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선 주장에 무공천 요구까지 전략선거구 어쩌나?
    【 앵커멘트 】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광주ㆍ전남 유일 전략선거구인 광주 서구을 공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략선거구 지정 이후 2주가 다 도록 후보 선출 방식도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전략공천에 대한 반대 목소리와 일부 무공천 주장까지 더해지면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광주 서구을 선거구가 전략선거구로 지정됐습니다. 2주가 지나도록 공모 계획이나 선출방식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전략 공천설이 줄곧 제기되면서
    2024-01-29
  • "세금 공제 받으려고.." 현금영수증 부정 발행한 순천시 직원들
    세금 공제를 받기 위해 타인의 공공시설 이용료에 대해 현금 영수증을 부정하게 발행한 전남 순천시 직원들이 적발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공전자기록위작 혐의로 전 순천시 공무원 A씨와 공무직 6명 등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순천시 공공시설을 관리했던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이용객이 현금 영수증을 발행하지 않은 수영장 이용료 등 공공시설 요금을 자신과 가족 등의 몫으로 부정하게 발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부정하게 발행한 현금 영수증은 모두 3,437건, 8천여만 원 상당에 이른 것으
    2024-01-29
  • KIA타이거즈, 김종국 감독 계약 해지.."머리 숙여 사과"
    KIA타이거즈가 개인 비리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인 김종국 감독과의 계약을 전격 해지했습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29일 "자체 조사를 통해 현재 김종국 감독이 피의자 신분이며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검찰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품위손상행위'로 판단해 김종국 감독과의 계약해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후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IA는 사과문을 내고 "이번 사안에 대해 큰 책임을 통감하며 과오를 두번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감독 및 코칭
    2024-01-29
  • 박지원 "디올 백 말고 더?..뭐가 됐든 尹 임기 중 털어야, 정권 끝나면 몰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사퇴 요구 뜻을 전달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관련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발 대상에 윤석열 대통령도 포함됩니다. 민주당이 의도하는 바가 있을 테고 어떤 식으로든 파장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민주당 관권선거대책위원회가 어제(28일) 일요일에
    2024-01-29
  • '계엄군 만행에 부서진 삶'..5·18 유족 정신적 손배 승소
    5·18민중항쟁 때 계엄군의 총칼에 잔혹하게 숨진 여고생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6단독은 故손옥례 양의 친오빠 부부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정부는 2,700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손 양은 19살이던 1980년 5월 23일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동에서 관을 구하러 버스를 타고 가다 계엄군 습격에 숨졌습니다. 계엄군은 당시 버스에 무차별적으로 총을 쐈고, 손 양의 가슴 부위를 대검으로 찔렀습니다. 이후 전
    2024-01-29
  • 환자 입·항문에 테이프 붙이고 때리고..요양병원 학대 수사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간병인들이 환자를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요양병원 간병인 6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인천시 계양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뇌 질환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20대 환자의 머리를 때리고, 속옷도 입히지 않은 상태로 병실 바닥에서 끌고 다닌 혐의입니다. B씨는 같은 달 요양병원에서 "변을 입에 넣으려고 했다"는 이유로 80대 치매 환자의 입과 항문에 테
    2024-01-29
  • [영상]무등산서 50대 등산객 심정지..병원 이송
    무등산에서 50대 등산객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9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화순군 무등산국립공원 장불재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주변 등산객이 장불재 인근 등산로에서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무등산 #등산객 #장불재 #소방헬기
    2024-01-29
  • 생방 중 남친에 흉기 휘두른 女유튜버..남친은 '처벌 원하지 않아'
    인터넷 생방송 중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8시쯤 김포시 자택에서 남자친구인 40대 B씨의 무릎 부위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인터넷 생방송을 하던 중, 갑자기 몸싸움을 벌이다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시청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분리 조치한 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
    2024-01-29
  • 20대 쌍둥이 형제, 실종 신고 이틀만 숨진 채 발견
    20대 쌍둥이 형제가 실종 신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29일 오전 9시 반쯤 김해시 삼계동의 한 공원 인근 하천변에서 20대 A씨와 B씨 등 쌍둥이 형제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형제는 지난 27일, 휴대전화를 두고 외출한 뒤 연락이 두절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쌍둥이 형제가 동시에 휴대전화를 두고 나간 점으로 미뤄 단순 가출 등의 사안은 아닌 것으로 보고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
    2024-01-29
  • 이수정, 김건희에 사과하라더니..이번엔 "덫에 빠진 피해자"
    경기 수원정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의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피해자'라고 언급하며 기존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이 교수는 29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저는 '덫을 놨다'는 표현이 아주 적절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덫을 놓은 책임이 덫에 빠진 짐승한테 있는지, 아니면 덫을 놓은 사냥꾼에게 있는지 국민 여러분도 심각하게 생각을 해보시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의 대국민 사과 필요성을 주장했던 기존 입장에서 선회한 겁니다. 이 교수는 "처음에는 저는 (필요한 것이) 사과라고
    2024-01-29
  • 스키장 놀러갔다 곤돌라에 밤새 갇힌 女..영하 5도 추위에 '벌벌'
    미국에서 스키장에 놀러 갔던 여성이 밤새 스키장 곤돌라에 갇혀 영하의 추위 속에 벌벌 떨다 구조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CNN 등 보도에 따르면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호호수 인근 헤븐리 스키 리조트에서 여행객 모니카 라소가 곤돌라에 15시간 동안 갇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온 라소는 스키를 타던 중 너무 지친 나머지 곤돌라를 타고 하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곤돌라는 라소가 탑승한 지 불과 2분 뒤인 오후 5시쯤 운행을 멈췄습니다. 휴대전화도 가지고 있지 않았던 라소는 곤돌라에 갇힌 채, 목소리
    2024-01-29
  • 이재명 습격범 살인미수·선거법 위반 구속기소.."정치적 테러 범죄"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을 흉기로 찌른 67살 김 모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에 더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은 29일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씨를 구속기소하고, 김 씨의 범행을 도운 지인 75살 A씨를 살인미수 방조와 공직선거법 위반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이번 범행으로 오는 총선에서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점, 폭력으로 선거의 자유를 방해하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사에서 김 씨가 범행 동기에 대해 "4월 총선에서
    2024-01-29
  • 음주운전·도주 행각 벌인 30대..조수석엔 4살 아들
    4살 아들을 조수석에 태우고 음주운전을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일 경기 여주경찰서는 음주운전 등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7일 밤 10시 40분쯤 여주시 월송동 일대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셀토스 차량을 몰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음주운전 행각은 때마침 순찰에 나선 교통경찰이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하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발각됐습니다. 경찰은 즉시 A씨 차량 뒤를 쫓으며 정차를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하고 5㎞ 가량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추격
    2024-01-29
  • 경실련 "광주광역시, 중앙공원 1지구 특혜 모두 회수해야"
    중앙공원 1지구를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변경할 경우, 적용했던 특혜를 모두 광주광역시가 회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경실련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강기정 광주시장의 조건부 선분양 전환 발언을 환영한다"며 "지난 2021년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변경 시 적용됐던 특혜를 모두 회수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23일 기자들과 만나 선분양으로 전환할 경우 "용적률 상향으로 늘어난 아파트 402가구에 다른 수익, 공공기여 감면액 250억 원, 금융비용 절감액 전액을 회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
    2024-01-29
  • 10·29 이태원참사 유족, 대통령실까지 '오체투지' 행진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 등 유족들이 대통령실까지 오체투지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29일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결정이 최종적으로 발표되기 전 간절한 마음을 전하고자 거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30일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태원참사특별법 거부권, 즉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유족이 바라는 것은 진상규명특별법 공포와 진실규명 뿐"이라고 목소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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