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대 가장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징역 4년
    보행섬에 서 있던 대리운전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 흑석동의 한 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74%의 만취 상태로 졸음 운전을 하다 4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7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전북에 있는 집까지 가려고 운전대를 잡았고,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보행섬에 서 있던 40대 남성을 들이받았습니다. 자동차 판매장에서 근무하던 피해 남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지자 야간에
    2023-01-18
  • 尹 ‘적’ 발언, 이란 설명 요구에 ‘실소’ 터진 박주민 “이걸 어떻게 설명하나”[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 중인 아크부대를 찾아 “UAE의 적은 이란”이라고 발언한데 대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한국 정부의 설명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걸 어떻게 설명하겠냐”고 난감해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오늘(18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이미 이란 정부가 굉장한 항의를 하고 있지 않냐”며 “상당한 문제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l
    2023-01-18
  • 정준호 대표 “이재명 대표, '김성태' 필사적으로 모른다고 할 수밖에”[와이드이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모른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 대표가 필사적으로 모른다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는 1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김성태 전 회장과 이재명 대표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준호 대표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김만배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최우향’ 전 쌍방울 부회장
    2023-01-18
  • 박철 변호사 “김성태, 협상 카드 태국에 남겨놔”[와이드이슈]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귀국한 가운데, 자금관리를 총괄했던 쌍방울 재경총괄본부장 김 모씨가 귀국을 거부한 배경에 대해 '김성태 전 회장이 자신의 협상을 위해 남겨둔 카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철 변호사는 1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재경본부장이 귀국을 거부한 것은 어떤 의미냐"라는 질문에 "범죄혐의가 명확하다는 전제하에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만약 이재명 대표가 변호사비 대납이나 대북송금과 관련이 돼 있고, 김성태 전 회장이 관련 내용을 재경본부장에게 지시하고 집행한 내역이 있다면 재경본부장은 김
    2023-01-18
  • "공시가보다 1억 낮게 팔렸다"..지난해 연말 '초급매' 늘어
    지난해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전국에서 아파트 800채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 아파트는 794건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17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01건, 대구 88건, 경북 8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광주는 5건, 전남은 23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월별로 보면 1~10월에는 41~69건 수준이었지만,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떨어진 11월에는 95건, 12월 124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12월 최저
    2023-01-18
  • '쌀딩크' 박항서, 한국-베트남 노선 평생 무료 이용
    베트남 국영 항공사 베트남항공이 박항서 감독에게 한국-베트남 노선 평생 이용권을 선물했습니다. 베트남 국영방송 VTC에 따르면 베트남항공은 박항서 감독 부부에게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항공편의 비즈니스 좌석 평생 무료 이용권을 전달했습니다. 베트남항공은 "축구대표팀을 이끈 박 감독이 보여준 헌신, 영광, 승리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밝혔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 10월 베트남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베트남 사상 첫 아시안게임 4강 진출(2018), 동남아시안(SEA) 게임 축구 우승(2019), 월드컵
    2023-01-18
  • [야구인물사전]193cm가 내리꽂는 150km/h 넘는 강속구..KIA타이거즈 숀 앤더슨은 누구?
    -KIA타이거즈에서 부활 노리는 MLB 유망주, 아도니스 메디나는 누구? 편에 이어서 지난 시즌 꽤나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기에 KIA타이거즈 외인 투수 파노니와 놀린의 재계약 불발은 약간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들을 대신해 들어온 새로운 외인은 숀 앤더슨과 아도니스 메디나. 공통점은 우완이자 150km/h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라는 것인데 기교파와의 동행을 마치고 강속구 듀오와의 동행을 선택한 KIA타이거즈. 아도니스 메디나에 이어 두 번째로 숀 앤더슨은 어떤 투수인지 알아보겠습니다.
    2023-01-18
  • 전직 고위 관료·중앙 정치인 총선 앞두고 광주로..경쟁 치열
    내년 4월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 관료를 지냈거나 청와대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총선 출마를 위해 하나둘 광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광주에서는 각 지역구마다 평균 4명 정도의 입지자들이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향자 국회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현역 국회의원이 사라진 광주 서구을은 김경만 비례대표 의원, 양부남 전 고검장, 이남재 전 광주시 정무수석, 천정배 전 장관이 지역위원장 출사표를 던지며 총선 출마를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김영남
    2023-01-18
  • 속옷에 숨겨 20만 명분 마약 밀수 일당 구속기소
    20만 명분에 해당하는 마약을 속옷에 숨겨 운반하는 방식으로 밀수 행각을 벌여온 일당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초까지 약 1년 동안 6차례에 걸쳐 케타민 10kg가량을 국내로 밀반입한 마약 조직 총책 A씨 등 일당 7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알려진 케타민은 의료용 마취제의 일종으로 필로폰이나 코카인보다 저렴해 젊은 층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마약입니다. A씨 등 일당은 태국에서 마약상과 접촉해 케타민을 대량 구매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한 번에 1.
    2023-01-18
  • 광주FC, '준비된 승부사' 이정효 감독과 재계약 2024년까지 동행
    올 시즌 K리그1 복귀를 앞두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FC가 1부 리그 승격을 이끈 이정효 감독과 재계약했습니다. 광주 구단은 오늘(18일) "7대 감독으로 부임해 강등 1년 만에 승격을 일궈낸 이 감독과 2024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감독 데뷔한 이 감독은 부임 첫 시즌 만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광주의 승격을 이끌었습니다. K리그2에서 25승 11무 4패를 기록한 광주FC는 리그 역대 최다 승점(86점)과 최다승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습니다. 이 감독도 1,2부리그를 통틀어 선정하는 '이달의
    2023-01-18
  • 김기현,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서 1위 35.5%
    김기현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국민의힘 지지층 397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 의원은 35.5%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21.6%), 안철수 의원(19.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직전 조사(12월 27∼29일)에서 15.2%를 기록했던 김 의원 지지도는 이번 조사에서 20.3%포인트 올랐고, 나 전 의원은 9.2%p 하락했습
    2023-01-18
  • 주차위반 과태료 덜 내려고 꼼수 쓴 경찰 적발
    주차위반 과태료보다 싼 범칙금 고지서를 '셀프 발부'해 과태료를 덜 내려한 경찰이 감찰을 받게 됐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성서경찰서 소속 A 경감은 지난달 달성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 주차를 했다 군청에 단속됐습니다. 군청에서 보낸 12만 원짜리 과태료 부과 사전 통지서를 받은 A 경감은 스스로 4만 원짜리 도로교통법 위반 범칙금 통고처분(일명 스티커)을 발부한 뒤 납부했습니다. 그는 달성군에 범칙금 영수증 등을 내며 "이미 범칙금을 냈는데 다시 과태료 처분을 하는 건 부당하다"며 이의 신청서를 보냈습니다. 달
    2023-01-18
  • ‘나경원이 반윤?’ 질문에 김행 “그건 모르겠고..‘尹 전대 개입’ 비판 정말 억울”[여의도초대석]
    국민의힘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이른바 '윤심'이 개입하고 있다는 지적과 비판에 대해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전화도 받은 바 없다”며 대통령 전대 개입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17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한 김행 비대위원은 “대통령이 누구를 주저앉히려고 한다든가 아니면 당헌 당규를 개정을 한다든가 결국 대통령 의중대로 가고 있는 거 아니냐는 지적과 비판이 있다”는 진행자 언급에 “그 당헌 당규 부분은 정말
    2023-01-18
  • "신고자는 휴대전화"..음주운전 덜미 잡힌 30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30대가 자신의 휴대전화 자동 신고 기능에 의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오늘(18일) 새벽 4시쯤 인천시 신흥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등을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신호등이 파손돼 1시간 정도 작동하지 않았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이 출동했는데, 신고자는 다름 아닌 A씨의 휴대전화였습니다. A씨의 차량이 신호등을 충돌하며 강한 충격이 감지되자, A씨 휴대전화가 "이용자가 자동
    2023-01-18
  • 아버지 학대해 숨지게한 뒤 냉장고에 시신 유기..징역 9년 선고
    자신의 친아버지를 학대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1부(김용찬 부장판사)는 지난해 1월부터 약 4개월 동안 당뇨와 치매를 앓고 있던 자신의 아버지에게 폭행을 일삼고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6살 A씨에 대해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특히 동반자살 시도 실패 이후 자신의 아버지를 지속적으로 굶겼으며, 뜨거운 물을 일부러 부어 하반신에 화상을 입히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의 아버지는 결국 당뇨 합병증과 화상 등으로 숨졌으며, A씨는 시신이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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