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의 본향 진도·목포서 열린다
    남도 전통 수묵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9~10월 진도와 목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2018년과 2021년, 2차례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통수묵에 현대수묵을 더해, 수묵이 지닌 끊임없는 확장성과 수용성을 보여줬습니다. 세번째로 열리는 올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개최됩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10개 나라 1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통 수묵과 현대 수묵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등 다
    2023-01-21
  • 尹대통령, 6박 8일 순방 마치고 귀국…기내간담회는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오늘(21일) 오전, 6박 7일 동안의 해외 순방을 마치고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17일 한·UAE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을 통해 300억 달러, 우리돈 37조 2,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다방면에 걸친 48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 방문지인 스위스 일정에서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임하며 세일즈 외교에 주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8~19일엔 '다보스포럼'으로
    2023-01-21
  • 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10분
    설 연휴 첫날인 오늘(21일) 오전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8시간 10분, 대구 7시간 30분, 광주 6시간, 강릉 4시간 40분, 대전 3시간 40분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동탄분기점∼안성 23㎞, 천안휴게소∼죽암휴게소 36㎞ 구간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화성휴게소∼서
    2023-01-21
  • 설 연휴 첫날 강추위…낮 최고기온 -2∼6도
    설 연휴 첫날인 오늘(21),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습니다.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강추위로 도로에 살얼음이 많겠다며 운전자 안전
    2023-01-21
  • 미국, 북한이 러시아 용병그룹에 무기 전달한 사진 공개
    미국이 북한의 러시아 용병그룹 무기 공급과 관련된 사진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 관리들이 와그너에 무기를 제공했다는 것을 거짓으로 부인하는 것을 봤다"면서 관련 사진을 내보였습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고 있는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인 와그너 그룹에 무기를 판매했다는 미국의 발표에 대해 '중상모략'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러시아와 북한에서 찍은 두 장의 위성 이미지를 선보이며 "러시아 기차 차량이 북한으로 이동
    2023-01-21
  • "명절 스트레스 1위는?"…"가족용돈 38만원·선물 40만원"
    고물가 시대를 맞아 '명절 비용 지출' 부담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크루트가 지난달 27∼29일 인크루트 회원 828명을 설문한 결과 10명 중 4명이 설 연휴를 앞두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스트레스 이유로는 '명절 비용 지출'이 가장 많았고 이어 개인 자유시간, 가족 간 의견 다툼 , 잔소리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설 예상 지출 평균값은 가족 용돈 38만원, 외식 21만원, 교통 13만원, 차례 준비 25만원, 선물 40만원 이었습니다 . 또 응답자의
    2023-01-21
  • 넷플릭스·구글 뉴욕증시 급등…비트코인 2만2천달러 넘어
    글로벌 1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와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동반 급등하면서 미국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넷플릭스는 현지시간으로 20일 뉴욕 증시에서 8.46% 치솟은 342.50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날 발표된 넷플릭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넷플릭스의 2022년 4분기 가입자는 766만 명 급증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회원이 2억3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면서 5.3
    2023-01-21
  • "엄마가 게임기 안 사줘"…키우던 개 숨지게 한 40대 아들 집행유예
    게임기를 사달라는 요구를 거절했다며 어머니가 키우던 개를 숨지게 한 40대 아들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차영욱 판사는 특수재물손괴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2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인제군 한 주택 마당에서 어머니 B씨 소유의 승용차 창문을 둔기로 내리쳐 수리비 73만원이 들도록 손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어머니가 키우던 개를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편의점에서 파는 게임기를
    2023-01-21
  • "가다 서다 운전 집중해야"…교통사고 10건 중 4건은 주시 태만 탓"
    명절 동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운전 중 주위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설과 추석 등 명절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188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43%인 82건이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않아 발생해 6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습니다. 이어 과속과 졸음, 운전자 기타, 안전거리 미확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3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홍 의
    2023-01-21
  • "설 연휴 해외로 해외로"…37만 3천명 출국 예상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외로 떠나는 여객 수가 37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20∼24일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해외로 떠나는 여객 수는 37만 3천 294명으로 예상됩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여객 수가 총 29만5천432명으로 가장 많고, 김포공항 등 나머지 14개 공항의 국제선 탑승객 수는 7만7천862명으로 추산됐습니다. 같은 기간 일평균 인천공항 출발 여객 수는 5만9천86명으로 지난해 4천420명 대비 1,237% 폭증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3-01-21
  • 나경원 "대통령님께 깊이 사과"…연휴 이후 출마 입장 밝힐 듯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정부직 해임이 윤석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닐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대통령님께 누(累)가 된 점, 윤 대통령님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어제(20) 오후,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최근 저의 발언, 특히 저에 대한 해임 결정이 대통령님 본의가 아닐 것이라 말씀드린 것은 제 불찰"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당원 여러분께도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성공적인 윤석열 정부와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의힘이 되는 그 길을, 당원동지 여러분과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01-21
  • 尹대통령 부부, "정부와 민간이 하나 돼 새로운 도약" 설 인사 전해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와 민간이 하나 돼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1) 공개한 설 인가 영상 메시지에서 "이번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다보스 순방은 우리 국민과 기업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명절 연휴에도 땀과 열정으로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 국군 장병, 경찰관·소방관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또 "소중한
    2023-01-21
  • "중국이 건설한 에콰도르 최대 수력발전소 붕괴 위기"
    에콰도르가 중국 기업에 맡겨 건설한 최대 수력발전소가 완공 후 10년도 안 돼 붕괴 위기에 처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으로 20일 에콰도르 건국 이후 최대 건설 프로젝트로 중국기업이 건설했던 코카코도 수력발전소가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발전소는 에콰도르가 27억 달러(약 3조3천억 원)의 건설비 중 85%를 중국개발은행에서 이율 6.9%에 빌려 건설했습니다. 중국 국영기업 '중국수전'은 2010년부터 2016년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지만, 완공 이후 댐에서 수천 개의 균열이
    2023-01-21
  • '한파 특보' 고성 둘레길서 생후 1개월 신생아 발견
    강원 고성의 한 둘레길에서 태어난지 얼마 안 된 것으로 보이는 신생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0일) 오후 4시 반쯤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 둘레길에서 생후 1개월 내외로 추정되는 남자 아기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둘레길을 걷고 있는데 갓난아기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0
  • 이정후, 11억 원에 1년 계약..단년 계약 역대 최고액
    올 시즌 이후 미국 무대 진출을 선언한 이정후가 11억 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하면서 단연 계약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오늘(20일) 지난 시즌 타격 5관왕과 MVP를 차지한 이정후와 연봉 11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정후의 지난 시즌 연봉은 7억 5천만 원으로, 46.7%(3억 5천만 원)가 오른 금액입니다. FA와 다년계약 사례 등을 제외하고 1년 계약으로 연봉 10억 원이 넘은 건 이정후가 최초입니다. 7년 차 최고 연봉도 새로 갈아치웠습니다. 이정후가 계약한 11억 원은 이전까지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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