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10대 기업, 올해 시총 103%↑...주요국 중 1위
    올해 들어 한국 기업들의 시가총액 증가율이 미국과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들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등 4개국 내 상위 10개 기업 시가총액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작년 말 761조 9천억 원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1,552조 5천억 원으로 시총이 103.8% 증가했습니다. 국내 기업 중 시총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두산에너빌리티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간 두산에너빌리티의 시총은 11조 2천억 원에서 56조 8천억 원으로 405.4% 급증했
    2025-11-05
  • 전국 맑은 가을날씨...한낮 22도 '포근'
    수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제주도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7도, 부산 12도 등 2~13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강릉 17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등 16~22도를 오르내리며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중부륙과 강원 산지 일부 지역은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예정이
    2025-11-05
  • 한미 국방장관, 핵잠수함 도입 긴밀 협력...전작권 전환도 속도
    한미 국방부 장관이 4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전시작전통제권 통제권 전환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SCM에서 △핵잠수함 건조 △전작권 전환 △한국의 국방비 증액 △방위산업 협력 등 한미동맹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요청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동의를 얻어낸 핵잠수함 건조와 관련해 두 장관은 양국 유관 부처와 함께
    2025-11-04
  • 재개발 조합장 해임에 불만 품고 흉기 난동...시민이 제압
    성추행 신고로 재개발조합장에서 해임된 남성이 조합 사무실을 찾아가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4일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조모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강동구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총무인 50대 A씨 등 여성 직원 2명과 임시 조합장인 7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60대 여성이 피를 흘리며 건물 밖으로 달아났으나 조씨는 뒤따라 나와 공격을 계속하려 했습니다. 현장을 지나던
    2025-11-04
  • '사기범은 무조건 태형' 싱가포르, 최소 6대 의무화
    캄보디아·미얀마 등 동남아를 근거지로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등 사기 범죄를 막기 위해 싱가포르 정부가 사기범들에게 태형을 의무적으로 가하기로 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싱가포르 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앞으로 사기 조직 조직원 등 사기범과 피해자 모집책 등은 법에 따라 최소 6대에서 최대 24대의 태형을 의무적으로 받게 됩니다. 또 사기 범행에 대포통장이나 신
    2025-11-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04 (화)
    1. 이재명 "지방이 성장의 중심"...비수도권 지원 확대 2. "인공태양 나주로!"...유치전 본격 점화 3.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16년 만에 완전 무죄 4. 전복의 추락...10년 새 가격 반토막
    2025-11-04
  • "젠슨 황 기 받자" 깐부치킨, 테이블 이용 1시간 제한...재고도 동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찾은 깐부치킨 매장이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이 매장 외에 몇몇 매장들은 손님이 평소보다 많이 밀려들면서 재고 부족을 호소할 정도로 붐볐습니다. 지난 3일 방문한 깐부치킨 삼성점에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테이블은 이용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한다'는 안내문이 출입문에 붙어있었습니다. 매장 안에는 황 CEO와 이 회장, 정 회장이 앉았던 테이블 주변으로 이들이 함께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기는 사진이 붙어있었습니다. 깐부치킨 매장은
    2025-11-04
  • 김재원 "이 대통령, 감옥 안 가려 뭐든 할 사람...국힘 해산, 어떡하든 재판 안 받을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어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국회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내란 관련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는데 국민의힘은 본회의장에 들어가는 대신 본청 계단에서 검은 마스크를 쓰고 '근조 자유민주주의'라고 적은 손팻말을 들고 침묵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치권 현안, 야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원 국민
    2025-11-04
  • 광주시, 광주전남 광역연합 출범 전남도 협력 촉구
    광주광역시가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구성에 전남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4일) 입장문을 내고 "특별광역연합 설립의 첫 번째 관문인 전남도의회의에 안건 상정조차 못하는 상황인 만큼 전남도가 보다 책임 있고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회는 광역연합의 필요성 설명과 지역 의견 수렴에 부족함이 있다며 두 차례 관련 규약 상정을 보류하며 연내 출범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2025-11-04
  • 전남도교육청 1년간 음주운전 징계받은 교원·일반직공무원 '21명'
    최근 1년 동안 전남교육청 교직원 21명이 음주운전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음주운전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교직원은 교사 14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이 강등 처분되고, 대부분 정직 1개월과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연수를 통한 교육 강화 등 교직원들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2025-11-04
  • 가을빛으로 물든 순천만습지...돌아온 흑두루미
    【 앵커멘트 】 가을이 내려앉은 순천만습지에는 황금빛 갈대가 장관인데요. 반가운 손님, 흑두루미가 올해도 순천만습지를 찾아 겨울나기에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살랑살랑 이는 바람에 황금빛 갈대가 일렁입니다. 바스락바스락, 흔들리는 갈대 사이로 나란히 발걸음을 옮기는 시민들. 얼굴엔 코스모스처럼 환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 인터뷰 : 최동현·심선화 / 중등교사 - "갈대밭 보니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훨씬 좋았어요. 순천만 참 아름답고 멋진 풍경들이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이
    2025-11-04
  • '하수도관 누수' 도로 침수...퇴근시간대 시민 '불편'
    전남 여수에서 퇴근시간대 하수도관 누수로 도로가 침하돼 차량 통행이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4일) 오후 5시쯤 여수시 시전동 롯데케미칼 사택 앞 삼거리에서 하수도관 누수로 2개 차로에서 약 20m에 걸쳐 도로 침하와 함께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사고가 난 관로는 앞서 누수 현상으로 보수공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수시는 조속히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11-04
  • '바다의 황제' 전복의 추락...kg당 4.6만 원->2.3만 원
    【 앵커멘트 】 한때 '바다의 황제'로 불리며 완도 어가에 풍요를 안겨줬던 전복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10여 년 새 가격이 절반 가까이 떨어지며 양식 어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과잉 생산과 기후 변화가 겹치면서 완도 전복 산업이 존폐의 기로에 섰습니다.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완도 전복 어민들이 설립한 전복주식회사에 양식장에서 갓 건져 올려진 전복들이 하나둘씩 쌓입니다. 하지만 일하는 사람들의 표정은 밝지가 않습니다. 전복은 지난 2014년에는 10미 10kg에 4만 6천 원대로 '수산
    2025-11-04
  • 장동혁 6일 광주 찾아 5·18 참배·복합쇼핑몰 방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는 6일 광주를 찾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6일 목요일 5·18 4단체 간담회에 이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북구 임동 더현대광주 복합쇼핑몰 부지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앞으로 매달 장동혁 대표가 호남을 찾을 예정이라며 국민의힘이 호남과 함께 미래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11-04
  •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탈락, 교육청 무관심 탓"
    정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사업에 광주 지역 특성화고가 2년 연속 한 곳도 선정되지 못한 것을 두고 광주시교육청의 무관심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홍기월 의원은 오늘(4일)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년 연속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에서 탈락한 것은 광주시교육청의 역할 부재 때문이라며, 내년도 사업 선정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기업 등이 함께 특수산업 분야와 지역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특성화고로, 지난 2년간 선정된 20곳 가운데 광주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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