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시멘트 장성공장 사실상 문 닫았다..노사 갈등 계속
    【 앵커멘트 】 50년 역사의 고려시멘트 장성공장이 사실상 문을 닫았습니다. 영암 대불산단에 새 공장을 준공하면서 다음 달쯤 공장을 폐쇄할 예정이었는데요. 장성공장 노동자 70명 전원에게 해고를 통보하자 노조 측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한 달 앞서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고려시멘트 장성공장은 꾸준히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분진과 굉음이 발생하면서 민원이 끊이지 않았고,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비판도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고려시멘트 측은 노후한 장성공장에 추가로 시설투자를 하기보다
    2023-06-21
  • "급식도 중단돼"..상수관로 파열로 학교, 아파트, 산단 불편
    【 앵커멘트 】 나주시 우수저류시설 공사장에서 상수관로가 파열돼 인근 학교 10곳과 9천여 가구가 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일부 학교에선 급식이 중단되는 사태도 벌어졌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나주시의 영산고등학교. 점심시간을 앞두고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인근 마트에서 생수 120병을 대체 구입하는 등 급식 준비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단수 사태로 이 학교에서는 급식 조리가 1시간가량 늦어져 학생 320여 명이 불편을 겪는 등 나주지역에서는 10개 학교 학생이 단수로 어
    2023-06-21
  • 편법 사업자 배불리는 나주시, 논란 일자 입장 '선회'
    【 앵커멘트 】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이 지자체로부터 허가를 받았던 것보다 세 배 이상 큰 저류지를 무단 증축했다는 사실을 보도해 드렸는데요. 당초 관할 지자체인 나주시는 이런 사실을 1년 뒤에야 인지하고도, 저류지 시설의 원상회복에 대해선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원상회복을 포함한 모든 안을 검토해 보겠다며 급히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 안에 조성 중인 저류지입니다. 관할 지자체인 나주시로부터 허가받은 것보다 깊이도, 담을 수 있는 물의 양도
    2023-06-21
  • 서울하면 '롯데타워', 부산은 '해운대'..그럼 광주는?
    【 앵커멘트 】 서울 하면 '롯데타워' 부산하면 '해운대'가 떠오르는데요. 그렇다면 광주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경관이 있으신가요? 광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지역을 대표할 만한 건축물과 시설물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광주광역시가 2040 도시경관계획을 통해 광주의 경관을 탈바꿈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시민들은 지역을 상징하는 경관이 어떠냐는 질문에 58.9%가 '불량'과 '매우 불량' 등 부정적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시가지, 도시관문 일
    2023-06-2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6-21 (수)
    주제1. 호남서 보수단체 출범 '주목' 주제2. 화순군 인구정책 '눈길' *여의도초대석 김은경 첫 일성 “혁신기구 수장으로 엄중 경고, 혁신 동력 저해 일체 무관용” 김경만 “강단 있어..혁신위 독립성, 계파 갈등 넘어선 혁신안 도출 의지 표명” “국힘, 이재명 불체포 특권 포기에 비아냥..방탄정당 비난 못 하게 되니 소란” “김기현, ‘오포 尹정권’ 이재명에 사돈남말?..귀를 의심, 오로지 文·李 공격만” &l
    2023-06-21
  • “일하며 책도 읽는 아름다운 직장 찾아요”
    "일하며 책도 읽는 아름다운 직장문화를 가꾸어 갑니다." 일하며 돈도 벌지만 독서를 권장하여 마음의 양식도 채워가는 부러운 직장을 찾아 정부가 인증해 주고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직장 내 독서 인증제 공모가 눈길을 끕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함께 오늘(2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전국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신청을 받습니다. 문체부는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14년부터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2023-06-21
  • 현대·기아·벤츠 등 32만여 대..제작결함으로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에프엠케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2개 차종 32만 6,72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G80 등 5개 차종 27만 3,643대는 앞 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6월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GV60 2,438대는 동력전달장치 제작 오류로 6월 2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기아 봉고3 3만 6,171대는 보조
    2023-06-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6-20 (화)
    1. 民 혁신위원장 "뼈를 깍는 혁신, 윤리정당 거듭" 2.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전남대ㆍ순천대 포함 3. "솔라시도 8조 8천억 투자"..성패는 민자유치 4. 여수 쌍봉천 오염 2주째..청정해역ㆍ농경지 '위험' 5. 도심융합특구법.."지방 대도시 부활 청신호 기대"
    2023-06-20
  • '하늘 위 응급실' 전남 닥터헬기 3천회 무사고 이송
    하늘 위의 응급실로 불리는 전남 닥터헬기의 응급환자 무사고 3천회 이송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섬마을과 오지 응급환자의 신속한 처치를 통해 골든타임을 지켜낸 헬기 관계자와 목포한국병원 의료진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2011년 도입된 닥터헬기는 첫 환자 이송 11년 9개월만에 3천회 이송을 달성했으며, 연평균 4만 4천km를 비행해 지구 둘레 1바퀴가 넘는 거리를 운항했습니다.
    2023-06-20
  • "병원이 환자 노동력 착취"..노동자 증언대회서 폭로
    광주 제1시립요양병원·정신병원 노조가 엿새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병원이 환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해오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광주시 전일빌딩245에서 노동자 증언대회를 열어 "광주시립정신병원 인력 부족으로 환자들이 서로 씻기고 병원 청소부터 배식, 의료보조 업무까지 해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환자가 아닌 간호사와 보호사가 배식업무와 의료보조 업무를 하고 있다"며 "간혹 자발적으로 청소를 하고자 하는 환자에 대해선 관찰하며 함께 활동을 한다"고 해명했습니다.
    2023-06-20
  • 지방 대도시 부활 '도심융합특구법' 청신호..상임위 통과할까?
    【 앵커멘트 】 산업과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를 비롯한 전국 5대 도시에는 도심융합특구가 지정돼 있는데요. 하지만, 국비 지원 근거가 없어 사업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최근 관련법이 국토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면서 청신호가 켜졌지만 본회의 통과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도심융합특구는 지난 2020년 광주와 대구, 2021년 대전과 부산에 이어 지난해 울산까지 전국 5곳에 지정됐습니다. CG 광주광역시의 도심융합특구인 상무지구에는 시
    2023-06-20
  • 여수 도심 하천 환경오염 '몸살'.."농작물 피해 우려도"
    【 앵커멘트 】 생활 오폐수가 흘러들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여수 도심 하천이 2주가 넘도록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손을 놓는 사이, 오염된 하천물이 인근 농경지로 유입되면서 농작물 피해마저 우려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생활 오폐수가 유입된 뒤 2주 넘게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여수 쌍봉천입니다. 환경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맑은 물이 흘러야 할 도심 하천이 푸르스름하게 썩어있습니다. 주변은 코를 찌르는 악취가 진동을 합니다. ▶ 인터뷰 : 김권호 / 전
    2023-06-20
  • 애물단지 솔라시도 기업도시 '에너지ㆍ생태ㆍ관광도시로'
    【 앵커멘트 】 김영록 전남지사가 해남ㆍ영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8조 8천억 원을 투자해 미래형 신도시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친환경과 '미래형 첨단 도시'가 어러진 생태 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건데요. 사업의 성패는 역시 투자액의 90%가 넘는 민자유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5년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1호로 지정된 해남과 영암 일원. J프로젝트로 불리며 세계 수준의 관광레저도시 건설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민자유치 실패로 사업 개발 지
    2023-06-20
  • 글로컬대 예비지정..전남대ㆍ순천대 포함
    【 앵커멘트 】 경쟁력 있는 비수도권 대학 10곳을 뽑아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예비지정 결과에 전남대와 순천대가 포함됐습니다. 공동 지원에 나선 대학들을 포함해 예비 지정된 대학 15곳 중 최종 10곳은 오는 10월 발표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공동 신청에 나선 대학 등 15개 대학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단독신청에 나선 전남대와 순천대 2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남대는
    2023-06-20
  • 김은경 혁신위 출범.."뼈를 깎는 혁신으로 윤리정당 되겠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가 7명의 혁신위원을 발표하며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뼈를 깎는 전면적 혁신을 통해 윤리정당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혁신을 위한 첫 번째 의제로 돈봉투 사건에 대한 조사에 나서기로 했고, 이미 확정된 공천룰도 손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혁신위가 다룰 첫번째 의제로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꼽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친 대표적 원인을 '돈 봉투 사건'과 '코인 투자 의혹'으로 지목하면서도 특히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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