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탈주민의 날' 앞두고 어울림 운동회 열려
    오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는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오늘(12일) 광주 월곡중학교에서 '먼저 온 통일, 함께 여는 평화마당'을 주제로 열린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어울림 운동회에는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습니다.
    2025-07-12
  • '함정 정비 총괄' 목포 해경 서부정비창 연말 준공
    목포에 건설 중인 해경 서부정비창이 올해 말 준공됩니다. 해양경찰청이 목포시 달동 허사도에 건설 중인 해경 서부정비창은 연간 160척의 함정을 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전국 함정 정비를 총괄하는 본원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해경청은 서부정비창 개장을 앞두고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직 공무원 106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15일부터 7일간 원서를 접수합니다.
    2025-07-12
  • 이재태 전남도의원 '농업민생 4법' 재추진 촉구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민생 4법"의 재추진 촉구 건의안이 도의회 본회의에서 채택됐습니다. 이 의원은 2024년 농가 평균 부채가 4,501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농업소득은 957만 원에 불과해 농가 평균 소득 천만 원 선마저 무너졌다며 농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인 양곡관리법등 농업민생 4법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제도적ㆍ재정적 지원 대책 마련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습니다.
    2025-07-12
  • 데이터로 만드는 예술..
    【 앵커멘트 】 빅데이터, 물리학 등 과학을 예술의 재료로 삼아 세계적 거장이 된 사운드 아티스트, 료지 이케다 전시가 ACC에서 열립니다. ACC 개관을 함께 했던 료지 이케다가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건데, 기술적으로 더 정교해지고 풍성해진 작품들을 고우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LED 스크린 위로 물처럼 끝없이 흐르는 기하학적 패턴. 인간 DNA를 패턴으로 변환한 겁니다. 가로 40m, 세로 40m짜리 대형 스크린 위로 지구를 촬영한 위성 사진이 빠르게 지나고, 계속되는 고주파 음향이 청각을 자극합니다.
    2025-07-12
  • [기획1]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최하위 벗어날까?
    【 앵커멘트 】 전라남도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가 이달이면 마무리된 뒤 9월쯤 발표됩니다. 올해 출연기관에 경영평가에서 관심을 끄는 곳은 2년 연속 하위등급인 '다등급'을 받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입니다. 지난해 원장도 바뀐 만큼 올해는 달라질까요? 강동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23년 경영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은 전라남도 출연기관은 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바이오산업진흥원 2곳입니다. 이 두곳은 기관장 평가에서도 하위권인 '보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바이오산업진흥원은 경영평가에서 2계단이나
    2025-07-12
  • '20년만의 변곡점' 광주 군공항 이전 국정과제 반영..향후 추진 과제는?
    【 앵커멘트 】 20년 넘게 표류해 오던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변곡점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내 쌓여왔던 불신의 벽이 여전히 높고, 재원 마련에 대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과거보다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04년 특별법 발의 이후 수면 위로 올랐던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20년 동안 예비 이전 후보지도 결정하지 못한 채 갈등만 키워왔습니다. 진척을 보이지 못하던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큰 변곡점을 맞이했습니다. 이
    2025-07-12
  • 박찬대, 닷새 만에 또 토크콘서트..현안 구상 밝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닷새 만에 다시 광주에서 토크콘서트를 가졌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12일) 저녁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 성공! 민주당의 미래!'를 주제로, 박주민, 박선원, 노종면, 김기표, 김용만 의원 등과 함께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토크콘서트에서 박 후보는 검찰개혁을 비롯한 이재명 정부의 개혁 과제뿐 아니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광주의 AI와 문화 산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습니다.
    2025-07-12
  • 올 여름 광주·전남 온열질환자 125명..지난해 2배
    이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전남 온열질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어제(11일) 광주와 전남 온열질환자 10명이 추가돼 지난 5월 15일부터 어제까지 모두 125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 50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로, 올 여름 이른 폭염 속에 온열질환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5-07-12
  • 폭염경보 14일째..내일 새벽부터 비 20~60mm
    광주·전남지역에 14일째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인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광주 조선대 36.8도, 담양 35.5도, 나주 33.9도 등 35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겠지만 일요일인 내일 새벽 남해안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폭염의 기세가 잠시 꺾이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사이 많은 비가 내리겠고 월요일까지 20~60mm, 지리산과 전남동부 남해안 지역에는 80mm가 넘는 비가 예상됩니다. 전남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
    2025-07-12
  • "尹 독방에 에어컨 설치해라"..서울구치소에 쏟아진 민원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에어컨 설치와 의료 지원 등 수감 생활 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서울구치소에 민원을 넣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일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구치소 전화번호와 팩스, 이메일 주소 등을 공유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구속돼 독방에 수감됐다는 소식에 의료 지원과 에어컨 설치 등을 요구하고 나선 겁니다. 실제로 한 누리꾼은 팩스 송신 방법을 안내하며 "이런 폭염에 에어컨 없는 독방에 가둔다? XX 정치 보복성 인권 탄압이다. 강하게 반발해야 한다"며 "
    2025-07-12
  • 의대생들, 전원 복귀한다..의대협 "국회·정부 믿는다"
    '의대 2천 명 증원'에 반발해 지난해 2월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학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함께 발표한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의대협은 입장문에서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복귀 시점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의대생
    2025-07-12
  • "네 여친 10분이면 꼬셔"..지인에게 맥주잔 휘두른 20대
    10분이면 여자친구를 유혹할 수 있다고 말하는 지인에게 화가 나 맥주잔을 휘두르는 등 폭행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함께 술을 마시던 26살 B씨가 "네 여자친구 10분이면 꼬실 수 있어"라고 말하자, 화가 나 음료를 얼굴에 뿌리고 맥주잔을 휘둘러 한 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뚝배기에 담겨 있던 국물을 얼굴에 뿌리고 손으로 머리채를 잡아 흔들어 2주간
    2025-07-12
  • 일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폭염특보 해제 가능성
    일요일인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권, 경북권 등으로 확대되겠습니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0~40mm ▲서해5도 5~10mm(14일) ▲강원영서 10~40mm ▲강원영동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충청권 20~60mm ▲전라권 20~60mm ▲경상권 30~80mm(많은 곳 부산·울산·남해안·경남북서내륙·경북동해안 100mm 이상 ▲울릉도·독도 20~
    2025-07-12
  • 울산 반구천 암각화, 한국 17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의 두 암각화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입니다. 암각화는 바위나 동굴 벽면 등에 새기거나 그린 그림, 즉 바위그림을 의미합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반도 선사 문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유산으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
    2025-07-12
  • 정청래 "개혁 대표 될 것"..박찬대 "센 말만으론 개혁 안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가 후보 등록 뒤 첫 주말을 맞아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정 후보는 12일 충남 천안의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천안·아산 지역 당원과 간담회에 이어 충남 보령·서천 지역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해 "강력한 개혁 당대표가 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남 금산 출신, '충청의 아들' 정청래가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 분들을 모시고 잘하겠다"면서 지역 당원들에게 큰절하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지역 연고'를 부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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