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임배추 매출 크게 감소.."김장 줄면서 주문량 감소"
    【 앵커멘트 】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선 김장이 끝나가지만 남부 지방의 김장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그런데 김장을 조금이나마 쉽게 해 주는 절임배추 수요가 최근 2 ~ 3년새 크게 줄고 있습니다. 김장을 하지않은 가정이 갈수록 늘면서 주문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절임배추 업체들이 완제품 김치와 수출 등으로 생존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겨울배추 주산지인 해남 화원의 절임배추 가공 공장. 절반으로 갈라진 배추에 국산 천일염이 뿌려져 수조에서 24시간 절이는 과정을 거쳐 포장
    2023-11-30
  • 유승준, 한국 땅 밟게 된다..대법원서 비자 발급 소송 '승소'
    가수 유승준(47·미국 이름 스티브 승준 유)이 한국 입국비자를 발급해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 3부는 유 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이날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15년 LA 총영사관이 재외동포 비자 발급을 거부하자 이를 취소해 달라며 첫 번째 소송을 제기해 파기환송심과 재상고심 끝에 대법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그러나 LA
    2023-11-30
  • 한국, 디지털 경쟁력 2단계 껑충…평가대상 64개국 중 6위 기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2023년 세계 디지털경쟁력 평가결과 한국이 평가대상 64개국 중 6위를 기록, 전년대비 2단계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IMD는 2017년부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적응력 등에 대해 미래준비도, 기술, 지식 등 3개 분야, 9개 부문, 54개 세부지표를 측정하여 국가별 디지털 경쟁력을 평가·발표해오고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지난해 2위였던 미국이 1위를 기록하였고, 지난해 1위였던 덴마크가 4위를 차지했습니다. 아태지역에서는 싱가포르가
    2023-11-30
  • "일터에서도 형 만한 아우 없다!"..중장년 계속 고용이 기업성장 비결
    고용노동부는 중장년 고용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 현장의 이야기를 모아, 11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한 ‘중장년 고용 우수기업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우수기업 사례집은 제조업, 건설업, 보건업, 운수업 등 여러 업종과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중장년 인력활용 우수사례를 수록했습니다. KT는 20년 넘게 장기근속 후 퇴직하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우선 60세 정년퇴직 후 2년간 직무와 근무지를 유지하며 기술과 비결을 전수하는 ‘시니어컨설턴트 제도&rs
    2023-11-30
  • 美 바이든 또 말실수..윤 대통령을 문 전 대통령으로 지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 대통령을 "미스터 문"(Mister Moon)으로 지칭하며 또 말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의 한국 풍력업체인 CS윈드 공장에서 연설하던 중 CS윈드 회장을 지목하며 "최근 우리가 사진을 함께 많이 찍어서 그는 아마 집에 돌아가면 평판에 상처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국정 지지율이 낮은 점을 의식해 농담을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하지만 난 당신의 지도자
    2023-11-3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1-29 (수)
    1. 전ㆍ일방 재개발 5,900억 원 공공기여금 '협상' 타결 2. 아르바이트생 발에 6차례 불 붙여..촬영 뒤 공유 3. 국내 최대 담수호 '영암호'..관광ㆍ레저로 변신 4. 100년에 한 번 '용설란 꽃'..소원 비는 시민 '북적'
    2023-11-29
  • 무등산 탐방로서 성인 추정 유골 발견..경찰 수사
    무등산 탐방로 인근에서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9일) 오전 10시 25분쯤 광주 북구 금곡동 무등산 탐방로 인근에서 성인으로 추정되는 유골과 옷가지가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실종자 명단과 대조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3-11-29
  • 국내 최대 담수호 '영암호..남해안 관광벨트 축으로
    【 앵커멘트 】 영암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 담수호인데요. 1993년 준공된 영암호가 30년 만에 관광ㆍ레저 기반을 갖추기 위한 변화의 첫 발을 내딛뎠습니다. 변화에 성공한다면 해남 기업도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군 삼호읍과 해남군 산이면 사이에 조성된 국내 최대 인공담수호인 영암호. 방조제를 막아 간척지가 생겨나면서 43제곱킬로미터의 호수에 담긴 2억 4천여 만 톤의 물은 줄곧 농업용수로만 사용 돼왔습니다. 그러나 강산이 세 번 바뀌면서 모든 여건
    2023-11-29
  • 경찰, '뇌물수수 의혹' 함평군수 배우자 등 2명 재수사
    경찰이 앞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던 이상익 함평군수 배우자 등의 뇌물수수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관급공사 계약을 대가로 3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 군수의 배우자와 전 비서실장 등 2명에 대해 검찰 측 요청으로 재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돈 봉투를 돌려줬고, 뇌물을 받은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이들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2023-11-29
  • '100년에 한번 피는 꽃' 용설란 '활짝'
    【 앵커멘트 】 용설란 꽃은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속설이 있는 신비로운 꽃인데요. 이 보기 드문 꽃이 광주의 한 꽃집에서 피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강아지 꼬리를 닮은 꽃대를 따라 노란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용의 혀를 닮았다고 해 용설란이라 불립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아래부터 터지기 시작한 용설란 꽃망울이 중간까지 피었습니다. 일생에 한 번 핀다고 해 보는 사람들에게는 복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용설란은 꽃을 피우려면 10년 이상의 긴 시간이 걸립니다. 그
    2023-11-29
  • [단독] 알바생 발에 6차례 불 붙인 직원.."장난이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술집 직원이 아르바이트생의 발가락 사이에 휴지를 끼워 불을 붙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이 모습을 촬영해 SNS 등에 공유까지 했는데요. 경찰 조사에서는 "장난으로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기자 】 곤히 잠들고 있는 남성의 발에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발버둥 치며 불을 내던져 보지만, 남은 열기에 고통은 가시지 않습니다. 한 술집 직원 A씨가 아르바이트생의 발가락 사이에 돌돌 말린 화장지를 낀 뒤 불을 지른 겁니다. 이를 지켜보던 동료 직원이 말려도
    2023-11-29
  • 전ㆍ일방 재개발 사업 공공기여 협상 극적 타결..2027년 완공 목표
    【 앵커멘트 】 공공기여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던 광주광역시와 전방ㆍ일신방직 재개발 사업자가 5천9백억 원 상당의 기부채납을 주고받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최대 난제로 꼽히던 공공기여 협상이 마무리된 만큼 전방ㆍ일신방직 재개발 사업이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재개발 사업자와 11차에 걸친 도시계획 변경 협상조정협의회를 진행한 끝에 공공기여분 합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액수는 무려 5천9백 억, 전일방 부지의 가치 상승분 1조여
    2023-11-2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1-29 (수)
    주제1. '글로컬대학' 순천대 주제2. 광주 부동산 거래 '꽁꽁' *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멋지게 지는 게 무슨 소용?..국민과 약속은 헌신짝인가" "'위성정당 금지' 법제화하면 국힘과 같은 조건..왜 진다고 하나" "국민 기만 잔머리 정치..소탐대실, 짜장면집도 고객 속이면 망해" "이 와중 대의원제 축소, 폐지..당 대표 또 하겠다는 합리적 의심" "증오 혐오 선동 방치, 너무 낯 두꺼워..尹 아니었으면 진작 망해" "바보 노무현, 국민들이 이기는 노무현 만들어...그게 민주당의 길"
    2023-11-29
  • [영상]"가거도서 침몰한 중국 유령선, 알고 보니 열흘 전 유실됐었다"
    선원이 단 1명도 없는 채로 발견된 중국 국적의 화물선은 열흘 전 중국의 한 항구에서 유실된 선박으로 밝혀졌습니다. 목포해경은 29일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침몰한 200t급 중국 화물선 A호의 선박 정보를 확인해 현지에 있는 선주와 연락한 결과, 해당 선박이 열흘 전 중국의 한 항구에서 유실된 선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측의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A호는 선주가 밝힌 항구에서 기관의 동력 없이 해류를 타고 가거도로 흘러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예상 이동 경로 주변에서 최근 조업했던 어민
    2023-11-29
  • 해남 배추 캐나다 수출길 넓혔다..지난해보다 7배 증가
    전남 해남 배추가 캐나다 수출길을 넓혔습니다. 해남군 화원면 지중해영농조합법인은 해남배추 1,000톤을 캐나다 내 H-마트에 공급하기로하고 첫 수출물량인 48톤의 선적을 마쳤습니다. 해남배추는 지난해 캐나다 캘거리의 A-MART에 처음으로 150톤이 수출된 이래 현지 교포 등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으로 1년 만에 7배로 계약 물량을 늘려 추가 수출에 나서게 됐습니다. 김치의 경우 보관과 유통과정이 길수록 맛의 변화가 심해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중 배추와 김치 양념을 분리해 수출함으로써 남도김치의 맛과 품질을 최대한 유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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