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구청장들 "국민에 총 겨눈 尹, 체포·구속"
    광주광역시 5개 구청장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국민을 겁박하는 대통령은 더 이상 우리에게 필요 없다"면서 "대통령 자격이 없는 윤석열을 체포 구속하여 그동안의 국정농단에 대해 낱낱이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월 3일 밤 내란의 관련자들은 어느 누구도 체포되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서 "제2의 비상계엄이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표결을 앞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서도 여당의 동참을 요구했습니다. 구청장들은 "국민
    2024-12-06
  • 광주시민 연간 독서량 6.4권..전국 평균보다 낮아
    광주시민들의 연간 독서량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연구원이 광주 지역 도서관과 독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구 1인당 한 해 평균 6.4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인 1인당 7.2권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 지역 도서관 수는 모두 362곳이지만 실제로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 비율은 25.4%에 불과했습니다.
    2024-12-06
  • 급식·돌봄 학교 비정규직 파업.."빵 제공·대체수업"
    급식과 돌봄 업무 등을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6일 총파업에 나섭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학교 비정규직들이 이날 총파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집단임금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파업 규모는 지난 2023년 3월 31일보다 비슷하거나 소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당시는 교육부 추산 2만 3,516명(전체의 13.9%)의 학교 비정규직이 파업
    2024-12-06
  • 선관위에만 계엄군 297명 투입.."총선 부정선거 의혹 수사 위해"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엄군 297명이 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쯤 계엄군 10여 명이 선관위 청사 내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이어 "최초 투입된 계엄군 10여 명은 중앙선관위 야간 당직자 등 5명의 핸드폰을 압수하고 행동감시 및 청사 출입 통제를 실시했다"며 "추가 투입된 100여 명은 1층 로비 등에서 경계작전만 실시했으며 총 3시간 20여 분 동
    2024-12-05
  • 문체부, 관광업계에 '한국 관광지 정상운영' 전파 요청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업계에 한국 관광이 안전하다는 점을 각국에 전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체부는 5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관광업계에 계엄 사태 이후 한국 정부의 조치 현황과 입장을 안내하는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문에는 한국의 주요 관광지는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 중이라는 상황을 관련 업계와 방문 예정자들에게 전파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지난 12월 4일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각국 정부는 한국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혼란을 주시하며 자국민들에게 안전에 각별
    2024-12-05
  • [On Live 노벨문학상]2024 노벨상 시상식 D-4 스톡홀름은 '축제 중'
    2024년 노벨상 시상식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스톡홀름은 노벨주간을 운영하며 도시 전체가 노벨상 시상식을 축하하는 무대로 운영됩니다. 노벨재단은 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에서 노벨상 시상식을 취재하기 위해 참석한 언론인들을 초대해 올해의 노벨 주간 행사를 소개했습니다. 노벨 주간 행사를 듣기 위해 전 세계 32곳의 언론사가 참석했으며,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를 취재하기 위한 국내 언론도 KBC를 포함해 다수가 참석했습니다. 노벨박물관은 스톡홀름의 베크만 대학 디자인과 학생들이 노벨 수상자들의 특징을 구현
    2024-12-05
  • 서울 출근대란 우려..지하철 노사 최종교섭 난항
    서울 지하철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최종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5일 오후 성동구에 있는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임단협 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직원 60%가 소속된 서울교통공사노조 (1노조)는 이날 밤 8시에 노사 간 이견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1노조는 "사측이 최종교섭에서 안전 인력 충원 확대, 1인 승무 도입 중단 등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고용안정 관련 단협 조항 후퇴, 휴가 축소 등 일부 개악안까지
    2024-12-05
  • 김경수, 귀국 후 이재명과 회동.."민주당, 계엄 해제에 큰 역할"
    독일에서 유학 중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급거 귀국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났습니다. 김 전 지사는 "계엄 선포 이후 국회에서 해제를 의결하는 과정에서 국회와 민주당을 포함한 정당들이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국회를 찾아 이 대표를 만나서 20여 분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날 회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김 전 지사는 이 대표와의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해외에 계신 교포들이 대단히 고마워한다"며
    2024-12-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05 (목)
    1. 5·18 광장 모인 시민.."탄핵이 민심" 2. "이번엔 철저히 단죄"..못해서 되풀이 3. 국회, 7일 탄핵안 처리..이탈표 '관건' 4. LG화학, 여수2공장 매각 추진..협상 중
    2024-12-05
  • 전남교육청 (가칭)통합목포고 이설 동의안 전남도의회 승인
    목포 옥암지구 내 가칭 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동의안이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가칭 통합목포고등학교는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총사업비 644억 원을 투입해 32 학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3만 3,000㎡ 규모의 이설 부지는 목포시가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목포고와 목포여고 두 명문 고등학교의 통합 이전은 전국 첫 사례로, 학령인구 급감에 대한 선도적 대응 방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4-12-05
  • '1인 가구' 등 광주 지역 고독사 위험군 4만 8천명
    광주 지역 고독사 위험군이 4만 8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이 분석한 광주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40세에서 64세 사이 1인 가구와 65세 이상 노인 가구 중 4만 8천여 명이 위험군으로 분류됐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고위험군 규모가 780여 명에 달해 고독사 예방 정책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12-05
  • [성금]HD현대삼호 협력업체 협의회 성금 1천만원 기탁
    HD현대삼호 협력업체들이 2024 희망 나눔캠페인에 성금 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HD현대삼호 협력업체협의회 김용환 회장과 회원들이 희망 나눔 성금 천만 원으로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저희 광주방송에 전달했습니다.
    2024-12-05
  • 전남교육청·전남도 학교급식 분담률 조정 전담팀 공동 운영
    전남교육청과 전라남도가 학교급식 전담팀을 공동 운영합니다. 전남교육청은 장기적으로 무상급식 분담률을 조정하기 위해 전남도와 공동 전담팀을 운영해, 급식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과 교육력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도는 올해 50대 50이었던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률을 내년에는 60대 40으로 조정했습니다.
    2024-12-05
  • 선원 살해 뒤 시신 유기한 선장 징역 28년
    '일을 제대로 못한다'는 이유로 선원에게 가혹행위를 저질러 살해한 뒤 시신을 바다에 버린 선장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4월 조업 중인 어선에서 동료 선원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이튿날 바다에 유기한 40대 선장 A씨에게 징역 28년을 선고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장기간 피해자에게 가혹행위를 저질러 죄책이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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