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ㆍ전남 스쿨존 단속카메라 4년 새 24배 늘어
    광주와 전남 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무인 단속 카메라 개수가 4년 사이 24배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2대에 불과했던 광주ㆍ전남 스쿨존 단속카메라는 2023년 기준 1,006대로 증가했습니다. 단속카메라 설치가 확대되면서 단속 건수도 늘어 2019년 9만 2천여 건이었던 스쿨존 속도위반 적발이 2023년에는 48만여 건으로 다섯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2024-09-26
  • 나주시, 글로벌에너지포럼 2024 개최
    나주시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 등 미래 에너지 산업에 위한 글로벌 에너지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된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4'에서는 미국 버클리대 리처드뮬러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켄텍과 함께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9-26
  • 전남대병원 114주년 개원 기념
    광주·전남 지역 의료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전남대병원이 개원 114주년을 맞았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늘(26일) '새로운 기적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원 114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 병원 신규 조감도를 공개하고 의료진에게 감사패를 전했습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증·고난도 질환의 최종 치료를 책임지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더욱 확고히 다져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9-26
  • '음주운전 헌터', 과거 비음주 차량 추격해 송치
    음주운전 차량을 추적하는 유튜버가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지난해 12월 북구의 한 도로에서 A씨가 자신의 차량으로 상대 차량의 진행을 가로막은 혐의로 지난 7월 검찰에 넘겼습니다. '음주운전 헌터'로 활동하는 유튜버 A씨는 해당 차량이 1차선에서 3차선을 오가며 주행하자 음주를 의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차량 운전자는 음주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A씨가 차량 운행을 방해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4-09-26
  • '2024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 목포서 개최
    부산·경남·전남이 남해안 미래비전 구상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댑니다. KBC와 KNN 공동 주최와 부산·경남·전남 공동 주관으로 내일(27일) 목포에서 열리는 '2024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선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신산업 비전 등이 논의됩니다. 3개 시도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해 공동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습니다.
    2024-09-26
  • 광주광역시-무안군민,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견학
    광주광역시와 무안군 일부 주민들이 민ㆍ군 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해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를 견학했습니다. 광주시의 인솔을 받은 무안군 원주민대책위원회 회원 30여 명은 오늘(26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위치한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해 신공항 조성 내용과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광주시는 다음달 중 무안 비전 토론회를 개최하고 연말까지 무안군민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2024-09-26
  • 강진ㆍ순천 의료원 100억 원 이상 부채에 허덕
    전남의 공공의료원인 강진과 순천의료원 2곳이 100억 원이 넘는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남희 의원은 지난해 강진의료원의 부채가 145억 원에 이르고, 순천의료원도 1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2곳은 지난 4년 연속이나 100억 원 이상의 부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2024-09-26
  • 광주 방직공장터 주상복합 비주거 면적 비율 하향 '재심의'
    옛 방직공장터의 주상복합건물 상가면적을 하향조정해 달라는 사업자측의 요구에 대해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재심의 결정했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어 사업자 측의 요구에 대해 설명자료, 추가 기부채납 계획안 등을 제출받은 뒤 다시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자 측이 주거복합건물의 주거 외 용도 면적을 15% 이상에서 5%포인트 낮춰 주면 기부체납규모를 확대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런 제안을 둘러싸고 특혜 시비가 나오면서 더 자세한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4-09-26
  • 수사 무마 명목 억대 챙긴 변호사 구속영장
    검찰이 수사 무마 명목으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광주 지역 현직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법은 오늘(26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A변호사는 저축은행 부실 대출에 연루된 사람 등에게 "검찰 수사를 무마해 주겠다"며 5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9-26
  • '이중투표 권유'우승희 영암군수, 항소심도 벌금 90만 원
    제8회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이중투표를 권유한 혐의로 기소된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가 항소심에서도 직위 상실 위기는 면했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 권리당원들에게 당원이 아니라고 답한 뒤 일반 유권자 투표에 참여해 중복 투표할 것을 권유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우 군수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민주당이 재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다시 선출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군수는
    2024-09-26
  • 군수 재선거 후보 등록 첫날..영광·곡성 4명씩 등록
    10월 16일 치러질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후보 등록 첫날 각각 4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영광군수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조국혁신당 장현, 진보당 이석하, 무소속 오기원 후보가 등록했고, 국민의힘은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다. 곡성군수 재선거에는 국민의힘 최봉의, 민주당 조상래, 혁신당 박웅두, 무소속 이성로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재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늘 마감되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다음 달 3∼15일입니다.
    2024-09-26
  • 명품백 딜레마 "여기서 묻히면 다음 정권에서 더 커진다..지금 기소·판결이 상책"[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검찰의 최종 결론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결국은 수사와 기소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변호사는 2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대통령 거부권 때문에 특검은 어려울 수 있지만 정권이 바뀐다면 수사가 안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정권이 민주당 정권이든 국민의힘에서 정권 재창출을 하든 윤석열 정부가 아닌 다른 정부가 들어서면 언젠가는 수사가 돼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제가 김건희 여사라면 오히려 지금
    2024-09-26
  • 조국 "尹, 한동훈 독대 거부? 여당 대표로 인정하지 않는 것"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23일 만찬 회동에서 한동훈 대표가 요청한 독대가 결국 거부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를 사실상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4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한 대표가) 독대를 여러 번 요청했는데 결국 거절됐지 않습니까? 그 의미는 뭐냐 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를 사실상 대표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분명합니다"라고 단언했습니다. 그 근거로 "역대 진보 보수 정권 막론하고 대통령이 여당 대표를 독대하지 않는다? 정말 기이한 일이거든요.
    2024-09-26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9-26 (목)
    1. 광주 군공항, 전남 SOC..국힘 "돕겠다" 2. 시·군 투자사업, 전남 심사에서 '퇴짜' 3. 외제차 뺑소니 운전자 신원 파악..추적 4. "사유지 매입에 공무원 개입"..주민 항의 5. 보행자 중심도로 전환..'도로 다이어트'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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