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 설 인사 "묵은 아픔 떠나보내고 희망의 새해 맞길"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 처음 맞는 설 명절 인사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했습니다. 오늘(21일)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계정에는 "지난 한 해 고마웠습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연하장이 게시됐습니다. 연하장은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명의로 작성됐습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연하장에 "깊은 감사를 담아 계묘년 설날 세배드립니다. 송구영신."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묵은 아픔과 원망을 저문 해와 함께 떠나보내고, 새로운 기운과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2023-01-21
  • 고속도로 정체 지속..오후 1시, 서울→부산 6시간 40분
    설 연휴 첫날인 오늘(21)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 3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3시간입니다. 오전 8시에 출발할 때보다 예상시간이 1∼2시간 가량 줄어들어 오전보다는 차들이 조금씩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오산∼남사 부근 9㎞, 안
    2023-01-21
  • 북한에 영하 41도 추위 덮친다.."23년래 가장 추워"
    설 연휴가 시작된 북한에 추위경보가 발령되며 23년 내 가장 심한 추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상청에 해당하는 북한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예보대의 독고혁철 실장은 오늘(21일) 오전 조선중앙TV에 출연해 "23일 낮부터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기 시작해 25일까지 날씨가 몹시 춥겠다"고 밝혔습니다. 독고 실장은 오는 24일이 가장 춥겠다며 24일 아침 양강도 삼지연시 백두산지구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1도에서 영하 37도를 기록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북부내륙 대부분 지역은 영하 36도에서 영하 30도, 그 밖의 지역
    2023-01-21
  • 설 음식 소비기한은? 가래떡 3일·냉장만두 9∼11일
    설 떡국용 가래떡의 적정 소비기한은 '3일', 냉장만두는 '9~11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가 발표한 '식품유형별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에 따르면 일반포장한 가래떡의 소비기한 참고값은 3일로 제시됐습니다.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보관 조건을 준수했을 경우,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간으로 통상 유통기한보다 조금 깁니다. 식약처는 올해부터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험을 거쳐 식품유형별 소비기한 참고값을 설정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포장
    2023-01-21
  • 반크, '바다의 왕, 장보고' SNS 통해 알린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역사서에 모두 기록된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알리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됐습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우리 역사 속 한류스타, 장보고 대사'를 주제로 3분 4초 분량의 영상을 SNS에 선보였습니다. 반크는 장보고를 '바다를 두려워하지 않고 경영하여 해양 상업 제국을 건설한 세계적인 무역왕'으로 소개했습니다. 또 '동북아시아를 넘어 동남아시아와 아랍 국가까지 확장된 전 세계 수많은 나라와 무역을 추진한 바다의 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국 당나라 시인 두보는 '동방에서 가장 성공
    2023-01-21
  • 고병원성 AI 확산세 주춤.."앞으로 2주가 고비"
    새해 들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주춤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전국 가금농장에서 확인된 고병원성 AI 사례는 모두 63건입니다. 월별 발생 건수(발생일 기준)를 보면 지난해 10월 3건, 11월 24건, 12월 29건이 확인됐고 이번달 들어서는 7건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11일 발생 이후 열흘째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확진이
    2023-01-21
  • 1월 1~20일 수출 2.7%↓..무역적자 103억 달러
    이번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7%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무역적자 규모는 102억 6,3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1월 1~2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해당 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6억 2,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줄었습니다. 일평균 수출액은 8.8% 줄어 감소폭이 더 컸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6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루 더 많았습니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4.1%), 철강제품(-11.2%),
    2023-01-21
  • 1년새 2,400만 명 복권 구매…작년 판매액 첫 6조 원 돌파
    지난해 복권 판매액이 사상 첫 6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6조 4,292억 원으로 전년 5조 9,753억 원 보다 7.6% 증가했습니다. 연간 복권 판매액이 6조 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최근 1년 사이 복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56.5%로 집계됐습니다. 복권 구매율을 전체 성인 인구에 적용하면 2,400만 명이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또 최근 1년 사이 복권 구매 경험이 있는 사람 가운데 4명 가운데 1명은 매주 꾸준
    2023-01-21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의 본향 진도·목포서 열린다
    남도 전통 수묵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9~10월 진도와 목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2018년과 2021년, 2차례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통수묵에 현대수묵을 더해, 수묵이 지닌 끊임없는 확장성과 수용성을 보여줬습니다. 세번째로 열리는 올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개최됩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10개 나라 1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통 수묵과 현대 수묵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등 다
    2023-01-21
  • 尹대통령, 6박 8일 순방 마치고 귀국…기내간담회는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오늘(21일) 오전, 6박 7일 동안의 해외 순방을 마치고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17일 한·UAE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을 통해 300억 달러, 우리돈 37조 2,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다방면에 걸친 48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 방문지인 스위스 일정에서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임하며 세일즈 외교에 주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8~19일엔 '다보스포럼'으로
    2023-01-21
  • 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10분
    설 연휴 첫날인 오늘(21일) 오전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8시간 10분, 대구 7시간 30분, 광주 6시간, 강릉 4시간 40분, 대전 3시간 40분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동탄분기점∼안성 23㎞, 천안휴게소∼죽암휴게소 36㎞ 구간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화성휴게소∼서
    2023-01-21
  • 설 연휴 첫날 강추위…낮 최고기온 -2∼6도
    설 연휴 첫날인 오늘(21),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습니다.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강추위로 도로에 살얼음이 많겠다며 운전자 안전
    2023-01-21
  • 미국, 북한이 러시아 용병그룹에 무기 전달한 사진 공개
    미국이 북한의 러시아 용병그룹 무기 공급과 관련된 사진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 관리들이 와그너에 무기를 제공했다는 것을 거짓으로 부인하는 것을 봤다"면서 관련 사진을 내보였습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고 있는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인 와그너 그룹에 무기를 판매했다는 미국의 발표에 대해 '중상모략'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러시아와 북한에서 찍은 두 장의 위성 이미지를 선보이며 "러시아 기차 차량이 북한으로 이동
    2023-01-21
  • "명절 스트레스 1위는?"…"가족용돈 38만원·선물 40만원"
    고물가 시대를 맞아 '명절 비용 지출' 부담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크루트가 지난달 27∼29일 인크루트 회원 828명을 설문한 결과 10명 중 4명이 설 연휴를 앞두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스트레스 이유로는 '명절 비용 지출'이 가장 많았고 이어 개인 자유시간, 가족 간 의견 다툼 , 잔소리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설 예상 지출 평균값은 가족 용돈 38만원, 외식 21만원, 교통 13만원, 차례 준비 25만원, 선물 40만원 이었습니다 . 또 응답자의
    2023-01-21
  • 넷플릭스·구글 뉴욕증시 급등…비트코인 2만2천달러 넘어
    글로벌 1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와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동반 급등하면서 미국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넷플릭스는 현지시간으로 20일 뉴욕 증시에서 8.46% 치솟은 342.50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날 발표된 넷플릭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넷플릭스의 2022년 4분기 가입자는 766만 명 급증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회원이 2억3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면서 5.3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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