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장관, 예고없이 이태원 분양소 찾아…시민단체 "일방적 조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설 연휴 첫날인 오늘(2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예고없이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이 장관은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방문했습니다. 시민대책회의 관계자는 "유족 측에서 사퇴를 요구하니 이 장관이 '나중에 얘기하자'며 회피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분향소에 도착한 지 5분 만에 현장을 떠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민대책회의는 성명을 통해 "유가족에게 사전 연락도 없었던 일방적인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
    2023-01-21
  • 202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9∼10월 진도·목포서 열려
    남도 전통 수묵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 진도와 목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수묵비엔날레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10개 나라 1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통 수묵과 현대 수묵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전시와 수묵 패션쇼, 수묵 콘서트·대학수묵제 등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수묵의 매력을 관람객에
    2023-01-21
  • 국민 5명 중 3명 코로나19 감염..내일 3천만 명 넘길 듯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내일(22일) 3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998만 2,905명에 달했습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2만 명 이상 나오는 점을 고려하면 내일 누적 확진자 수가 3천만 명을 넘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년 2일 만입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43만 9,038명으로, 5명 중 3명이 방역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
    2023-01-21
  • 이재명 설 맞아 권리당원에 "하나된 힘으로 탄압에 맞설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설 연휴를 맞아 권리당원에게 설 인사를 돌리며 단합을 강조하는 한편 민생 안정을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권리당원에 돌린 문자메시지를 통해 "하나된 힘으로 야당 탄압에 결연히 맞서면서도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나라의 내일을 바꿀 책무를 잊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치솟은 물가와 늘어난 가계 부채, 민생 경제에 부는 찬바람이 한겨울 칼바람보다 매섭다"면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할 정부는 책임을 방기한 채 폭압적인 야당 말살에만 주력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주저 없이 '오직 민생
    2023-01-21
  • 귀성 전쟁 속 고속도로 정체..3시, 서울→부산 5시간 40분
    설 연휴 첫날인 오늘(21일)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적으로 차량 515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5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36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오후 들어서는 도시간 이동 소요시간이 줄어들며 정체가 천천히 풀리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 3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 5시간
    2023-01-21
  • 경북 영덕 동북동쪽 바다서 규모 2.5 지진
    오늘(21일) 오후 1시 37분쯤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1시 37분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4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6.46도, 동경 129.63도이며 지진의 발생 깊이는 15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01-21
  • 국회서 철거된 '尹 풍자 작품' 딴지일보 카페서 전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내규를 근거로 철거된 윤석열 정부 풍자 작품들이 '딴지일보'가 운영하는 서울의 한 카페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의 카페 '벙커1'에서는 당초 9일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굿바이전 인 서울'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딴지일보는 친야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발행인으로 있는 매체로, 전시회는 서울민족예술단체총연합과 굿바이전시조직위원회(조직위) 주최로 열렸습니다. 해당 전시는 처음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국회 사무처는 9일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2023-01-21
  • 文 설 인사 "묵은 아픔 떠나보내고 희망의 새해 맞길"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 처음 맞는 설 명절 인사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했습니다. 오늘(21일)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계정에는 "지난 한 해 고마웠습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연하장이 게시됐습니다. 연하장은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명의로 작성됐습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연하장에 "깊은 감사를 담아 계묘년 설날 세배드립니다. 송구영신."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묵은 아픔과 원망을 저문 해와 함께 떠나보내고, 새로운 기운과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2023-01-21
  • 고속도로 정체 지속..오후 1시, 서울→부산 6시간 40분
    설 연휴 첫날인 오늘(21)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 3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3시간입니다. 오전 8시에 출발할 때보다 예상시간이 1∼2시간 가량 줄어들어 오전보다는 차들이 조금씩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오산∼남사 부근 9㎞, 안
    2023-01-21
  • 북한에 영하 41도 추위 덮친다.."23년래 가장 추워"
    설 연휴가 시작된 북한에 추위경보가 발령되며 23년 내 가장 심한 추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상청에 해당하는 북한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예보대의 독고혁철 실장은 오늘(21일) 오전 조선중앙TV에 출연해 "23일 낮부터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기 시작해 25일까지 날씨가 몹시 춥겠다"고 밝혔습니다. 독고 실장은 오는 24일이 가장 춥겠다며 24일 아침 양강도 삼지연시 백두산지구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1도에서 영하 37도를 기록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북부내륙 대부분 지역은 영하 36도에서 영하 30도, 그 밖의 지역
    2023-01-21
  • 설 음식 소비기한은? 가래떡 3일·냉장만두 9∼11일
    설 떡국용 가래떡의 적정 소비기한은 '3일', 냉장만두는 '9~11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가 발표한 '식품유형별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에 따르면 일반포장한 가래떡의 소비기한 참고값은 3일로 제시됐습니다.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보관 조건을 준수했을 경우,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간으로 통상 유통기한보다 조금 깁니다. 식약처는 올해부터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험을 거쳐 식품유형별 소비기한 참고값을 설정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포장
    2023-01-21
  • 반크, '바다의 왕, 장보고' SNS 통해 알린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역사서에 모두 기록된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알리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됐습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우리 역사 속 한류스타, 장보고 대사'를 주제로 3분 4초 분량의 영상을 SNS에 선보였습니다. 반크는 장보고를 '바다를 두려워하지 않고 경영하여 해양 상업 제국을 건설한 세계적인 무역왕'으로 소개했습니다. 또 '동북아시아를 넘어 동남아시아와 아랍 국가까지 확장된 전 세계 수많은 나라와 무역을 추진한 바다의 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국 당나라 시인 두보는 '동방에서 가장 성공
    2023-01-21
  • 고병원성 AI 확산세 주춤.."앞으로 2주가 고비"
    새해 들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주춤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전국 가금농장에서 확인된 고병원성 AI 사례는 모두 63건입니다. 월별 발생 건수(발생일 기준)를 보면 지난해 10월 3건, 11월 24건, 12월 29건이 확인됐고 이번달 들어서는 7건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11일 발생 이후 열흘째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확진이
    2023-01-21
  • 1월 1~20일 수출 2.7%↓..무역적자 103억 달러
    이번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7%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무역적자 규모는 102억 6,3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1월 1~2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해당 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6억 2,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줄었습니다. 일평균 수출액은 8.8% 줄어 감소폭이 더 컸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6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루 더 많았습니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4.1%), 철강제품(-11.2%),
    2023-01-21
  • 1년새 2,400만 명 복권 구매…작년 판매액 첫 6조 원 돌파
    지난해 복권 판매액이 사상 첫 6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6조 4,292억 원으로 전년 5조 9,753억 원 보다 7.6% 증가했습니다. 연간 복권 판매액이 6조 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최근 1년 사이 복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56.5%로 집계됐습니다. 복권 구매율을 전체 성인 인구에 적용하면 2,400만 명이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또 최근 1년 사이 복권 구매 경험이 있는 사람 가운데 4명 가운데 1명은 매주 꾸준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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