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의 아픔위에 들어선 국민해양안전관 문 열다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 덧 9년이 지나 내년 4월이면 10주기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세월호의 아픔위에 다양한 해양안전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국민해양안전관이 진도군에 문을 열었습니다. 국민해양안전관은 국립시설물이지만 운영비의 절반은 진도군이 부담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리 사회에 안전이라는 화두를 던진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그날의 잔상이 남아있는 진도 팽목항에서 불과 5백여미터 거리에 국민해양안전관이 건립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270억원을 들여 5년여만
    2023-12-07
  • 달빛철도특별법 연내 통과 "물 건너가나"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국회 논의 첫 관문인 상임위원회 소위원회에서부터 정부와 여야 의원들의 반대로 발목이 잡혔습니다. 특별법을 공동 발의한 여당 의원이 그 특별법을 반대하는 황당한 상황까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헌정 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달빛고속철도특별법. 무난한 국회 통과가 예상됐지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부터 제동이 걸렸습니다. 쟁점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
    2023-12-07
  • [단독]'골프장 개발' 땅에 예산 들여 숲 조성?
    【 앵커멘트 】 노령산맥의 끝자락에 솟은 불갑산은 영광과 함평에 걸친 명산으로 알려져 있죠. 천연기념물 참식나무 자생지로 지난 2019년 전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 곳 산자락에 최근 대규모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임경섭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영광군과 함평군의 경계를 이루는 불갑산 자락. 골짜기 사이로 바위들이 훤히 드러났습니다. 지난 2020년 2월 함평군이 수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양봉 농가를 위한 아카시아 나무 등 밀원수 식재사업을 추진하며 벌목한 곳입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2023-12-07
  • [단독]'스님' 주의보..수백만 원대 장비 10여대 빌린 뒤 잠적
    【 앵커멘트 】 전국의 공구를 판매하거나 임대하는 업소에 때아닌 '스님'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스님 복장을 한 남성이 광주와 인천, 대구 등 전국의 공구 임대업소를 돌며 수백만 원 상당의 무소음발전기 10여대를 빌려간 뒤 잠적한 건데요. 알고 봤더니 이 스님, '무늬만 스님'이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승려복을 입은 한 남성이 모자를 눌러쓴 또다른 남성과 함께 한 가게 안으로 들어섭니다. 집회 등에 사용할 600만 원 상당의 무소음발전기 2대를 사흘간 임대하겠다며, 신분증과 승려증까지 꺼내
    2023-12-07
  • NYT, 올해 스타일리시 인물에 '尹대통령·뉴진스' 선정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뽑은 올해의 가장 스타일리시한 인물 71명에 윤석열 대통령과 걸그룹 뉴진스가 선정됐습니다. NYT는 6일(현지시각) 윤 대통령을 '2023년 스타일리시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하면서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국빈 방미 당시 백악관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던 장면 사진을 함께 게재했습니다. NYT는 선정 배경에 대해 "그의 흠잡을 데 없는 아메리칸 파이 백악관 공연은 '아메리칸 아이돌'에 필적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아메리칸 아이돌은 미국에서 오랜 기간 인기를 끌어온 ABC 방송의 음악 오디션
    2023-12-07
  • “음악·미술·체육 교과서 속에 숨은 문화유산 찾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12월 6일부터 2024년 5월 5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기획전시실(전북 전주시)에서 다양한 무형유산을 알기 쉽게 만나는 특별전시 '교과서 속 무형유산 여행'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무형유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자 교과서에 수록된 무형유산을 소재로 한 상호작용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또한 전시에 이야기를 입혀 관람객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게끔 함으로써 전시를 보다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시는 현
    2023-12-07
  • 한국 지난해 R&D에 총 112조원 투자
    2022년 우리나라의 총 연구개발비는 112조 6,4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조 5,108억 원(10.3%)이 증가했습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5.21%로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를 유지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오늘(7일) 2022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공공 및 민간영역에서 수행된 연구개발활동 현황을 조사·분석한 ‘연구개발활동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재원별 연구개발비는 정부·공공 재원 26조 3,283억 원(
    2023-12-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2-06 (수)
    1. 신당 창당 움직임..경선보다 치열한 본선 될까? 2. 이재명 리스크 재점화..혼돈의 민주당 3. 5,900억 기부채납액..광주광역시 활용 방안 고민 4. 광주광역시..영화와 드라마 촬영지 '부상'
    2023-12-06
  • '5천9백억 기부채납' 목돈 쥔 광주시, 대형사업 추진할까
    【 앵커멘트 】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재개발을 위한 공공기여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기부채납액으로 5천9백억 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을 받게 되는 광주광역시가 이 돈을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 지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재개발 사업의 공공기여액은 5천899억 원. 광주광역시가 군 공항 이전지에 약속했던 지원액 1조 원과 비교해도 60% 수준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입니다. 물론 이 많은 돈을 전부 현금으로 받게 되
    2023-12-06
  • 이재명 리스크 '재점화'..혼돈의 민주당
    【 앵커멘트 】 잠잠했던 이재명 대표 리스크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12월 영장설'이 제기됐고, 당내에서는 선거제를 둘러싼 내홍이, 당 밖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 신당설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 리더십이 사법리스크로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징역 5년을 선고 받았고,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2023-12-06
  • 총선 4개월 앞두고 거센 신당 창당 움직임..제2의 국민의당?
    【 앵커멘트 】 총선을 4개월 앞두고 여야를 불문하고 신당 창당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야권발 신당의 경우 호남을 지지 기반으로 했던 2016년 국민의당의 사례를 따라 움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주당 경선보다 본선이 치열한 선거가 호남에서 8년 만에 재현될지 주목됩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야권발 신당에서 가장 큰 태풍의 핵은 이낙연 전 대표입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들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연일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을 비판하고 쇄신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신당 창당에
    2023-12-06
  • 한국 국기가 인공기?..COP28 홈페이지에 잘못 게재했다 삭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홈페이지가 한국 국기를 북한 인공기로 표시했다가 항의를 받고 삭제했습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COP28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운영하는 행사 홈페이지에는 '수소 인증제도에 대한 상호 인정 선언문'에 참여한 38개국 가운데 한 곳으로 한국을 소개하며, 태극기가 아닌 북한 인공기를 게재했습니다. 문제를 인지한 직후 외교부는 UAE 외교부와 COP28 의장실에 공식 항의하고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COP28 홈페이지에는 참여국 국기가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UAE는
    2023-12-0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2-06 (수)
    주제1. 광주 복합쇼핑몰 관련 주제2. 기후 재난 일상화, 대책은? *여의도초대석 -“개딸-유튜버-이재명 카르텔, 반대파 수박 낙인..해방 뒤 ‘빨갱이 사냥’ 연상” -“내년 총선, 역대 최악 비호감 대선 재판..도대체 누굴 찍나, 무당층만 늘어” -“헌신짝처럼 약속 뒤집는 이재명, 총선 때 무슨 공약 내놔도 어떻게 믿겠나” -“이낙연 신당, 결국 민심에 달렸지만..정세균-김부겸, 이낙연 들러리 서겠나” -“조국
    2023-12-06
  • '한 달 살기' 여행지원금 최대 435만 원?ㅣ핑거이슈
    여행하고 싶은 지역에 ‘한 달 살기’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데.. 장기간 머무르는 여행이다 보니 시간도 돈도 많이 들어 쉽게 해 보기 어려운 경험이라는 평이 많다. 그런데, 이 ‘한 달 살기’ 비용을 지원해 주는 지자체 혜택이 있다고? # 추진 지역정책 최근 몇 년 간 강릉, 남해 등에서 한 달 살기 지원사업으로 지역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내면서 다른 지자체들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여행객 유치 및 지역 홍보를 위해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
    2023-12-06
  • 존 박, 美 조지아주 브룩헤이븐시장 당선..첫 아시아계 시장
    미국 조지아주 브룩헤이븐시 시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한국계 미국인 존 박(한국 이름 박현종) 씨가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존 박 브룩헤이븐시 시의원은 현지시각 5일 실시된 결선 투표에서 58.6%(3,564표)를 얻으며 41.4%(2,520표)를 득표한 로렌 키퍼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박 시장은 조지아주 첫 아시아계 시장입니다. 박 시장은 지난달 진행된 1차 투표에서도 키퍼 후보를 누르고 43%를 얻어 1위를 차지했지만, 득표율이 과반을 넘지 못해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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