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에 들어설 남도의병역사박물관 내년 3월 개관한다
    나주시에 들어서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내년 3월에 문을 엽니다. 전라남도는 유물 수집과 전시물 제작·설치 등이 순조롭게 추진돼 조만간 개관 준비단이 현장으로 사무실을 옮겨 공사 마무리와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2025-08-16
  • 광주시교육청, 웹툰·패션 등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 참여학생 모집
    광주시교육청이 방과 후에도 창의적인 진로 활동을 할 수 있는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에 참여할 고등학생들을 모집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은 오는 28일까지 광주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목공·음식·웹툰·패션·영화·음악 등 총 6개 분야에서 각 과정당 10명씩 총 60명의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창의적 진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수업은 9월
    2025-08-16
  • 완도 밤바다 빠진 관광객 2명...해경에 무사히 구조
    밤시간대에 완도 앞바다에 빠진 관광객 2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8시 30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주도 앞 접안 시설물 가장자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미끄러져 바다에 빠졌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50대 남성 B씨가 A씨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2명 모두 접안 시설물이 높아 뭍으로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해상순찰 중이던 완도해경 구조대는 "살려달라"는 구조 외침을 듣고 A씨 등 관광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2025-08-16
  • 아이들로 가득한 금남지하도상가...'빛나는 아이나라' 개관
    【 앵커멘트 】 한동안 빈 점포만 늘던 금남지하도 상가가 어린이 복합문화시설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AI·미디어아트 체험을 앞세워 침체된 구도심에 다시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한산하던 금남지하도 상가가 아이들과 학부모로 가득찼습니다. 손목에 찬 QR코드를 인식하자 본인 모습이 화면에 나오고, AI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 정연석 / 서구 화정동 - "그냥 지하인 것 같았는데, 다시 이쪽 안에 들어가니까 뭔가 재밌고 신기하고 웅장한 것 같아요." 아
    2025-08-16
  • 광주시, 도심속 피서 '지-서머 파크닉' 개최
    무더위 속 도심에서 음악을 들으며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6일) 낮 시청 야외광장에 대형 풀장과 미끄럼틀 등 문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를 갖춘 가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지-서머(G-SUMMER)파크닉'을 개최했습니다. 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프로그램을 찾은 아이들은 물총을 쏘고 시원한 미끄럼틀을 타며 무더위를 달랬습니다.
    2025-08-16
  • 낮 최고 광양읍 35.6도...일요일도 '찜통 더위'
    토요일인 오늘(16일) 광양읍의 낮 최고기온이 35.6도를 기록했고, 고흥 35.3도, 광주 조선대 35.2도 등 찜통 더위가 계속됐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7일)도 낮 최고기온이 전남 내륙에서는 35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4도, 목포 24도, 여수 25도 등 밤사이 열대야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대신 아침 안개가 짙게 끼여 가시거리가 200미터가 안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5-08-16
  • 피서철 남도의 맛과 멋, 반의반 값으로 즐기세요
    【 앵커멘트 】 폭염과 폭우가 교차하는 극한 날씨에 마음 놓고 휴가를 떠나기도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아직까지 휴가지를 정하지 못한 예비 피서객들이 전남을 방문하게 되면 반값은 기본이고 반의반 값으로도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데요, 그 이유를 고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강진의 유명 관광지인 가우도와 인접한 석문공원에 이른 아침부터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대부분 강진의 반값 여행 혜택을 경험한 외지인들이 재방문한 것입니다. ▶ 이정은·김용진 / 광주광역시 수완지구(강진 재방문객) - "
    2025-08-16
  • 여수 정박 중 석유제품 운반선 화재…1명 사망·1명 중상
    여수에서 정박 중이던 선박 2척에서 불이 나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6일) 새벽 1시 5분쯤 전남 여수시 신북항에서 2,692t급 석유제품 운반선 A호와 24t급 용달선 B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구조대에 A호와 B호의 승선원 18명이 모두 구조됐지만,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B호 선장이 결국 숨졌고, A호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해경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08-16
  • 광주 주택개발사업 맞춰 학교 신설·증축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 곳곳에서 주택 개발사업들이 진행되면서 학생 수요도 새롭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사업주체들과 협의를 거쳐 학교 신설과 증축, 교실 전환 등을 통해 과밀학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인 학교 부지에서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대규모 단지 조성에 맞춰 광주 용두동 참미르초등학교와 선운2지구 운수초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합니다. 광주 곳곳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재개발, 재건축 등 신규 주택단지 개발이 본격화 하면서 학교 설립과 증축
    2025-08-16
  • 살기 위한 몸부림인데...구호품 받으려다 숨진 가자지구 주민 1,760명
    유엔은 지난 5월부터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받으려다가 숨진 주민이 1천 760명에 이른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의 집계에 따르면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운영하는 가자지구 배급소 근처에서만 994명이 사망했고, 구호품 수송 경로에서 766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이달 초부터 구호품 수송 차량을 지키는 현지 경비인력이 공격 당하는 일이 11차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최소 46명이 숨졌다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전했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이는 이스라엘군이 생필품
    2025-08-16
  • 야생동물 피해 막으려던 전기울타리에...벌초 나섰던 60대 감전사
    과수원에 피해를 입히는 야생동물 침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전기울타리에 벌초 나섰던 60대 남성이 감전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 13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한 과수원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벌초 작업을 하다가 A씨가 사라졌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과수원에 설치된 전기울타리에 감전사한 A씨를 발견했습니다. 상주경찰서 관계자는 전기울타리 설치 경위와 경고표지판 부착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5-08-16
  • 일요일도 한낮 35도 '푹푹 찐다'…일부지역 소나기
    일요일인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1~26도, 낮 기온은 28~35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예상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등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제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2025-08-16
  • 국힘, 李대통령 '北과 대화 기대'에 "현실 외면한 한가한 소리"
    이재명 대통령의 북한과 대화 복원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국민의힘이 '현실을 외면한 한가한 소리'라며 비판했습니다. 최은석 수석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북한에 대한 무한 인내가 아니라 국민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취임 이후 이 정부가 걸어온 대북 행보를 보면 온통 북한 김정은이 웃을 일만 이어졌다"면서 "북한이 '허망한 개꿈'이라 조롱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화답을 기대한다고 한다"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을 북측이라 부르고 "
    2025-08-16
  • "尹 실명위기" 주장에…법무부 "사실 아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실명 위기라는 주장에 법무부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습니다. 법무부는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안질환 포함 건강 상태가 매우 안 좋다고 보기는 어렵고 실명 위기라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울구치소는 윤 전 대통령 입소 후 신입자 건강검진을 실시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고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적정한 의료 처우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히 안과 질환과 관련해 한림대성심병원에서 두 차례 외부 진료를 허용하는 등 수용자에게 허용되는 범위에서 필요한 의료처우를 모두 제공
    2025-08-16
  • 다시 내 남편하고 살 수 있을까...김건희와 尹, 금단의 사랑, 파경, 형영상조(形影相弔)[유재광의 여의대로 10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KBC 광주방송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위치한 '파크원'의 도로명 주소입니다. 정치권 돌아가는 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 이에 대한 느낌과 단상을 진솔하고 가감 없이 전하고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김건희 "내가 다시 내 남편하고 살 수 있을까. 다시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 "내가 다시 내 남편하고 살 수 있을까. 다시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14일 특검 조사를 받는 도중 휴식시간에 변호인들에게 넋두리하듯, 자조하듯 했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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