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순천대 글로컬 지산학 고흥캠퍼스 개소..9월부터 운영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가 어제(29일) 지산학 고흥캠퍼스 개소식을 갖고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186억 원이 투입된 고흥캠퍼스는 강의실 2곳과 실증온실 3곳, 교수실 등을 갖추고 스마트팜 실증온실과 빅데이터센터 자료활용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순천대학교는 개소식에 이어 지산학 협력 거점 글로컬대학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2024-08-30
  • 경찰, '부적절 이미지' 딥페이크 예방 홍보물 회수
    경찰이 부적절한 이미지를 사용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홍보물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8일 관내 모든 학교에 보낸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예방 홍보물에 여학생을 향해 여러 사람이 손가락질을 하는 배경 이미지를 사용한 것과 관련해 경찰 실무자가 잘 모르고 인터넷에 있는 이미지를 사용했다며 홍보물을 모두 회수하고 삭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021년 마련한 성폭력 가이드라인에서 '피해자다움을 강조하는 삽화' 사용 금지를 권고하면서 피해자를 손가락질하는 이미지를 사용하지 말아야 할 대표적인 삽화로
    2024-08-30
  • 최고체감 35도 무더위 지속..온열질환 주의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최고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 23도, 광주 24도, 여수 26도 등 22~26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32도, 광주 34도, 순천 35도 등 31~35도 분포를 보이며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2024-08-30
  • 조국혁신당 "후보, 정책 민주당보다 낫다"..호남 민심 호소
    【 앵커멘트 】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오는 10월 군수 재선거가 예정된 영광을 찾았습니다.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 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등 호남 교두보 마련을 위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움직였습니다. 오늘(30일)은 군수 재선거가 열리는 곡성으로 이동해 지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전략을 논의하는 1박 2일 워크숍을 영광에서 시작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한 현역 의원들은 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싱크 :
    2024-08-30
  • 우체국 집배원 귀갓길 교통사고로 사망
    우체국 집배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흥경찰서는 어제(28일) 저녁 8시 41분쯤 장흥군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우체국 집배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5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주변이 어두워 남성을 뒤늦게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같은 곳에서 13년 전에도 교통사망사고가 있었다며 신호등과 고정형 단속카메라 설치 요청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4-08-29
  •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당부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이 가을철인 10월과 11월에 집중됐다며,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옷을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야외 활동을 하고 2주 이내에 발열과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24-08-29
  • KBC 시청자위, 지역 문제 해결·발전 기여 역할 촉구
    KBC 시청자위원회가 지역문제 해결과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KBC에 주문했습니다. 시청자위원회는 다음 달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충실히 보도하고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전달하는 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청자위원회는 이어 따따부따 등 시사프로그램에서 광주시 건축물과 관광 등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과 비판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08-29
  • 인사청탁 뇌물수수 혐의 치안감, 징역 1년 6개월
    브로커에게 청탁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관여한 혐의를 받은 현직 치안감이 법정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7단독은 지난 2022년 광주경찰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승진 청탁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치안감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승진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A 경감에게는 징역 8개월, 브로커 성 모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2024-08-29
  • 순천만국가정원 재단장 150일 만에 누적 관람 2백만 명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150일 만에 누적 관람객 2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순천시는 첨단 미디어아트쇼와 4D 어트랙션 등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순천만국가정원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개장 150일 만에 누적 관람객 2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추석 연휴 등 가을철을 앞두고 국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연출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해 흥행 가도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2024-08-29
  • 광주광역시교육청, 딥페이크 범죄 대응 전담팀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전담팀을 운영해 딥페이크 범죄 대응에 나섭니다. 시교육청은 최근 광주 등 전국에 딥페이크 범죄가 확산함에 따라,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피해학생과 교원 등을 보호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신고센터 등도 운영해 딥페이크 관련 상담과 삭제 수사 등도 지원합니다.
    2024-08-29
  •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워크숍 "책임당원 2만 명 시대 열 것"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이 2026년 지방선거를 대비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 정비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늘(29일) '광주시민과 함께 미래로 갑니다'라는 주제로 주요 당직자 워크숍을 열고 시당 운영 방향과 당세 확장, 2026년 지방선거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당은 책임당원 2만 명 확보를 위한 당원 배가운동을 선언하고, 오는 10월부터 3개월 과정의 '국민의힘 광주정치대학'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2024-08-29
  • 광주광역시선관위, 추석 앞두고 인사 명목 위법 행위 단속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한 위법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이 이뤄집니다.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이나 노인정 등에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선거운동 관련 발언을 하면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선거 당선사례를 하는 행위 등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다만, 선거구 내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제공하거나 본인의 소속 정당과 성명, 직함을 표기하지 않은 채 자선단체에 후원하는 행위, 의례적인 추석 인사 현수막이나 문자메시지는 단속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08-29
  • [영상] 태풍 '산산'에 후쿠오카 공항서 여객기 '휘청'..결항 줄이어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벌어진 아찔한 장면이 국내 SNS와 주요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9일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와 유튜브 등에는 '방금 자 후쿠오카 공항 에어서울 착륙 실패 (태풍 산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오며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게시물에 첨부된 영상은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일본 후쿠오카 공항의 활주로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당시 상황의 긴박함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영상 속 후쿠오카 공항은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 가운
    2024-08-29
  • [영상]"저기 사람이.." 온열질환 60대 살린 초등생들
    광주광역시의 한 경찰 지구대에 초등학생 2명이 다급하게 찾아왔습니다. 심각한 표정의 아이들은 경찰에게 인근 화단을 가리켰고, 그곳으로 간 경찰은 수풀 사이에서 사람의 다리를 발견했습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진 지난 1일, 60대 남성 A씨가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였고, 경찰은 급히 지구대로 돌아가 물을 가져와 A씨에게 건넸습니다. 이후 경찰은 지구대로 A씨를 옮겨 회복을 도왔습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A씨 곁을 지키던 초등학생들은 A씨의 상태가 나아지자 안도한 표정으로 발걸음을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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