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빈 의원, '대구·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발의
    광주 군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을 아우르는 통합 특별법이 발의돼 광주 군공항 이전이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19일) '대구·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구와 광주의 군 공항은 대상 지역이 확정되었거나 일부 기능이 다른 공항으로 이전되는 특수성을 감안할 때, 기존의 군 공항 관련 법률과 별도로 대구·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대구&m
    2023-01-19
  • 공사 현장 지나던 80대 덤프트럭에 치여 숨져
    공사 현장 인근을 지나던 80대 노인이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19일) 오전 9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동명동의 한 이면도로 공사 현장에서 25톤 덤프트럭이 80대 A씨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보행 보조기를 끌고 지나가던 A씨는 이 사고로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현장에서는 아스팔트 덧씌우기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트럭 운전자는 피해자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냈으며, 음주운전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공사 현장 신호수 배치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
    2023-01-19
  •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 학생..징역 20년 선고
    지난해 국민적 공분을 샀던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사건의 가해 남학생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7월, 인하대학교 내 단과대 건물 2층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1층으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1살 A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피해 여학생은 같은 날 새벽 3시 50분쯤 머리 등에 피를 흘린 채 행인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사안의 중대성과 사건 경위 등을 고려했다"며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2023-01-19
  • '설 연휴' 교통사고..광주에서만 연평균 55건 발생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에만 평균 5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광주에서만 평균 55건(2018년 54건·2019년 73건·2020년 48건·2021년 41건·2022년 5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모두 5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4명이 다쳤습니다. 연휴를 전후해 발생한 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각각 28건, 22건으로 일
    2023-01-19
  •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수행비서 체포..5명 중 1명 남았다
    쌍방울그룹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한 김성태 전 회장의 측근들이 잇따라 체포되면서 검찰 수사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성태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수행비서 박 모 씨가 지난 18일 캄보디아의 한 호텔에서 현지 경찰에게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김성태 전 회장과 양선길 현 회장 등과 태국에 머물며 운전기사와 수행비서 역할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검찰과 태국 당국은 김 전 회장의 조카이자 수행비서 격인 서 모 씨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서 씨는 김
    2023-01-19
  • '제한급수 막자'..광주 지역 사회, 절수 동참 잇따라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사회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수돗물 대체 원수로 지하수 취수량을 하루 2,150t에서 3,150t으로 확대하는 한편, 문화센터 샤워시설 샤워기를 절수기로 교체하고 화장실 급수밸브 조절 등에 나섰습니다. 또 양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등을 실천해 지난달보다 무려 18.5% 줄어든 1만 7,672t을 절수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공동주택 44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수압 조정을 추진하면서 전체의 53%에 달하는 세대가 조정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가문 날
    2023-01-19
  • "혹시 남친 있어요?"..가명으로 전 부인 스토킹 한 40대 벌금형
    이혼한 아내에게 가명으로 접근해 '결혼하자'고 스토킹 한 4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이혼한 전 아내에게 49차례에 걸쳐 문자나 전화를 하는 등 스토킹 한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가명으로 "혹시 남자친구 있느냐. 저는 38살"이라고 이혼한 아내에게 접근했습니다. 이후 "방송 BJ를 할 때 봤다", "아는 남자분이 번호를 줬다", "만나면 용돈을 주겠다", "좋아서 사귀고 싶다", "우리 결혼해서 같이 살자"는 등의 메시
    2023-01-19
  • 오승용 대표 “민주당, 국정조사 이후 역할 따라 총선 결과 달라질 것”[와이드이슈]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보고서’가 야3당 단독으로 채택된 가운데, “앞으로 민주당이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총선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는 18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국정조사와 관련 민주당의 활동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이태원 참사는 세월호 참사에 비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이 여론과 무관하게 특검 발의나 조사기구 출범 등 책임 있는
    2023-01-19
  • “나경원 집단린치, 본질은 총선 공천..尹, ‘내 뜻대로 안 할 것’ 판단”[여의도초대석]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이른바 ‘친윤’ 의원들의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십자포화에 대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뭔가 윤석열 대통령 뜻대로 공천하거나 당을 운영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고 나 전 의원에 대한 집중 공세의 배경과 원인으로 ‘총선 공천’을 지목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18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다른 당 사정이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애매한 부분은 있습니다만&rd
    2023-01-19
  • 문상필 대표 “복합쇼핑몰 찬성하려면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가 아니라 이익극대화 필요”[와이드이슈]
    광주복합쇼핑몰과 관련해 광주광역시가 대기업에 특혜를 주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변 상인들의 반대는 내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문상필 광주공동체 대표는 18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대기업 특혜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소상공인 입장에서 보면 내 밥그릇을 뺏길 것 같은데 누가 찬성하겠냐”며, “광주시는 ‘최소 피해 원칙’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복합쇼핑몰 유치가 소상공인
    2023-01-19
  • 전남도교육청, 미래지향적 유아교육 강화 추진
    전라남도교육청이 '놀이 중심 교육 내실화'와 '저녁 돌봄교실 확대 운영'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유아교육 강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19일 도내 공·사립유치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유아교육 2023' 온라인 설명회를 하고 올해 유아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교육 방향은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 변화에 대비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유아의 삶에 기반한 놀이중심 교육 내실화를 기합니다. 1학급 유치원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작은
    2023-01-19
  • 광주 찾은 정진석 "尹과 함께 5·18 정신 이어나갈 것"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와 함께 5·18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19일) 당 지도부와 함께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한 뒤 "5·18민주화운동은 민주화 기둥에 가치를 담았던 역사적 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5·18 정신은 화해와 통합의 정신이라고 저는 감히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18 단체가 지난 17일, 계엄군 묘역에 참배한 사실도 언급하며 "43년의 비극을 끊어내는
    2023-01-19
  • 전라남도, 22일 설날부터 '우회전 신호등' 시행
    전남에서도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우회전 신호등'이 본격 시행됩니다. 우회전 신호등은 22일 개정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시행에 따른 것으로, 우회전 신호등이 있는 곳은 녹색 화살표 신호가 켜져야만 우회전을 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우회전 신호등 본격 도입에 앞서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나주지역 12곳에 우회전 신호등을 시범 설치해 운영해 왔습니다. 그 결과 우회전 신호 준수에 따라 차량 통행이 많은 시간대에 일시적인 차량 정체는 발생했지만 보행자의 안전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라남도는
    2023-01-19
  • 전 여친ㆍ택시기사 살해 이기영 '사이코패스 성향'
    전 여자친구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이기영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전담수사팀은 지난달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무마하기 위해 59살 택시기사를 집으로 유인해 살해한 뒤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 등으로 이기영을 구속기소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음주운전 누범인 이기영이 경찰에 신고당할 경우 실형 선고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목적도 있었던 것으로 보고 보복살인 혐의를 추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기영은 지난해 8월,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등을 빼앗기 위해 동거녀이자 집주인이던 5
    2023-01-19
  • 서울ㆍ광주 등 전국 지하철에 그래피티 그린 미국인 붙잡혀
    지하철 차량기지에 몰래 들어가 열차에 래커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린 20대 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해 9월 서울과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9개 지하철 차량기지에 침입해 열차에 래커 스프레이로 알파벳 글자 등 '그래피티'를 그린 혐의로 27살 미국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9월, 인천시 남동구의 한 지하철 차량기지에 있던 전동차 외벽에 가로 2m, 세로 1m 크기의 'WORD'라는 알파벳 글자 그래피티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인천 지하철 운영사의 신고를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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