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장관 등 태운 헬기 키이우 인근 추락..14명 숨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헬기가 추락해 내무부 장차관을 포함한 14명이 숨졌습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경찰청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키이우 동북쪽 외곽의 브로바리 지역에 국가 비상 서비스 소속 헬기가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헬기가 유치원과 건물 주변에 추락하면서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과 예브헤니 에닌 내무부 1차관 등 14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9명은 헬기 탑승자였고, 이들은 대부분 내무부와 국가 비상 서비스 소속 고위 관료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들은
    2023-01-19
  • 검찰, '횡령 및 배임' 김성태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회장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오늘(19일) 새벽 0시 40분쯤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장 청구서에는 자본시장법 위반, 대북송금 의혹, 뇌물공여,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된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는데 검찰은 이 부분에 대해 보강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후 2
    2023-01-19
  • 동복호 고갈 시기 6월초로..제한급수 가능성은 여전
    광주시민의 상수원인 동복호의 고갈 시점이 6월 초까지 늦춰졌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8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은 25.9%로, 지난 13일 기준 23.8%까지 떨어졌던 저수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0.2%p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하루 14만 톤가량인 동복댐 물 생산량을 고려해 고갈 예상 시점을 당초 5월 중순에서 6월 초로 늦췄습니다. 이는 최근 광주 전남에 내린 비와 시민들의 절수 운동 실천으로 인한 효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뭄이 심각한 상태임을 고려해 광주시는 제한급수 시기를 지속적으로 검토한다
    2023-01-18
  • 광주·전남, 지난해 강수량 '최저'·가뭄일수 '최장'
    지난해 광주·전남의 강수량이 평년의 60% 수준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오늘(18일) 발표한 지역별 강수량과 가뭄일수를 보면, 지난해 광주·전남의 강수량은 전국에서 가장 적은 854.5mm로 평년의 60.9% 수준에 그쳤습니다. 가뭄일수 발생일수도 전국에서 가장 긴 281.3일로, 전국 평균인 156.8일보다 무려 125일 가까이 많았습니다. 오는 3월 말 제한급수까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은 25%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01-18
  • 성평등지수, 전남 '하위권'..사회참여·복지 영역 '꼴찌'
    광주광역시의 성평등지수는 상위권에 속하는 반면, 전남은 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오늘(18일) 여성가족부의 '2021 지역성평등보고서'를 분석해 발간한 '전남 지역성평등지수 현황' 브리프를 보면, 지난 2020년 기준 광주는 대전과 부산, 서울, 제주와 함께 지역성평등지수가 상위 지역에 포함된 반면, 전남은 경북과 전북, 충남 등 3개 지역과 성평등 하위 지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구와 강원 등 나머지 8개 시·도는 중상·하위 지역에 랭크됐습니다. 전남은 특히 '성평등한
    2023-01-18
  • 전남도, 한우가격 안정대책 선제 추진..정부 건의
    전라남도가 한우가격 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정부에 지원 대책을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등 농가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경영안정 대책을 전국 최초로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앞서 전라남도는 한우가격 하락이 예상되자 지난해 12월부터 농가의 홍수 출하 자제 독려를 시작으로 한우산업 안정대책 수립, 농·축협장과 유통업체·관계기관 간담회, 학교·기업 단체급식 한우고기 사용 확대 협조 등 자체적으로 가격 안정대책을 추진했습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료
    2023-01-18
  • 김영록 전남도지사ㆍ배우 최수종, 전남영상산업 논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최수종 전라남도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만나 전남 영상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배우이자 탤런트인 최수종 운영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2023년 전남영상위원회 운영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최수종 운영위원장은 전남 시·군을 돌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소개하는 '수종 씨의 행복여행'을 제작해, 설 연휴인 21~23일 지상파 방송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영상위원회가 전남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전남 영상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와
    2023-01-18
  •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지난해 603억 매출
    전남 농수축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지난해 매출액이 60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도(2021년) 552억 원 보다 51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남도장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된 2018년(5억 4천만 원) 이후 최고 매출액입니다. 매출 증가 원인으로는 입점 업체와 상품을 다양화하고 비활성화 업체에는 원인을 분석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설·추석 특판행사와 김장대전 등 각종 기획전에서 할인 이벤트를 통해 남도의 농축산물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유통 편리성을 추구한 결과
    2023-01-18
  • 해남 향우들 '고향사랑기부제' 잇따라 쾌척
    해남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향우 등 각계의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전 K리그 축구선수 출신 한신대학교 명왕성 교수가 자신의 고향이자 아버지 명현관 군수가 펼치는 군정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최고액 5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정치인으로는 시행 첫날 해남 현산면 출신 박광온 국회의원의 1호 기부를 시작으로 최대호 안양시장(현산면 출신)이 시금고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해 3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지역 기반 성장기업인으로는 ㈜유맥 임장택 대표가 자녀들(임준범, 임현호)과 함께 1,500만 원을, 원광전력 전
    2023-01-18
  • 낮술에 취해 행패 부린 경찰들 업무 배제
    대낮에 만취해 카페와 경찰서에서 잇단 행패를 부린 형사들이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18일 공동폭행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씨 등 형사과 소속 직원 2명에 대해 직위해제했습니다. A씨 등은 16일 오후 3시쯤 무안군 남악신도시의 한 카페에서 주인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몸싸움까지 벌였고,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된 뒤에도 소란을 피웠습니다. A씨 등은 강력팀에 근무하는 형사들로 밤샘 당직 근무를 마치고 퇴근해 낮술을 마셨고, 술에 취한 채 카페에 들
    2023-01-18
  • 현대삼호중 하청업체-작업자 갈등 타결 '업무 복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업무중단에 나섰다가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현대삼호중공업 블라스팅 작업자들과 이들을 고용했던 협력업체 간 협상이 해고 35일 만에 타결됐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3개 협력업체는 이날(18일) 집단해고 철회와 전원 복직·4대 보험 가입 등 노조 측 요구안을 일부 수용했습니다. 물량팀 폐지와 임금 수준 향상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작업환경은 향후 상호 협의해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작업자 38명은 그동안 대체 투입된 인력들의 근무 기간이 끝나는 2∼3월 중 업무에 복귀할
    2023-01-18
  • [대담] 김성 장흥군수 "장흥 정남진 - 서울 광화문 - 북한 중강진 잇는 통일라인"
    1. KBC 시청자분들께 2023년 신년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2. 새해 첫 날 정남진 전망대에서 열린 '통일기원 해맞이 행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대를 통일 기원 동산으로 조성하신다고요? 3. 지역민의 소득향상을 위해 어떤 계획 가지고 계신지? 4. 2023년 관광객 5백만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5. 인구 문제도 빼놓기 어려운데요. 4만 명 회복을 제시했는데, 어떤 묘안이 있으십니까? 6. 초고령화시대, 노인과 군민 복지위한 대책은? 7. 아울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복지도 필요해 보이는
    2023-01-18
  • '라이언킹' 이동국 신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선임
    '라이언킹' 이동국이 축구행정가로 축구계에 복귀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8일)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 위촉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총회 결정으로 이동국 전 축구 국가대표와 조병득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이 신임 부회장에 선임됐습니다. 지난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이동국은 안정환, 고종수와 함께 1990년대 말~2000년대 초반 K리그의 르네상스를 이끈 스타 플레이어로 연령대별 대표팀을 모두 거친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 출신입니다. 해외 진출 실패와 월드
    2023-01-18
  • 전원주택 공사 현장서 무너진 흙더미 1명 심정지
    전원주택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흙더미에 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8일) 오후 2시 35분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전원주택 공사 현장에서 절개지의 흙이 무너지며 작업자들이 파묻혔습니다. 119구조대가 출동해 긴급 구조 작업을 펼쳤지만 매몰된 작업자 중 1명이 숨지고 1명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굴착기로 7~8m 높이의 절개지를 파내던 중 갑자기 절개지 벽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1-18
  • 文 정부 인사 정책포럼 '사의재'에 강진 '사의재' 관심
    문재인 정부 인사들로 구성된 정책포럼 '사의재'의 출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남 강진 '사의재'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책포럼 '사의재'란 이름은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으로 결정됐는데, '사의재'는 다산 정약용이 전남 강진에 유배됐을 때 4년 동안 머물던 주거지입니다. 다산은 '사의재'란 이름을 '생각은 맑게, 용모는 단정하게, '말은 적게, 행동은 무겁게'라는 뜻으로, 몸과 마음을 다잡아 국가 혁신과 애민, 학문 연구에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지었습니다. 다산은 '사의재'에서 목민심서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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