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공격에 미군 3명 사망..바이든 보복 예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이후 중동에 주둔한 미군에 대한 친이란 무장단체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군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지난 27일 밤 시리아 국경 인근 요르단 북부에 주둔한 미군이 드론 공격을 받아 군인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이 지원하는 극단주의 민병대의 공격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번 공격에 책임 있는 이들을 반드시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리아와 이라크의 친이란 무장단체들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 이후 중동
    2024-01-29
  • 전남 작년 112신고 72만 건 접수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총 72만 건이 넘는 112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경찰청이 낸 '한눈에 보는 전남치안, 전남의 하루' 자료를 보면, 지난 1년 간 접수된 112신고는 72만 4,789건으로 전년보다 15% 늘어났습니다. 총 범죄 건수는 4만 9,972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사이버 범죄는 전년 대비 3% 늘었고, 절도는 7% 감소했습니다.
    2024-01-29
  • 화순군 조광조 유배지 개발사업 '제동'
    화순군이 추진하는 189억 원 규모의 관광지 개발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전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는 화순군의 '능주 역사문화도시 개발사업'을 심사한 결과 사업을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조광조라는 인물에 중점을 둔 콘텐츠는 지금의 관광 트렌드에 적합하지 않고, 관광객 추정 등 사업 효과가 부풀려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사업은 군비 134억 원 등 총 189억 원을 투입해 능주면 조광조 유배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화순군은 계획을 보완해 재심사를 받겠다는 방침입니다.
    2024-01-29
  • 담양 컨테이너서 화재로 60대 여성 사망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28일) 오후 5시 15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이 숨지고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가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29
  • 광주시,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특별감시반' 운영
    광주시가 다음 달 설 연휴에 맞춰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 등 감시활동을 강화합니다. 설 연휴 전인 다음 달 초 1,671개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이번 점검을 사전에 알리고, 악성폐수 및 악취 배출업체 등 환경 취약업소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어 연휴기간에는 자치구와 함께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 창구·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사고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2024-01-29
  • 광주시, 재정 투입해 15곳 공원 조성 순조
    광주시의 재정공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재정공원 조성사업 15곳에 대해 2017년부터 4천867억 원을 투입해 사유지 보상과 공원 조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 12곳의 보상을 완료해 전체 사유지 면적의 71%를 매입했고, 올해 737억 원을 투입해 10만 4천㎡를 사들일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내년까지 사유지 보상을 모두 마치고 공원별 주제와 특성을 살려 단계별로 조성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4-01-29
  • 아침 영하권 추위..일교차 10도 이상
    오늘(29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와 나주 등 영하 5도를 최저로 목포와 순천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광양과 고흥 9도, 순천 8도, 광주 6도를 보이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초속 15m 이상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2024-01-29
  • 尹, '이태원특별법' 거부권 행사할 듯..별도 지원책 검토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30일 국무회의에서 거부권 행사 건의안이 의결되면 검토 후 이를 재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안을 의결하고 윤 대통령이 재가하면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국회로 다시 넘어가 재의결 또는 폐기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현실화될 경우 발생할 반발 여론을 최소화하기 위해 희생자·유족·피해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함께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
    2024-01-29
  • '돈잔치' 비판 5대 은행, 성과급 200%대로 줄여
    은행들이 임금인상률과 성과급 규모를 줄였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달 2023년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임금 인상률은 일반직 기준 2%로, 직전 해 3%에서 1%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경영 성과급도 전반적으로 줄었습니다. 하나은행은 이익 연동 특별성과급으로 기본급의 280%를, 국민은행은 통상임금의 230%를 지급하는 등 모두 전년보다 성과급 규모를 축소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같은 기간 기본급 361%에서 기본급 281%, NH농협은행은 통상임금
    2024-01-29
  • 주거용 컨테이너서 화재..1명 숨져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28일 오후 5시 15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의 한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컨테이너에 있던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1동과 컨테이너를 모두 태운 뒤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사망 #컨테이너
    2024-01-29
  • 8년 연속 줄어들면서 8년 만에 '반토막'된 출생아
    출생아 수가 8년 사이 반 토막으로 줄어들면서 지난해 출생아 수가 연간 23만 명을 넘기기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까지 출생아 수는 21만 3,5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밑돌면서 만 7천 명대로 떨어진 데다 통상 연말에 출생아 수가 꺾이는 계절적 흐름까지 고려하면 연간 23만 명을 달성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출생 월과 차이가 있는 주민등록기준 출생 등록도 2022년 25만 4,628명에서 지난해 23만 5,039명으로 2만 명
    2024-01-29
  • 쌀쌀한 출근길 광주 영하 3도..낮엔 기온 올라 "일교차 주의"
    월요일 출근길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8도 ▲대전 -5도 ▲대구 -4도 ▲전주 -4도 ▲부산 -1도 ▲제주 3도로 -10~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는 -5도 안팎으로 낮아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3~9도 분포로 ▲서울 4도 ▲춘천 5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5도 ▲부산 9도 ▲제주 9도 등입
    2024-01-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1-28 (일)
    1. 현실 외면한 정책..리모델링 규제 완화 2. 노로바이러스 환자 5년 사이 최다 발생 3. '세계로 뻗는 K-김' 고품질 신기술 개발
    2024-01-28
  • 무인점포서 '스타킹'만 훔친 40대 벌금형
    무인편의점에서 스타킹만 10만 원 어치를 훔쳐간 40대 남성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절도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40만 원을 선고받은 42살 A씨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2022년 4월 20일 오전 5시 45분쯤 광주 북구의 한 무인편의점에서 10만 원 상당의 스타킹 30개를 훔쳐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계산을 한 것으로 착각했다'며 절도 고의성을 부인했지만 법원은 '스타킹'만 훔친 점으로 미뤄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1-28
  • KIA, 김종국 감독 직무 정지.."금품수수 의혹 수사 중"
    KIA 타이거즈가 김종국 감독의 직무를 정지했습니다. KIA는 오늘(28일) 김종국 감독이 금품수수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수사가 진행 되는 동안 감독으로서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국 감독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오는 1일 시작되는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는 진갑용 수석코치 체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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