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 한파 속 올해 공공기관도 정규직 신규채용 줄인다
    고용 한파 속에 올해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가 작년보다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에 따른 정원 구조조정 여파 때문입니다. 24일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등 300여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채용 목표를 작년 2만6천명 플러스알파(+α)보다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는 지난 2017년 2만2천659명에서 2018년 3만3천984명, 2019년 4만1천322명으로 늘었지만 20
    2023-01-24
  • 30일 마스크 해제되면 은행들도 영업시간 1시간 늘린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오는 30일 사라지면 시중은행의 영업시간도 곧바로 1시간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노사는 지난 18일 영업시간 정상화를 주제로 김광수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간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가 예상되는 만큼 더는 영업시간 정상화를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을 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득히 향후 노조와의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만약 합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은행권이 독자적으로 마스크 해제와 함께 곧바
    2023-01-24
  • 해남 간척지·갈대밭 잇따라 불..인명피해 없어
    전남 해남군의 간척지와 갈대밭에서 잇따라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3일 저녁 6시 55분쯤 전남 해남군 산이면 초성리의 한 간척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 직후 출동에 나선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여만인 밤 9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후 밤 9시 25분쯤 해남군 황산문 예정리의 한 갈대밭에서도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간척지와 갈대밭 주변에 민가 등 건물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4
  • 설 연휴 마지막 날 '최강 한파'..서울 아침체감 '영하 26도'
    설 연휴 마지막 날 '최강 한파'가 전국을 덮치고 있습니다. 24일 아침 5시 30분 현재 서울은 -13.4도 대전 -8.7도 광주 -4.5도 부산 -1.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아침보다 더 떨어져 올겨울 가장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내일(25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2~-1도, 최고기온 0~7도)보다 10~15도 낮아 전국이 매우 춥겠습니다. 특히, 오늘(24일) 낮 기온은 중부지방 -10도 내외, 남부지방 -5도 내외
    2023-01-24
  • "환각 증상 때문에.." 설 연휴 첫날 어머니 살해한 40대 구속
    설 연휴 첫날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44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새벽 1시쯤 광주 북구 양산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던 어머니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동생은 범행 당일 저녁 7시쯤 집을 찾았다 어머니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에 머물고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해 수사를 벌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환각 증상이 일어난 뒤
    2023-01-23
  • 올겨울 최강 한파 온다..아침 서울 -17도
    오늘(23일) 밤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설 연휴 막바지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24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10~15도가량 떨어지며 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최저기온은 철원 -25도, 서울 -17도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23~-6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14~-4도에 머물며 하루 종일 춥겠습니다.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와 울릉도·독도에는 폭설도 예보됐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제주와 울릉도·독도, 호남에 잇따라
    2023-01-23
  • 김기현 "여성 민방위 훈련 포함..이대남 표심잡기 아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여성을 민방위 훈련 대상에 포함시키는 민방위기본법 개정안 발의 계획에 대해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을 잡으려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 "일각에선 이대남 표심을 잡으려고 내놓은 정책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오히려 정치권이 표를 의식해 금기시했던 주제를 제안한 것이고, 지지율을 단 1% 받는다고 해도 해야 할 건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현행 민방위 교육은 심폐소생술이나 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의 응급조치는 물론, 산업재해 방지, 화생방 대비, 교
    2023-01-23
  • 전라남도, 자원봉사ㆍ공공산후조리원 복지시책 확대
    전라남도가 올해 민·관 자원봉사 예산을 늘리고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을 확대하는 등 복지시책을 강화합니다. 전라남도는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지원 예산을 지난해 55억 원에서 올해 87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전국 처음으로 구성된 민·관 순수 자원봉사 조직으로, 취약계층의 전등, 수도, 창틀, 전자제품 오작동 등 생활 불편 개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 서비스를 위해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을 목
    2023-01-23
  • 귀경 정체 계속..광주→서울 5시간 20분·부산→서울 5시간 40분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23일) 귀경 정체가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5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40분, 대구에서 서울 4시간 30분, 대전에서 서울은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분기점에서 옥산분기점 부근까지 18km 구간, 북천안에서 안성분기점 부근까지 19km 등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호남선은 익산에서
    2023-01-23
  • LA 총격에 마음 졸인 한인들..아시아계 충격
    음력설을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때문에 현지 한인 사회가 온종일 가슴을 졸였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인 아시안 타운 가운데 하나이자 한인들도 제법 사는 동네에서 20여 명 사상자가 나오는 참극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사상자 신원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아 동포들은 주변 안부를 확인하느라 밤새 가슴을 태웠고 증오범죄 가능성과 한인 사회 피해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한국 외교부와 LA 한인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인들 피해는 없는
    2023-01-23
  • '교직원 부담해소' 광주시교육청, 동영상 업무 매뉴얼 보급
    광주시교육청이 교직원의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영상 업무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알고나면 쓸모있는 학교업무 동영상 매뉴얼' 43종을 개발해 일선 학교 등에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업무동영상매뉴얼은 학교에서 추진하는 업무 중 어렵거나 복잡한 업무를 선정해 제작됐습니다. 교무학사(초등) 4종을 비롯해 교무학사(중·고등) 13종, 교무학사(공통) 11종, 기타(공통) 11종, K-에듀파인 4종 등 총 43종으로 구성됐으며 누리집에 탑재됐습니다. 또, 교직원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3-01-23
  • 정의당, 이태원 참사 분향소 찾아.."도둑분향, 책임회피용"
    정의당이 설 이튿날인 23일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1일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것을 두고는 "책임회피와 면피용 명분 쌓기"라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해가 바뀌었음에도 정부와 여당의 10·29 참사에 대한 무책임은 여전하다"며 "21일 설 전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5분 동안 일방적인 시민분향소 도둑 조문으로 유족들에게 규탄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유족들의 의견도 듣지
    2023-01-23
  • 허은아 "국민의힘, 소신파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가 유력시되는 허은아 의원은 23일 "지금 국민의힘은 소신파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비윤계(비윤석열계)인 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략적 프레임으로 이분법적 적대성을 부추기는 낡은 정치를 부수는 힘이 필요하다"며 "권력에 눈치 보는 정치인들이 소수가 되고, 소신을 추구하는 정치인이 다수가 돼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보수당의 역사는 소신파의 힘이 강할 때 당은 강해졌고, 소신파가 약할 때 약해졌다"며 "자유를 외치고, 정의를 실현하는 인재들이 늘어나는 것, 이것이 당 개혁
    2023-01-23
  • 강진서 차량 2대 충돌..1명 중상ㆍ1명 경상
    23일 오전 11시 47분쯤 강진군 성전면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 등 차량 2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60대 추정) 등 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3
  • 목포서 승용차 구급차량 추돌..소방대원 3명 부상
    23일 오전 8시 20분쯤 목포시 옥암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량이 구급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구급차량에 타고 있던 대원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구급차량은 영암소방서 삼호센터 소속으로 응급환자를 목포로 이송한 뒤 귀소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승용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구급차량을 뒤에서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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