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KBC보도 'DL건설 폐기물 불법매립 은폐' 수사
    여수시가 DL건설의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KBC보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가 3년 전 폐기물을 불법매립한다는 신고를 두 번이나 받고도 사건을 조사하지 않고, 3번째 신고에서는 전수조사가 아닌 샘풀조사만 했다는 KBC보도에 대해 사건을 지능수사팀에 배정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여수시 폐기물 담당 공무원과 공사업체인 DL건설, 발주처인 DL케미칼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난 2022년 DL건설은 여수산단에 천 톤으로 추
    2025-03-06
  • "이주노동자 죽음, 전남도 대책 촉구"
    이주노동자단체들이 네팔 출신 20대 '이주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전남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 이주노동자단체들은 오늘(6일) 오전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주에 대한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교육을 강화하고 도 인권 기본계획 수립 시 이주노동자 인권 정책을 포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단체들은 또 비극적인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차원의 이주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3-06
  • '딤채' 위니아 매각 협상 난항...공익채권 상환 '줄다리기'
    【 앵커멘트 】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로 알려진 위니아의 매각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매각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익채권 변제를 놓고 채권단과 우선협상 대상자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의 가전제품 생산 계열사 위니아의 우선협상대상자가 공익채권을 놓고 채권단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위니아 매각 입찰 마감이 내일(7일)로 다가온 상황에서 쟁점은 공익채권 변제율입니다. 회생계획에 관계없이 100% 변제해야 하는 위니아의 공익채권은 1000억 원
    2025-03-06
  • "여보, 월세가 3만원이래"..하루 만에 2천 가구 몰려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에 주택을 빌려주는 인천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에 신청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가 시작된 6일 인천광역시청 중앙홀에는 접수 개시 20분 만에 200여 가구가 몰렸습니다. 접수 창구는 이날 종일 20~30대 신혼부부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 천원주택은 올해 인천에서 500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대상자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 7년 이내),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등입니다. 신생아를 둔 가구가 1순위, 자녀가 있는 신
    2025-03-06
  • "이재용 회장이 아니네"..국내 주식 부자 1위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국내 주식 부자 1위에 올랐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6일 기준 조정호 회장의 주식가치 평가액은 12조 4,33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종전 1위였던 이재용 회장의 주식재산(12조 1,666억 원)보다 2.2% 많은 금액입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이 회장이 보유한 핵심 주식 종목들이 부진한 사이 메리츠금융지주가 약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조 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 지분을 9,774만 7천여 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 회장이 보유한 주식
    2025-03-06
  • 사망 전 외국인 센터에 SOS.."본국으로 보내는 건 잔인"
    【 앵커멘트 】 영암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이주노동자가 생전 한 외국인 센터에 고충을 토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체가 이 노동자를 강제로 출국시키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돼지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네팔 국적의 20대 이주노동자 뚤시. 뚤시는 숨지기 전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경기도의 한 외국인지원센터에 연락해 상담했습니다. 뚤시의 고충을 들은 상담사는 괴롭힘 의혹의 당사자인 네팔인 생산팀장과 연락해 전후 사정을 따져 물었습니다. 상담사가
    2025-03-06
  • 교통신호기로 돌진한 경차..운전자 부부 숨져
    도로를 달리던 경차 한 대가 교통신호기를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6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김포시 양촌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경차 한 대가 교통신호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경차 운전자와 동승자인 60대 아내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차량은 편도 3차로 도로의 3차로에서 주행하다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 도로변으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 유가족이 차량 결함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해당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해당 차량은 지난
    2025-03-0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3-06 (목)
    주제1. 尹 선고 임박 주제2. 여야 지지율 변화 주제3. 5월 대선 기정사실로 *여의도초대석 "헌재, '尹 탄핵심판' 다음주 선고 전망" "대통령 파면, 재판관 6명 이상 찬성 필요" "尹 탄핵심판 예상..인용 vs 기각" "여론, '尹 탄핵 인용' 예상 우세" "12·3 비상계엄 이후 정국 혼란·분열 격화" "헌재 선고 '후폭풍' 우려"
    2025-03-06
  • '짜고 한 짓' 이재명 폭탄발언 왜?..박지원 "깜놀, 검찰 또 불장난 첩보, 용납 안 해" [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서 2023년 9월 있었던 본인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과 가결 당시 비명계의 반응과 움직임에 대해 "검찰과 다 짜고 한 짓"이라고 발언해 당 안팎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비명계 쪽에선 "심각한 인격 모독"이라며 "앞에서는 웃으며 통합을 말하면서 뒤에서 칼 꽂는 격"이라고 격분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박지원입니다. △유재광
    2025-03-06
  • [핫픽뉴스]"어르신, 면허 반납하면 20만 원 드려요"..서울시, 교통카드 지원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게 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어르신 3만 1,800명에게 선착순으로 20만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10만원이던 교통지원금을 2배로 상향시켰습니다. 상향된 교통비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이들이며, 반납시 최초 1회만 제공이됩니다. 서울 용산구는 다음 달부터 70세 이상이 운전 면허를 반납하면 68만원이 충전된 교통
    2025-03-06
  • "도예·차문화과 폐과 철회하라"..도자기 내던진 학생들
    전남도립대학교가 국립 목포대학교와의 통합을 앞두고 일부 학과에 대한 통·폐합을 예고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도립대 도예·차문화과 재학생 및 비상대책위원회 졸업생 일동은 6일 교내에서 도예·차문화과에 대한 폐과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도예·차문화과는 지역 전통 도자기 문화를 계승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이러한 소중한 가치를 외면한 폐과 결정은 전남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
    2025-03-06
  • 금요일 아침 쌀쌀·낮엔 포근..일교차 10도 이상 '주의'
    금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물러갔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질 것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 기온이 7~12도를 오르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영하 1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춘천 11도 △강릉 7도
    2025-03-06
  • 전라남도, 사무관리비 일부 행정 착오 적극 소명키로
    전라남도가 최근 전라남도경찰청이 발표한 사무관리비 부적정 집행과 관련한 수사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번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예산집행과 관련한 철저한 개선 대책을 수립·시행함으로써 더 높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도정 관련 행사나 부서 운영 등 공적 업무를 위해 비품을 구입했으나 예산 집행 항목을 잘못 적용해 발생한 행위에 대해서는 수사당국에 적극 소명하고 설명해 합리적 판단을 받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개인적
    2025-03-06
  • 서울예술단, 내년 상반기 광주로 이전한다.."지역민 문화 향유 확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단체인 서울예술단이 내년 상반기 광주로 이전합니다. 국립예술단의 지방 이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 비전 2035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문화 비전 2035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 균형과 세계 문화 선도 등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중장기 대응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국립예술단체와 기관의 지역 이전 및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재구축한다는
    2025-03-06
  • 경찰, KBC 'DL건설 폐기물 불법매립 은폐' 보도 관련 수사 착수
    전남 여수시가 DL건설의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을 은폐했다는 KBC 보도와 관련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가 3년 전 폐기물을 불법매립한다는 신고를 두 번이나 받고도 사건을 조사하지 않고 은폐했다는 KBC 보도에 대해 사건을 지능수사팀에 배정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여수시 폐기물 담당 공무원과 공사업체인 DL건설, 발주처인 DL케미칼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난 2022년 DL건설은 여수산단에 천 톤으로 추정되는 폐기물을 불법매립해 50억 원의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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