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타임스 "총기 난사 아시아계 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
    LA타임스(LAT)가 22일(현지시간) 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아시아계 남성 용의자가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LAT는 이 용의자가 이날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의 한 쇼핑몰 야외 주차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음력설 전날인 21일 중국계 등 아시아계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소 '스타 댄스'에서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남성 5명과 여성 5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가
    2023-01-23
  • 설 연휴 귀경길 정체 시작..부산↔서울 6시간 10분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아침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일반 차량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등입니다. 오전 8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 부근에서 1㎞가량의 자동차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당진 부근∼서해대교 9㎞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2023-01-23
  • 尹대통령, 관저서 가족과 조용한 설 명절 보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설 당일인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가족과 함께 조용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부부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관저로 초청해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리사를 비롯한 관저 직원들 모두 각자 가족과 명절을 보내도록 하고 관저에는 경호 인력만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전부터 요리를 즐겨온 윤 대통령이 조리사 대신 직접 설 떡국뿐 아니라 어묵탕과 달걀말이, 만두 등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대접했다"며
    2023-01-23
  • 이번엔 건설노조 불법행위 현장 조사..고삐 조이는 정부
    건설노조에 대한 압수수색 등 사법기관의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토교통부가 건설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섭니다. 23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5개 국토관리청 전담팀이 설 연휴 직후부터 문제 건설현장을 찾아가 조사를 시작합니다. 타워크레인 월례비·노조 전임비 지급 강요 등 불법행위 신고가 접수된 현장 중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곳부터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동적 조사에서 벗어나 직접 건설현장 관계자 인터뷰에 들어갈 것"이라며 "현장을 돌아다니며 선제 조사를 통해 불법
    2023-01-23
  • 차기 백악관 비서실장에 '코로나 조정관' 자이언츠 검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임 의사를 밝힌 론 클레인 초대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을 지낸 제프 자이언츠를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2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한 외신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클레인 실장의 후임으로 지난해 4월 조정관 자리에서 물러난 자이언츠를 기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백신 접종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한 자이언츠는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이후 백악관에 복귀해 반환점을 돌아선 바이든 행정부의 후반기 조각 인선을
    2023-01-23
  • 설날, 광주ㆍ전남 코로나 확진자 684명 발생
    설날(22일)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68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3일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92명, 전남 392명 등 총 684명입니다. 설날 확진자는 지난 21일 1,282명(광주 647명·전남 635명)에 비해 598명 감소했습니다. 사망자는 없어 광주 799명, 전남 921명이 유지됐습니다. 지난 2020년 2월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지난 22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광주 87만 3,614명, 전남 98만 301명 등 총 185만 3,
    2023-01-23
  • 국민 25.5%만 과일·채소 권장량 섭취…‘젊을수록 덜 먹는다‘
    우리나라 사람들 가운데 과일과 채소를 권장량만큼 챙겨 먹는 사람이 3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2021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202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6세 이상 인구 중 과일과 채소를 권장량인 하루 500g 이상 먹는 사람의 비율은 25.5%에 불과했습니다. 19세 이상 성인 중에서도 28.1%만이 권장량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먹고 있었습니다. 2015년 조사 때만 해도 일 500g 이상 과일·채소 섭취자 비율이 38.6%(6세 이상 기준)를 기록했는데 2016
    2023-01-23
  • 중국 경기 회복세에 국내 철강업계 봄바람 부나
    중국의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국제 철강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철강업계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와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열연강판의 국내 유통가는 지난 13일까지 한 달간 t(톤) 당 105만 원 선을 유지했습니다. 열연강판 가격은 지난 9월 말 125만 원대까지 상승했다가 지난달 초 105만 원대까지 내려갔지만, 현재는 보합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후판 가격도 지난해 9월부터 하락세를 거듭하다 11월 말부터는 t(톤) 당 115만 원을 유지하고
    2023-01-23
  • 직장인 400만 명, 평균 98만 원 토해낸다..연말정산 세금 추가 납부
    2021년 귀속분 근로소득에 대한 작년 연말정산에서 환급액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세금을 추가로 납부한 직장인이 400만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을 보면 지난해 연말정산에서 '납부할 세액'이 있던 사람은 393만 4천600명이었는데 이들은 연중 미리 떼인 세금이 실제 세금보다 적어 연말정산 이후 추가 세액을 납부한 사람들입니다. 지난해 연말정산에서 근로소득을 신고한 근로자는 1천995만 9천 명이었고 이 가운데 19.7%가 연말정산으로 세금을 토해낸 것입니다. 이에 반해 세금을 돌려받
    2023-01-23
  • 페루, 대학 캠퍼스에 장갑차 투입하다 거센 반발
    페루 경찰이 반정부 시위대 구금을 위해 장갑차를 앞세워 대학 캠퍼스에 진입했다가 거센 반발을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페루 RPP방송과 안디나 통신 등은 페루 경찰이 21일(현지시간) 페루 수도인 리마에 있는 국립 산마르코스 대학교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학생 등 193명을 체포해 구금했습니다. 당초 산마르코스 대학에 집결해 있던 시위대와 학교 보안요원 사이에 충돌이 생기자 대학 당국이 이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갑차로 철문을 부순 뒤 캠퍼스에 진입해 기숙사 등지
    2023-01-23
  • “LA 총기난사 용의자와 대치"...용의자 사진 공개
    LA경찰이 로스앤젤레스 근처 몬터레이파크에서 벌어진 총기사건의 용의자와 대치 중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CNN,LA타임스,AFP 통신을 비롯한 주요 언론들은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에서 몬터레이파크 총기사건의 용의자가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 흰색 밴 차량을 경찰차들이 에워싸고 대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LA경찰은 이번 총기사건의 용의자인 아시아계 남성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검은색 가죽 재킷과 털모자,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사건 현장 인근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
    2023-01-23
  • LA 총기사건 '용의자는 아시아계 남성'...10명 사망, 10명 부상
    미국 LA 근처 몬터레이파크 총격사건의 용의자는 아시아계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합뉴스와 LA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LA 도심에서 동쪽으로 11킬로미터 떨어진 몬터레이파크에서 설 휴일 전날 총기 난사 사건으로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가 30∼50대 아시아계 남성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이후 여전히 도주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망자는 남성 5명, 여성 5명이고, 희생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21일 밤
    2023-01-23
  • [날씨] 오늘 오후부터 기온 뚝 떨어져...내일 강추위
    설 연휴 사흘째이자 월요일인 오늘(23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부터 이틀 동안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제주도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충남 서해안과 광주전남북으로 확대되고 수요일(25일)인 모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모레(2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울릉도와 독도 30~50cm, 전북서부와 전남권(동부남해안 제외), 제주도(산지 제외), 서해 5도는 5~20cm, 충남서해안과 전북동부, 전남동부남해안은 1~5cm입니다. 오늘(23일) 아침최저기온
    2023-01-23
  • LA 근처 도시서 총기난사 9명 사망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처의 도시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9명 숨졌습니다. BBC, LA타임스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근처의 도시 몬테레이 파크에서 개최된 음력설 행사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9명이 숨졌다고 현지경찰이 밝혔습니다. 총격사건은 현지시간 21일 토요일 밤 10시 20분쯤 몬터레이 파크에서 일어났습니다. 사건당시 이곳에서는 음력설 축하 행사를 보기 위해 수천 명이 모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으로 몇 명이 부상당했는지 그리고 누구를 체포했는지 여부
    2023-01-22
  • 붓 공장 창고 화재..1시간여 만에 큰 불길 잡혀
    무안의 한 붓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2시 40분쯤 무안군 청계면의 한 붓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대와 포크레인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3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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