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노벨문학상 업적 잇는다..정치권 지원책 확대
    【 앵커멘트 】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뒤에 정치권도 한국의 문학을 발전시키기 위한 지원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습니다. 법적인 지원뿐 아니라 작가를 배출해 낸 광주와 전남 지역의 기념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노벨문학상은 190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17차례에 걸쳐 12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이 가운데 아시아권 수상자는 한강 작가를 포함해 단 5명에 불과합니다. 비영어권, 특히 한국어는 세계적인 문학상을 받기 어려울 것이란 예상을 깨고 한국 문
    2024-11-29
  • 한덕수 총리, "광양 리튬공장, 포스코 글로벌 리더 도약"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양 리튬공장은 포스코가 글로벌 리튬산업의 리더로 도약하는 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9일) 광양 포스코 리튬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포스코 리튬공장은 앞으로 연간 4만 3천t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면 전기차 100만 대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배터리 산업은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미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정부는 포스코처럼 혁신적인 기술로 힘차게 도약하는 이차전지 기업들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1-29
  •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 실적 부진에 다음 주부터 중단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이 실적 부진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가동을 중단합니다. 롯데케미칼은 다음 주부터 여수국가산단 내 여수2공장에 대해 생산시설을 비우고 가동을 중단하는 박스업 절차에 착수하고 올해 말쯤 2공장 사업을 전면 철수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중국의 대량 저가 공세와 중동의 물량 확대, 글로벌 경기 침체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수익성에 타격을 입으면서 여수2공장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1, 2, 3공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2공장은 차량용 냉각제 주원료인 EG와 아크릴 유리 소재인 MMA를
    2024-11-29
  • "자재 썩고 깨지고"..한화건설, 부실공사 '의혹'
    【 앵커멘트 】 얼마 전 한화건설이 여수의 한 산업용지 공사 현장에서 발암물질인 폐아스콘 순환골재를 불법매립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시방서를 무시하고 엉터리 공사를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연약지반을 다지기 위해 '기초보강 매트'를 깔고 '대나무 자재'를 바둑판처럼 엮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푸른빛을 띄어야 할 대나무 자재가 하얗게 변색된 채 벌어지고 깨져있습니다. 얼마나 오래됐는지 일부는 검게 썩어있습니다. ▶ 싱크 : 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대나
    2024-11-29
  • 토요일 흐리고 기온 올라 '낮 14도'
    내일(30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이 소폭 올라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3도, 순천 4도, 광주 5도, 목포 8도 등 2도에서 8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장성 12도, 광주 13도, 고흥 14도 등 11도에서 14도 분포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2024-11-29
  • 말라버린 지방 재정..지자체 관리 책임 커져
    【 앵커멘트 】 정부가 이처럼 고강도 긴축재정 기조를 펴고 있는 건 대규모 세수 결손 때문입니다. 교부금 축소에 이어 재정을 얼마나 잘 썼는지를 따져 페널티까지 부과하면서 지자체마다 재정 관리에 대한 책임이 더욱 커졌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56조 4천억 원의 역대급 세수 결손이 발생하면서 정부는 무려 18조 6천억 원에 달하는 교부세와 교부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세수 결손에 긴축 재정 기조까지 이어지면서 올해 역시 대규모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 싱크 : 안도걸/ 국회의원(11
    2024-11-29
  • 예산 '빨간불'..중점 사업 '줄줄이' 지연
    【 앵커멘트 】 정부의 예산 지원 축소로 돈이 부족한 지자체들은 주요 사업 추진을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살림살이를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느냐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청은 올해 부동산 교부세로 18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169억 원이 줄어 반토막이 났습니다. 예산이 부족해진 동구청은 학동 행정복합센터 준공을 올해 말로 계획했다 2026년으로 미뤘습니다. 또 청사 앞 도로 확장으로 줄어든 민원인 주차장에 대한 대책도 물거품이 됐습니
    2024-11-29
  • 교부세 페널티를 막아라..재정건전성 확보 전전긍긍
    【 앵커멘트 】 중앙정부가 자치단체에 내려주는 보통 교부세가 올해 10% 넘게 삭감되면서 자치단체마다 쪼들린 살림을 꾸려가느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자치단체들은 재정 페널티까지 받아 교부세가 더 깎이면서 힘겨운 한 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에 마지막으로 조성된 대양산업단지. 150여만 제곱미터의 부지가 100% 분양되면서 책임을 다한 산단 주식회사가 지난해 청산절차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이 청산이 목포시에게는 화를 불러왔습니다. 매입 대금을 내지 않은 7개 업체의 부
    2024-11-29
  • [핫픽뉴스]'이거 먹고 빨리 낳아' 써주세요..틀린 표기에 난감한 사장
    한 손님이 배달 요청 사항에 "빨리 낳아"라고 적어달라 요청하자 틀린 맞춤법에 난감해한 사장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죽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한 손님에게 받은 요청 사항을 보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해당 손님은 "포스트잇 메모지에 '이거 먹고 빨리 낳아'라고 직접 써서 배달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이를 본 A씨는 "애인한테 보내는 건지 포스트잇에 손 글씨 써달라고 요청하더라"라며 "손 글씨 써주는 거야 어렵지 않은데 '낳아'라고 그대로 써주는 게 맞는지 '나아'라고 고쳐줘야 하는지 고민
    2024-11-29
  • "'호흡기 감염병' 90% 어린이 환자..예방접종·진료 제때 해야" [와이드이슈]
    코로나19 종식 이후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가운데, 환자 대부분이 영유아나 어린이에 집중되고 있어 예방 접종과 제때 치료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28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서정미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호흡기 감염병에 따른 유행 시기가 사실상 무의미해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부장은 독감(인플루엔자)의 경우 "겨울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유행했던 패턴이 완전히 벗어났다"면서 "독감 같은 경우에 작년 9월에 유행주의보가 발령이 됐는데 올해 7월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
    2024-11-2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1-29 (금)
    1. 백일해 96배 급증..호흡기 감염병 '비상' 2. 정부 "3,600억 원 갚아라".."상환 유예" 3. KIA 페스타 무료 티켓, 온라인서 60만 원 4. '위기의 여수산단'..매출액 20조 줄었다
    2024-11-29
  •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12월1일까지 영암서 펼쳐진다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다음 달 1일까지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초, 중, 고, 대학과 일반 단체부 경기로 막이 오른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는 남자부 5체급과 여자부 3체급으로 7일간 진행되고, 외국인들이 출전하는 세계 특별장사전도 치러집니다.
    2024-11-29
  • 화순군 '가을 관광객' 두 달동안 100만 명 방문
    화순군이 지난 10월 '화순적벽 문화축제'를 시작으로 11월에 진행된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행사까지 다양한 축제 기간에 관광객 100만여 명이 화순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방문지는 화순 적벽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 운주문화축제와 최근 성황을 이룬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등입니다. 또, 올해 아름답게 단장을 맞춘 꽃강길 음악분수대와 개미산 전망대 등 관광명소와 전국 최대규모의 화순 파크골프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11-29
  • 고흥 녹동항 드론쇼 내일(30일) 폐막
    고흥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은 드론쇼가 이번 주말 막을 내립니다. 고흥군은 내일(30일) 저녁 6시 30분 녹동 바다정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1,500대 규모의 드론쇼와 해상 불꽃쇼를 선보이며 8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드론 200대에 불꽃을 장착해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2,200발의 폭죽을 터트려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연출할 계획입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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