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연패 탈출' KIA..위즈덤, 3경기 연속 홈런포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4연패를 끊고 값진 1승을 챙겼습니다. '거포' 위즈덤이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자칫 침체될 뻔한 팀 분위기에 힘을 보탰는데요. 가까스로 연패를 끊어낸 KIA는 이번 주,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를 잇따라 상대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애덤 올러와 류현진의 팽팽한 투수전 속 2대 2의 균형이 이어지던 7회초. 대타 김선빈이 바뀐 투수 이태양의 커터를 정확하게 받아치며 2루에 있던 홍종표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김선빈의 역전 2루타로
    2025-03-31
  • '특수강도'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 하루 만에 붙잡혀
    【 앵커멘트 】 여수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0대가 도주 하루 만에 경기도 평택시에서 붙잡혔습니다. 공개수배까지 내리며 대응에 나섰던 법무부는 이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서둘러 매장을 빠져나오더니, 길가에 주차된 택시를 타고서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30일 낮 1시쯤 여수시 선원동의 한 대형마트 인근에서 48살 이 모 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여수에서 순천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이 씨의 행적은 광주를 거쳐 전주까지 이어졌습니다. 전
    2025-03-31
  • 광주 어린이집 건물서 대형화재..참사 면해
    【 앵커멘트 】 낮 시간대 광주의 한 어린이집 건물에서 불이 나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원생 등 60여 명이 대피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거센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갑작스러운 화재에 놀란 시민들이 분주히 대피합니다. 오늘(31일) 낮 1시 45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병원 어린이집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장 어린이집과 의료진의 숙소로 사용되는 건물입니다. ▶ 목격자 (음성변조) - "활활 타오르고 벽
    2025-03-31
  • 구제역 진정세 "위기는 넘겼다"
    【 앵커멘트 】 영암에서 발생했던 구제역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신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고 있는데다 초기 방역의 성공으로 첫 발생지로부터 구제역이 크게 확산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14번째 감염 소가 발견된 이후 일주일 넘게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구제역은 영암 13곳과 무안 1곳 등 14곳에서 발생했지만, 다행히 다른 곳으로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습니다. 초기 집중 방역과 소독이 효과적이었고, 백신접종 이후 항체가 형
    2025-03-31
  • 10조 필수 추경에 지역 '적극 대응'..국회 논의는 '지지부진'
    【 앵커멘트 】 정부가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경을 편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광주·전남 등 지자체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소비심리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추경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지만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정부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부터 정치권과 지역에서는 추경 필요성이 강조돼왔습니다. 연말 제주항공 참사와 탄핵 여파 등으로 소비심리가 급감했고,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이끌 사업들마저 줄줄이 국비 예산안이 누락됐기 때문입니다.
    2025-03-31
  • [핫픽뉴스] 규정에 '경고'라 명시돼 있는데..이정효 감독, 물병 걷어차 '퇴장'
    지난 29일,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경기 막판 갑자기 퇴장 조치를 당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지난 토요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2025 K리그1 6라운드 경기. 1대 1의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던 경기 막바지. 필드에 있던 주심이 갑자기 광주 벤치 쪽으로 달려오더니, 레드카드를 꺼낸다. 대상은 바로 광주의 이정효 감독. 경기 종료까지 불과 몇 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심은 무슨 이유로 이정효 감독에게 퇴장 조치를 내린 걸까.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
    2025-03-31
  • 토허제 풀리자 주택 매매 급증..광주·전남 미분양 4천 7백여 호
    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등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도 주택 매매거래량은 늘었지만 미분양 주택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모두 5만 698건으로 전월 대비 32.3%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16.6% 늘었습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매매(4,743건)가 전월(3,233건) 대비 46.7% 증가하면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토부는 봄 이사철 수요와 금
    2025-03-31
  • 정권 교체 57% vs 연장 38%.."중도층, 정권 교체 6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여론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3월 4주 차 주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응답은 57.1%로 전주 대비 3.2%p 올랐습니다. 반면 '여당의 정권 연장' 응답은 37.8%로 2.6%p 하락했습니다. 양측 간 격차는 19.3%p로, 지난 1월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습니다. 특히 중도층에서 정권 교체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중도층의 정권 교체 응답률은 67
    2025-03-31
  • 대기업 절반 이상 '억대 연봉'..중소기업과 임금 격차↑
    지난해 매출 100대 기업에서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는 기업 수가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억 원 클럽' 가입 대기업 수가 고물가 여파로 5년 새 6배 넘게 증가함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더욱 심화할 전망입니다. 31일 연합뉴스가 연결기준 매출 100대 비금융 상장사의 사업보고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은 기업은 총 55개사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은 직원들이 평균 1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이
    2025-03-3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30 (일)
    1. "조합원가로 아파트 분양 받을 수 있다더니"..지주택 보류세대 2.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계기로 전남 동부권 하늘길 열까? 3. 해외로 잘 나가는 딥퍼플 장미..퍼플섬에 선보인다
    2025-03-30
  • 해외로 잘 나가는 딥퍼플 장미..퍼플섬에 선보인다
    【 앵커멘트 】 1970년대 영국 출신 전설의 록밴드 딥퍼플을 떠올리게 하는 딥퍼플 장미를 아시나요? 유일하게 로열티를 받고 해외 여러 나라로 수출하는 장미 품종이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이 딥퍼플 장미를 신안 퍼플섬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딥퍼플 장미를 소개합니다. 【 기자 】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안에 있는 장미 온실.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색깔의 장미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기존의 장미와 달리 가시가 없고, 핑크빛과 보랏빛으로 비쳐지는 오묘한 색깔을 띱니다. ▶ 고익수 -
    2025-03-30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계기로 전남 동부권 하늘길 열까?
    【 앵커멘트 】 내년에 국제행사인 세계섬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에 국제선 취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토부도 이 같은 요구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남 동부권의 숙원사업이 해결될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동부권의 하늘 관문인 여수공항입니다. 관문이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노선은 제주와 서울김포 단 두 곳뿐, 한 때 1년 이용객이 110만 명에 달했지만 지금은 60만 명으로 줄었습니다. 내년에 세계섬박람회라는 국제행사도 열리지만 노선이 국내선뿐이다 보니 해외
    2025-03-30
  • "조합원가로 아파트 분양 받을 수 있다더니"..지주택 보류세대
    【 앵커멘트 】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조합원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는 말에 10여 명이 특별기여금 수억 원을 납부했습니다. 그런데 아파트를 분양받지도, 돈을 돌려받지도 못했다는 피해자들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분양을 약속했던 조합장이 해임되며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는 건데,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될 전망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A씨는 지난 2022년 광주의 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3억 원을 납부했습니다. 당시 조합장이 '자금 확보에 기여'한 자에게 1차 조합원 가격으로 아파트를 분양받
    2025-03-30
  • 미얀마 지진 사망자 1,600명..10만 명 넘을 수도
    규모 7.7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에서 지진 발생 하루 만에 사망자가 1,600명을 넘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미얀마 군사정권은 성명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644명, 부상자 3,40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 사망자 수가 1만 명 이상일 가능성이 71%, 10만 명 이상일 가능성은 36%나 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만큼 이번 지진의 위력이 컸습니다. 지질학자 제스 피닉스는 CNN에 "이번 지진에서 나온 힘은 약 334개의 원자폭탄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USGS는 이번 지진을
    2025-03-30
  • 한부모가족, 한달 평균 294만 원 벌어..전체 가구 소득의 60% 수준
    한부모가족의 한 달 평균 소득이 294만 원으로 전체 가구 소득의 60%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30일 여성가족부가 3년마다 펴내는 '2024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3∼12월 18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전국 한부모가족 가구주 3천31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한부모가족의 평균 순자산액은 전체 가구의 4분의 1 수준인 1억 1천여만 원이고, 채무액은 4천720만 원이었습니다. 직전 조사 시기인 2021년(58.8%)과 비교하면 전체 가구와 소득 격차는 다소 좁혀졌습니다.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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