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수묵 해외 특별전시로 세계화 속도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앞두고 남도 수묵의 세계화를 위한 수묵 특별전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특별전시는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이란 주제로 LA한인축제 개막식에 맞춰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LA한국문화원에서 전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한 허달재, 김천일 등 저명작가의 수묵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4-09-05
  • 김영록 "전남 대학병원 2곳 설립..적자 보전 가능"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에 대학병원 2곳이 설립돼 적자가 나면 적자를 보전해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전남도의회 의정질의에서 전남 국립 의대와 대학병원은 주민 건강권의 최후의 보루라며 전남 2곳에 대학병원이 설립돼 적자가 날 경우에는 전남도 차원에서 적자를 메꿔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립의대 대학 공모 용역 수행기관은 의대 설립과 별도로, 동서부에 각각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방안과 1곳만 신설하는 방안을 두고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2024-09-05
  • 전남 11개 시·군 폭염특보..낮 33도 안팎 무더위
    담양과 순천, 완도 등 전남 11개 시군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5일)도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20도, 장성 21도 등 20~2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광양 32도, 순천 33도 등 30~3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서부 지역엔 늦은 밤부터 내일(6일) 새벽 사이 5mm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2024-09-05
  • 전라남도 전기차 화재 신속·체계적 대응 나선다
    전라남도가 전기차 화재에 신속 대응을 위해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 전담팀을 운영합니다. 전라남도는 상황총괄반, 차량·충전시설반, 현장대응반등으로 전담팀을 꾸려 전기차 화재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5개 부서에서 공동주택 전기차 관리 취약점 개선 등을 추진하기 했습니다. 2만 4천500여 대의 전기차가 보급된 전남에는 전기차 충전기 만 천600여기 가운데 13%인 천528기가 지하에 설치돼 있습니다.
    2024-09-04
  • 아파트 120채 전세사기범 구속…피해규모 100억원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아파트 120여 채 규모의 전세 사기를 벌인 임대사업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전세 세입자 121명에게 100억 원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A씨에 대해 사기와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20년부터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아파트 202채를 사 매입가보다 많은 보증금을 받고 전세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9-04
  • 브로커 통해 수사편의 제공 검찰수사관 항소심도 징역 1년
    '사건 브로커'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고 수사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검찰 수사관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부 정영하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검찰 수사관 57살 심 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년과 추징금 1천300여 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심씨로부터 수사 편의를 받았다는 브로커 성씨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고 일관성이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심씨는 2020~2021년 검찰 수사관 재직시절 '사건 브로커' 성모 씨로부터 접대와 청탁을 받고 법률
    2024-09-04
  • 백운광장에 세월호·이태원 참사 추모 조형물 설치
    광주 백운광장에 세월호·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고 안전사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광주 남구는 오늘(4일) 오후 광주 남구 백운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 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를 상징하는 노란색, 보라색 리본 조형물과 희생자 모두의 이름을 새긴 추모비를 세웠습니다. 남구는 지역·공직사회가 참사를 되새기고 안전사고 예방 공감대를 넓히자는 취지에서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9-04
  • 광주 여름 두달간 벌집제거 3천22건·벌쏘임 71명
    광주에서 벌집 제거 출동과 벌 쏘임 사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8월 광주 벌집 제거 출동은 3천2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났습니다. 벌 쏘임 피해도 71건으로 지난해보다 69% 증가했습니다. 소방본부는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자제하고 흰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말벌이 보이는 곳이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2024-09-04
  • 강수훈,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해체 수준 대개혁해야"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의 미진한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지적과 함께 해체 수준의 대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은 광주시의 도로 개설과 관리, 공공 건축물 건립과 대단위 공공사업 수행 등을 맡고 있는 종합건설본부가 예산 미확보와 행정절차 미이행 등을 이유로 지연 중이거나 중단한 사업이 40%를 넘어섰다며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강 의원은 이같은 비효율적 운영의 원인으로 사업 기획과 실행의 이원화 구조, 주무부서와의 명확하지 않은 업무 구분, 승진 인사 적체 등을 지적하며 종합건설
    2024-09-04
  • '특혜성 납품' 이용섭 전 광주시장 동생, 항소심 법정구속
    이용섭 전 광주시장의 동생이 건설사에 편의 제공을 약속하고 납품 계약을 따낸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 김영아 부장판사는 알선수재 협의로 기소된 68살 이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이씨를 법정구속했습니다. 이씨는 민간공원특례사업을 추진한 건설사 측에 업무 편의 제공을 제안하고 철근을 납품해 4억2천여 만 원의 이득을 취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건설사 회장을 만난 후 수의계약으로 철근 납
    2024-09-04
  • 여수시, 추석 전 고수온 피해 어가에 재난지원금 지급
    여수시가 추석 명절 전까지 고수온으로 폐사 피해를 본 어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1차 피해조사가 완료된 72개 어가로, 국비 20억 원을 우선 지원해 경영 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피해가 심해 복구 자금이 시급한 어가에는 수산 정책자금 대출이자 감면·저금리 융자를 지원합니다. 여수시가 지난달까지 접수한 폐사 피해 신고는 조피볼락 367만 6천 마리, 피해액 73억 2천7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9-04
  • 지역민방사장단, 민주당에 지역방송발전 협력 요청
    KBC 광주방송 등 9개 지역 민방 사장단이 더불어민주당 과방위 간사인 김현 의원을 만나 지역방송 발전에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지역민방사장단과 민주당 김현 의원은 오늘(4일)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갖고 방송광고 규제완화와 지역방송발전 지원법 개정 등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사장단은 이 자리에서 지역방송에 대한 규제는 강화되고 있지만, 지원 정책은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며 정치권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2024-09-04
  • 시민단체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 내정자 부적격"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비전문가인 김승남 전 국회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에서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경실련은 오늘(4일) 성명을 내고 김 내정자의 경력에서 전문성을 찾아볼 수 없다며, 정무적 능력이 전문성이라는 강기정 시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궤변이자 궁색한 변명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앞서 어제(3일) 참여자치21도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도시공사 임원 공개모집 제출서류 서식이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인사·조직 운영 기준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강 시장을 향해 '인사가 망사'가 된 몇몇 전임 시장의 전철
    2024-09-04
  •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방식 발표.. 일주일 연기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방식에 대한 최종 발표가 일주일 연기됩니다.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수행기관은 오는 10일 오전과 오후에 목포대와 순천대 두 곳에서 잇따라 설명회가 진행됨에 따라 두 대학의 의견을 들은 뒤 오는 12일 최종 설립 방식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용역기관은 당초 내일 (5일) 설립방식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2024-09-04
  • 김선민 "尹, 응급실 잘 돌아간다?..'대파 875원' 의료 버전, 대통령이 공포스럽다"[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살 난 여자 아기가 고열과 경련 등 급박한 위기 상황에서 아기 엄마가 119를 불러서 왔는데, 받아주겠다는 응급실이 없어서 11번 거절을 당하고 12번째 만에 응급실에 들어갔지만 이미 심각한 뇌 손상을 입고 한 달째 의식불명에 빠져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어제(3일)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의료 개혁, 의대 증원, 의료대란 얘기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 김선민 조국혁신당 수석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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