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부분 포근한 날씨 보여..낮 기온 15도 이상 올라
    화요일인 11일은 낮 기온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3-11
  • 테슬라 주가 15.4% 폭락..4년반 만에 '최악'
    테슬라 주가가 현지시간 10일 하루 15% 넘게 폭락하면서 4년 6개월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15.43% 내린 222.1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장 중 한때는 220.66달러까지 추락했습니다. 이날 하루 낙폭은 2020년 9월 8일(21.06%↓) 이후 최대치입니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7천146억 달러로, 전장(약 8천449억 달러) 대비 1천303억 달러(약 190조 2천억 원)가량 쪼그라들었습니다. 지난해 11월 5일 251.44달러였던 테슬라 주가는
    2025-03-11
  • 방심위, '민원 사주' 의혹 놓고 노사 갈등 심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 류희림 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해 노사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0일 해당 건과 관련해 주요 관계자의 증언이 번복됐다는 이유로 방심위에 재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과거 류 위원장에게 류 위원장 동생의 민원 신청이 담긴 보고서를 보고한 적이 없다고 했던 방심위 장경식 강원사무소장이 사실은 류 위원장에게 보고한 바 있다고 최근 국회에서 증언한 것을 언급한 것입니다. 이에 전국언론노조 방심위지부는 이날 방심위 전체회의 전후로 회의장 앞에서 류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와 사퇴, 권익위
    2025-03-10
  • 필리핀 마닐라 번화가에서 한국인 1명, 떼강도 총격에 숨져
    강력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번화가 길거리에서 한국인 1명이 강도의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0일 현지 매체 GMA뉴스와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7일 저녁 7시 45분쯤 마닐라 말라테구 거리에서 한국인 남성 A씨가 강도의 총격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A씨는 소매치기하려는 강도들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강도 2명이 쏜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폐쇄회로TV(CCTV)에 따르면 A씨가 큰길을 걷다가 골목길로 들어가자 오토바이 2대에 탄 강도 4명이 오
    2025-03-10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체코로부터 외교 훈장 받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체코로부터 외교 훈장을 받았습니다. 10일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의 엑스에 따르면 정 회장은 10일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을 대신해 정 회장에게 외교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이어 양국 외교에 대한 정 회장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훈장을 수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 회장과 함께 성 김 현대차 사장과 김일범 부사장이 함께했습니다. 얀차렉 대사는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수여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정 회장이 해온 대단한 활동에 대한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드린
    2025-03-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10 (월)
    1. 풀려난 윤석열..'들끓는 시도민' 2. '허리 휜 서민' 물가 2%대 상승 3. 해남 축사서 소 63마리 '떼죽음' 4. 화재 진화에 8시간..전남 '불안'
    2025-03-10
  • "내란수괴 즉시 파면"…김동연, 수원역 앞 퇴근길 1인 시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원역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김 지사는 10일 오후 6시 퇴근 직후부터 수원역 12번 출구 앞에서 '내란수괴 즉시파면'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홀로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김 지사는 11일에도 오전 8시부터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3번 출구 근처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수원 팔달구 인계동 나혜석거리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잇따라 탄핵 촉구 1인 시위를 벌
    2025-03-10
  • 전남도, 올해 400만 그루 나무 심기..탄소흡수원 확충
    전라남도가 올해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나무 400만 그루를 식재합니다. 오는 4월까지 산불 피해를 입은 산림 320ha를 복구하고, 담양과 장흥 등 80ha에 꿀 채취가 용이한 헛개나무와 쉬나무 등을 조성해 양봉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도는 오는 2034년까지 2억 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심을 예정입니다.
    2025-03-10
  • 조생양파 고흥 거금도서 올해 첫 수확
    양파 주산지인 전남에서 올해 첫 조생양파 수확이 이뤄졌습니다. 고흥군 거금도에서 3월부터 5월에 수확되는 조생양파는 단맛이 강해 샐러드처럼 생으로 먹기 좋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과 동맥경화 예방에 좋습니다. 전남지역 양파 재배면적은 5,038㏊로 전국 재배면적의 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03-10
  • '순천의 맛, 봄' 주제.."2025순천미식주간 열린다"
    순천 미식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열립니다. 순천시는 29일부터 일주일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맛, 봄'을 주제로 맛집과 계절 메뉴를 경험하고 미식 투어, 전통차 체험을 하는 미식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명 셰프와의 미식 푸드쇼와 정원 미식 피크닉 등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5-03-10
  • 여수 화양복합관광단지에 세계 최장 인피니티 풀 조성
    전남 여수에 세계에서 가장 긴 인피니티 풀이 들어섭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여수화양복합관광단지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샌즈 수영장보다 56m긴 세계 최장 206m 길이의 인피니티 풀이 오는 2027년 조성된다고 밝혔습니다. 화양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일원에 1조 원을 투입해 골프장, 호텔, 콘도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25-03-10
  • 광주광역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 나서
    광주광역시가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에 나섭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10일) 지방자치 30주년과 주민자치회 전환 원년을 맞은 올해 정부가 주관하는 '지방시대 엑스포'를 광주에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는 '지방시대 엑스포'는 기존의 지방자치박람회와 균형발전박람회를 통합한 행사로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앙부처, 17개 시ㆍ도, 교육청 등이 참여합니다.
    2025-03-10
  • 안도걸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부인 "친족간 거래"
    사촌 동생과 공모해 불법 전화홍보방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 박재성 부장판사는 안 의원 등 피고인 14명에 대한 재판을 열고 안 의원의 사촌 동생 A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습니다. 안 의원은 "불법 홍보 문자 메시지 발송 사실은 물론, 금품 거래도 알지 못한 사안이다"며 선거법에 이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했습니다. 안 의원은 2023년 12월부터 3개월간 4·10 총선 경선을 치르면서 사촌 동생 A씨 등과 공
    2025-03-10
  • 대마초 밀수입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2명 구속 송치
    귀국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마초를 밀수입한 불법 체류자들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태국에서 대마초 약 1kg을 밀수입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불법 체류자 2명을 지난달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제 우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대마초를 들여오려다 적발됐습니다. 세관 조사 결과 이렇게 들여온 마약을 주거지에서 지인과 함께 투약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3-10
  • '화재'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재개…"안전성 문제없어"
    불이 나 복원 공사가 중단된 옛 전남도청 건물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와 공사가 재개됐습니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오늘(10일) 옛 도청 경찰국 본관 공사 현장에 작업자 10여 명을 투입해 복원 공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두 달여 간 이뤄진 안전진단에서 건물 균열·구조물 휘어짐 등이 발견되지 않아 사실상 피해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추진단은 철근·형틀 조립 공사를 시작해 오는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복원 공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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