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가스 새는 줄 모르고"..토치 작업하던 60대 2도 화상
    LPG 가스통에서 시작된 불이 전기차와 주택으로 옮겨 붙으면서 진화에 나선 60대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21분쯤 진도군 지산면의 한 주택 마당에 있던 LPG 가스통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인근에 주차된 1t 화물차와 전기차, 주택 지붕으로 옮겨 붙었지만 다행히 폭발로 이어지지 않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만 불을 끄는 과정에서 화물차 주인인 60대 남성 A씨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LPG 가스가 새고 있는 것을 모른
    2025-03-06
  • 해남 겨울배추로 '새김치·새김장'..봄철 입맛 책임집니다
    전남 해남 겨울배추로 새김장을 담그는 '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가 열립니다. 해남군은 오는 8일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에서 '제5회 문내면 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겨울 배추 주산지인 문내면 30개 기관단체가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는 민간 주도 행사로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겨울 배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남부지방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므로 해남군이 재배 최적지로 꼽히고 있으며 전국 겨울배추 생산량의 80%를
    2025-03-06
  • 전남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교사 참여 확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교사 참여 비중이 낮은 문제를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을 위해 교원 위원 중 교사 참여를 확대합니다. 현재 전라남도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교원뿐만 아니라 변호사, 경찰공무원, 학부모, 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와 강진 등 일부 지역에서 교원 위원 중 교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교권 보호 활동이 현장 중심으로
    2025-03-06
  • 與 "의대정원 3,058명안 타당"..전국 의대 학장 요구와 동일
    국민의힘이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6일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전국 의대 학장들이 요구했던 것과 같은 수준입니다. 국민의힘은 이 안을 정부와 의료계가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당정 협의를 한 뒤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의대의 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의대 학장들의 건의 내용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전국의과대학 학장 협의회는 정부에 '의대생들이
    2025-03-06
  • 5·18 참상 알린 독일 공영방송, '12·3 계엄 옹호 파문'
    독일 공영방송사 ARD·ZDF가 12·3 불법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극우 인사들의 왜곡된 주장만 반영한 다큐멘터리를 온라인에 공개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독일 공영방송사가 한국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했다고 강하게 비판했고, 야당과 독일 교민들도 ARD에 항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6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ARD·ZDF가 운영하는 편성 채널 피닉스 누리집에 '한국 속으로-미국·중국 그리고 북한'이란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지
    2025-03-06
  • 尹 탄핵심판 선고 당일, '안전사고 우려' 3호선 안국역 폐쇄
    서울교통공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신고 당일 안전사고 우려 시 헌법재판소 인근의 안국역을 폐쇄하는 등 특별 관리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우선 오는 8일 대규모 도심 집회가 예정된 만큼 1·2호선 시청역, 3호선 안국역·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여의나루역에 모두 232명의 안전 인력과 물적 자원을 투입합니다. 해당 지하철역은 승객 유입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나 역사 출입구 봉쇄 등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역사 내부 인파 밀집 시엔
    2025-03-06
  • 전라남도, 곡성 태안사 금고·강진 명발당 등 문화유산 지정
    전라남도는 6일 곡성 태안사 금고·곡성 태안사 사적기 일괄·순천 환선정 현판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강진 명발당을 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곡성 태안사 금고(谷城 泰安寺 金鼓)는 1770년 제작된 대형 금고로 금고는 청동으로 만든 북으로 절에서 쓰이는 의식 법구입니다. 측면에 음각된 명문을 통해 제작 연대와 봉안 사찰, 제작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조형미와 문양의 표현력이 뛰어나 공예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곡성 태안사 사적기 일괄(谷城 泰安寺 事蹟記 一括)은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 태안사
    2025-03-06
  • "학교 밖 청소년 배움·자립 돕는다"..광주광역시, 교육활동비 지원
    광주광역시가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과 진로활동 지원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해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1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도입된 학교 밖 청소년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은 9~18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비·문화체험비 등 교육과 진로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금액은 9~12세의 경우 연 40만 원(분기별 10만 원), 13~18세 청소년은 연 60만 원(분기별 15만 원)입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2025-03-06
  • 이재명, 비명 검찰 내통설 후폭풍 "겉으로는 통합 외치던 李, 속마음 드러나".."첩자들과도 통합하라는 말?"[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지난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은 당시 당내 일부 의원들과 검찰이 짜고한 짓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후폭풍이 커지는 가운데 "매번 이야기하던 통합과 속마음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변호사는 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했던 말을 따라해보면 내가 통합한다고 했더니 진짜 통합한다고 알더라라는 표현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말에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며 "비명계를 색출하기 위해 그렇게
    2025-03-06
  • GGM, 공채 서류 마감..경쟁률 26대 1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올해 1차 공채가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GGM은 6일 캐스퍼 일본 수출차 양산, 퇴직으로 인한 결원 보충을 위해 '2025 1차 공개채용'을 열고 지난 5일까지 서류를 접수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원서접수 마감결과 33명 모집에 867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6.3대 1을 기록했습니다. GGM은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시험, 건강검진 등을 거쳐 4월 중순쯤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GGM은 지난해 말 공개채용을 열어 지난달 37명을 최종 채
    2025-03-06
  • 중도 표심 '위태' 국민의힘 중산층·서민경제위 출범
    조기 대선 국면을 앞두고 중도 표심 이탈 경고음이 켜진 국민의힘이 중산층과 서민 표심 공략을 위한 조직 정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6일 중산층 복원을 체감할 수 있는 서민 경제 대책 추진을 목표로 중산층·서민경제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지탱해 온 중산층이 무너지고 서민 경제는 주름살이 깊어지는 현실을 공동체를 중요하게 여기는 보수정당이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주시
    2025-03-06
  • 인천서 비둘기 11마리 집단 폐사..주변에 먹이 뿌려져
    인천 백운역 인근에서 비둘기 11마리가 집단으로 폐사해 지방자치단체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6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50분쯤 부평구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백운역 인근 길가에서 "비둘기가 죽어있다"는 신고가 112에 들어왔습니다. 부평구는 경찰로부터 신고 내용을 전달받고 현장에 나가 모두 11마리의 비둘기 사체를 수거했습니다. 집단 폐사 지점은 평소 "비둘기가 너무 많다"는 민원이 발생하던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부평구는 누군가 고의로 독성 물질을 섞어 먹이를 줬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립야생동물질병관
    2025-03-06
  • 권성동 "대통령 다 됐다고 착각하는 이재명 압박해야 개헌 성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개헌 필요성을 촉구하며, "지금 대통령이 다 됐다고 착각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여론으로 압박해야만 성사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6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 대토론회'에서 "현행 87년 헌법 체제에 문제가 많고, 이런 식으로 계속 가다 보면 여야 간 정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가 요원하다는 것은 정치권에 오래 몸담은 분들은 다 느끼고 계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그걸 느끼는 사람 중 한 명이기 때문에 헌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
    2025-03-06
  • 고성 저수지서 수자원공사 직원 물에 빠져..2명 사상
    경남 고성에서 수자원공사 소속 직원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6일 오전 10시 57분쯤 고성군 상리면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지사 고성 조절지(물 공급 조절을 위해 만든 저수지)에서 수자원공사 소속 직원 2명이 조절지 약 3m 아래로 미끄러져 물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직원 A씨가 숨지고 50대 직원 B씨가 다쳤습니다. 고성 조절지는 사천에서 받은 물을 통영과 거제로 보내기 위해 저장하는 저수지 개념의 물탱크입니다. 이날 오전부터 조절지 청소가 시작돼 물을 대부분 빼놓은 상태
    2025-03-06
  • 박지원 "국힘, 이미 대선 포기..이재명, 100% 국민경선 가도 돼" [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관련해 여권 일각에서 '헌재를 때려 부수자', '탄핵 인용하면 폭동' 등 극단적 발언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사람들이 말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면서도 마음은 대선에 가 있는데, 그나마 대선도 포기한 것 같고 당권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냉소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극우 선동자들의 얘기에 대해 우리 국민이 들을 필요 없다. 그것은 궤변이다. 헌법 파괴자다. 대한민국을 파괴할 사람들이다. 저는 그렇게 본다"며 이같이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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