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텔서 둔기로 40대 폭행한 10대 무리 검거
    모텔에서 40대 남성을 둔기로 폭행한 10대 무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7일 강도상해 혐의로 A군 등 10대 남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 등은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모텔에서 40대 남성 B씨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누가 맞으며 비는 소리가 들린다"는 객실 이용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해당 객실이 비어 있자 당시 모텔에 출입한 이용객의 인상착의를 파악했습니다. 이후 모텔 일대를 순찰하다가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2023-01-18
  • 달리던 버스서 불길 치솟아..인명피해 없어
    달리던 공영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17일 밤 9시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평화로에서 운행 중이던 버스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30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버스가 전소했습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은 없었고 기사만 있었는데, 기사가 버스 뒤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18
  • 대낮부터 만취해 시민 때리고 행패..잡고 보니 현직 형사
    낮술을 마신 뒤 카페에서 시민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현직 형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17일 오후 3시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의 한 카페에서 만취상태로 카페 주인 등 시민을 때리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현직 경찰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목포경찰서 소속 강력반 형사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밤샘 당직 근무를 마치고 퇴근해 낮술을 마신 뒤 카페에 들렀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고,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뒤에도
    2023-01-18
  • 실내 마스크 언제 벗나? 20일 중대본서 결정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언제 권고로 전환할지가 오는 20일 결정됩니다. 질병관리청은 17일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관련 내용은 오늘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방역당국 검토를 거쳐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안건 논의를 통해 조정 시기를 결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방역당국은 마지막 남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중 하나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2단계에 걸쳐 권고로 전환하기로 하고, 4가지 평가 지표 중 2개 이상 충족될 때 전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2023-01-18
  • 멈춰선 물 절감율..광주시, 캠페인 동참 '총력'
    【 앵커멘트 】 지난주 광주와 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 저수율엔 큰 보탬이 되지 못했습니다. 시민들의 물 절약 참여도 정체되면서, 광주광역시가 공직자들을 총동원해 절수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큰 현수막을 든 광주시청 공무원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바쁜 걸음을 옮기는 시민들을 향해 물 절약 호소문을 건넵니다. 상가를 일일이 돌며, 절수 방법도 안내합니다. ▶ 싱크 : 김광진 /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 "물 절약 때문에 그러는데요. 수압 조정을 좀 해주시면 물을 조금씩 아낄 수 있어서
    2023-01-17
  • 전남-경북농협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상생'
    전남 농협과 경북 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하며 상생을 다졌습니다. 전남 농협은 17일 농협은행 전남영업부에서 영·호남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경북농협과 상호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납부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부문화의 전국적인 확산과 붐 조성을 도모해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방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
    2023-01-17
  • 강제동원 피해 배상 정부안 놓고 반발 커져.."더러운 돈은 받지 않겠다"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금을 전범기업이 아닌 정부 산하 재단을 통해 변제받는 방법을 공식 추진하자 시민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 광주 지역 60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7일) 광주 5ㆍ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 전범기업 책임을 면책시키는 매국ㆍ굴욕외교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일본은 사죄를 하지 않고 뒷짐 지고 있는데 피해국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국내 기업 팔을 비트는 게 제정신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는 "내일
    2023-01-17
  • 김영록 전남지사ㆍ태국 노동부 장관, 인적교류 확대 논의
    태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양국 근로자 인적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16일 수찻 촘클린 태국 노동부 장관을 만나 전라남도와 태국 정부 간 조선업, 제조업, 농어업 근로자 교류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날 협의는 선박 수주 호황에 따라 인력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에 치중된 외국인 근로자 도입 국가를 태국 등 동남아로 다양화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김 지사는 전라남도의 건의로 최근 정부가 제도 개선한 △연간 조선업 기능인력을 2천 명에서 5천 명 확대 △외국인
    2023-01-17
  • 전남교육청, 학교공간 혁신 추진..21개교 선정
    전남도교육청이 올해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는 방식의 학교공간 혁신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공간혁신 사업 대상으로 초등 11개 학교, 중등 6개 학교, 고등 2개 학교, 특수 2개 학교 등 총 21개 학교를 선정했습니다. 학교별로 1억 5천만 원에서 8억 원까지 총 83억 원을 도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지원해 공간혁신을 배움공간, 생활공간, 놀이공간, 창의공간, 생태공간, 마을연계공간, 교육지원 공간 등 7개 유형으로 구성합니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교육청은 나주에서 학교공간혁신 사업 추진학교 21개교 교직원
    2023-01-17
  • 광주 도심 사거리서 차량 전복사고.. 1명 경상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인근 사거리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7일) 오후 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인근 사거리에서 달리던 SUV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가 전복됐고,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SUV 운전자는 좌회전, 승용차 운전자는 직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2023-01-17
  • 국산 전투기 KF-21 첫 초음속 비행 성공 쾌거
    국산 전투기 KF-21(보라매) 시제 1호기가 최초로 초음속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17일) 오후 2시 58분 경남 사천의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이륙한 KF-21 시제 1호기가 3시 15분 남해 상공 약 4만ft(약 1만 2,200m) 높이에서 음속(마하 1.0, 약 1,224km/h)을 돌파한 비행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초음속 전투기를 목표로 개발된 KF-21 시제 1호기는 오늘 처음 음속을 돌파했습니다. 시제 1호기는 56분간 비행을 수행하고 오후 3시 54분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KF-21은 국내 기
    2023-01-17
  • 나경원 '해임'..저출산위원회-광주시 '업무협약' 결국 취소
    다음 주로 예정됐던 광주광역시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 간담회가 나경원 전 의원의 해임으로 무산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6일 광주시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인구 위기 대응을 골자로 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의 업무협약과 간담회가 취소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이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되면서 행사가 취소됐다는 설명입니다. 업무협약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전국 시·도를 돌며, 저출산·고령화 시책에 관한 정책 과제 발굴과 실무협의회 구성
    2023-01-17
  • 국민가수 남진, 고향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국민가수 남진이 목포시에 뜨거운 고향 사랑을 전했습니다. 목포시는 전남도 고향사랑 홍보대사이기도 한 남진이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목포시 첫 고액 기부자입니다. 목포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낸 남진은 1965년 가수 데뷔 후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다수의 히트곡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국민가수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진 생가와 남진 야시장(자유시장) 등 남진을 테마로 한 공간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남진은
    2023-01-17
  • 매일 구두 닦은 돈 모아 기부한 60대 수선공
    설 명절을 앞두고 60대 구두 수선공이 매일 구두를 닦아 번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김주술 씨는 최근 동구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16만 8천 원을 기부했습니다. 특히 김 씨는 지난 15년 동안 매일 가게를 운영해 번 돈의 10%를 돼지저금통에 모아 나눔에 동참해왔습니다. 동구청은 김 씨의 성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하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제적
    2023-01-17
  •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 목포시에 3천만 원 기탁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이 오늘(17일) 목포시청을 찾아 사랑의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이 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코로나19를 딛고 일어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끊임없는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행복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목포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습니다.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의 발전 기금을 비롯해 사랑의 물품 전달과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등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지역 사회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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