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근 "검찰의 '막장 줄소환'..李에게 마음 모아달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검찰 소환에 응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당당하게 홀로 나가겠다는 이 대표가 부당한 탄압을 의연히 이겨낼 수 있도록 국민과 당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9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의 '막장 줄소환'에도 이 대표는 또 한 번 자진 출석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가 지도부나 의원들 동행 없이 변호사 1명만 대동해 출석하겠다고 한 가운데 지지자들의 '장외 응원'을 당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 원내대표는 "
    2023-01-19
  • "설에 엄마아빠 용돈 얼마 줄 거니"..부모님 적정 용돈은 얼마?
    이번 설 부모님에게 드릴 적정 용돈은 30만 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한화생명이 자사와 계열사 임직원 2,6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해 설 부모님 용돈으로 30만 원을 주겠다고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36.2%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20만 원을 선택한 응답자가 26.6%였고, 50만 원(23.5%), 50만 원 초과(9.7%), 10만 원 이하(1.9%)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올해 세뱃돈 적정 금액으로는 초등학생 이하 3만 원, 중학생은 5만 원, 고등학생·대학생 10만 원
    2023-01-19
  • '외국인 최단기간 고용' 전남도, 공공형 계절근로자 시행
    나주시와 고흥군에서 최소 하루 단위로 외국인 노동력을 농가에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시행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나주배원예농협과 고흥풍양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에 선정돼, 외국인 초단기간 고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일반적인 계절근로제도는 법무부 지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를 3∼5개월간 장기 고용하는 형태여서 하루나 수일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참여할 수 없습니다. 이에 비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확보한 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최소 하루 단위로 공급
    2023-01-19
  • 기초군사훈련 마친 BTS 진.."아미들도 항상 행복하세요"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31, 김석진)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진은 지난 1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군대 허가받고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라며 군복을 입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재밌게 잘 생활하고 있어요. 아미들도 항상 행복하시고 잘 지내세요"라고 전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습니다. 진은 신병 교육 기간 중 훈련병 조교 선발에 최종 합격해 자신이 훈련을 마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남은
    2023-01-19
  • 실내동물원 화재로 동물 100여 마리 떼죽음
    구미의 한 실내동물원에서 불이 나 동물 1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오늘(19일) 새벽 3시쯤 경북 구미시 남통동 금오랜드 실내동물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3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12대를 동원해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를 마쳤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로 된 동물원 7동이 모두 타고 소방서 추산 2,2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특히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토끼와 햄스터, 기니피그, 앵무새와 어류 등 39종 100여 마리가 죽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동물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2023-01-19
  • 경찰, 한국노총·민주노총 압수수색..건설현장 불법행위 관련
    경찰이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대해 압수수색에 돌입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19일) 아침 8시 10분부터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사무실 3곳과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 5곳 등 모두 16곳에 수사관을 보내 노조 운영 및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국노총 서울경기지부, 철근사업단 서울경기지부 등 3개 사무실, 민주노총 서울경기북부지부와 서남지대 등 5개 사무실이 압수수색 대상입니다. 경찰은 이외에도 양대노조 관계자 주거지 8곳에 수사관을 보내 영장을 제시하고 휴대전화 등
    2023-01-19
  • "김민재 적정 몸값 1억 유로" 이적시장 전문가 평가
    리그 이적 첫 해 연일 맹활약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김민재의 적정 몸값이 '1억 유로'라는 전문가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의 축구 기자이자 이적시장 전문가인 치로 베네라토는 이적설이 오르내리고 있는 김민재에 대해 "바이아웃이 없다면 김민재의 이적료는 1억 유로(한화 약 1,340억 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나폴리 구단이 김민재의 바이아웃을 높이거나 없애는 새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민재의 몸값을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평가한 것입니다. 포르투갈의 매체 포르탈카스카이스도 19일(현지시각) 최근 나폴리가 라이
    2023-01-19
  • 119ㆍ112 번호 통합 불발..CCTV 경찰ㆍ소방 연계 강화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나왔던 경찰과 소방의 긴급 신고 번호를 단일화 하자는 논의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119과 112 두 긴급신고 번호의 통합을 검토해 온 행정안전부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통합을 포기하고 현재와 같은 긴급신고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112와 119를 한 번호로 통합하게 될 경우 신고 접수 뒤 담당 기관으로 다시 전파하는 상황이 발생해 시간이 더 들고, 대형 사고로 통화량이 폭주할 경우 대응이 더 어렵다는 점 등이 지적됐습니다. 행안부는 대신 이태원 참사의 경우처럼 경찰과 소방관의
    2023-01-19
  • 작년 스마트폰 출하량 10년 만에 최저..삼성전자 점유율 1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10년 만에 가장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의 19일(현지시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 2천만 대 이하로 떨어지며 2021년 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4분기 출하량은 무려 17%나 감소하면서 10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사별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2%로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이 19%로 2위, 샤오미(13%), 오포(9%), 비보(9%) 등 중국 제조사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점유
    2023-01-19
  • 중동 방문 뒤 메르스 의심 증상 신고 5명 전원 '음성'
    중동을 방문한 뒤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여 신고가 접수된 내국인 5명이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8일 UAE 아부다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어린이 5명이 호흡 곤란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이자 메르스가 의심된다며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검사 결과 5명 모두 음성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지난 2015년 국내에 처음 유입된 메르스는 당시 186명 감염에 38명이 사망하며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3년 뒤인 2018년 3년 만에 환
    2023-01-19
  • 벤투 후임 물색 본격화..이강인 인연 발렌시아 보르달라스 접촉
    대한축구협회가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선임 이후 국가대표 A팀 감독 선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 가운데 스페인 매체인 카데나 세르는 18일(한국시각) 대한축구협회가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과 접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르달라스는 이강인이 뛰었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지난해 6월까지 감독직을 맡았습니다. 선수로서는 주로 스페인 3부리그에서 활약한 뒤 1992년 은퇴하며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지도자로서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결국 빅리그 지도자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1993년 3부
    2023-01-19
  • 우크라이나 장관 등 태운 헬기 키이우 인근 추락..14명 숨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헬기가 추락해 내무부 장차관을 포함한 14명이 숨졌습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경찰청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키이우 동북쪽 외곽의 브로바리 지역에 국가 비상 서비스 소속 헬기가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헬기가 유치원과 건물 주변에 추락하면서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과 예브헤니 에닌 내무부 1차관 등 14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9명은 헬기 탑승자였고, 이들은 대부분 내무부와 국가 비상 서비스 소속 고위 관료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들은
    2023-01-19
  • 검찰, '횡령 및 배임' 김성태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회장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오늘(19일) 새벽 0시 40분쯤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장 청구서에는 자본시장법 위반, 대북송금 의혹, 뇌물공여,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된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는데 검찰은 이 부분에 대해 보강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후 2
    2023-01-19
  • 동복호 고갈 시기 6월초로..제한급수 가능성은 여전
    광주시민의 상수원인 동복호의 고갈 시점이 6월 초까지 늦춰졌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8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은 25.9%로, 지난 13일 기준 23.8%까지 떨어졌던 저수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0.2%p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하루 14만 톤가량인 동복댐 물 생산량을 고려해 고갈 예상 시점을 당초 5월 중순에서 6월 초로 늦췄습니다. 이는 최근 광주 전남에 내린 비와 시민들의 절수 운동 실천으로 인한 효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뭄이 심각한 상태임을 고려해 광주시는 제한급수 시기를 지속적으로 검토한다
    2023-01-18
  • 광주·전남, 지난해 강수량 '최저'·가뭄일수 '최장'
    지난해 광주·전남의 강수량이 평년의 60% 수준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오늘(18일) 발표한 지역별 강수량과 가뭄일수를 보면, 지난해 광주·전남의 강수량은 전국에서 가장 적은 854.5mm로 평년의 60.9% 수준에 그쳤습니다. 가뭄일수 발생일수도 전국에서 가장 긴 281.3일로, 전국 평균인 156.8일보다 무려 125일 가까이 많았습니다. 오는 3월 말 제한급수까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은 25%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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