과 변화 때문에 생긴 문제가 아니라 내부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서 생겨난 위기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내부 문제로 인한 위기 때문에 조국 전 대표가 사실상 조기 등판하는 상황까지 온 것"이라며 "조국 대표에게도 조
    2025-09-26
  • 2025년 마한 국제학술대회 26일까지 목포대학교 개최
    2025년 마한 국제학술대회가 어제(25일)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4개국, 20여 명의 석학들이 참여해 그동안 연구된 마한 고분군, 옹관, 생산 유적 등에 대한 세계유산적 가치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논거를 제시했습니다. 전남도문화재단이 주관한 마한 국제학술대회는 오늘(26일)까지 계속됩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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