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서원 딸 정유라, 안민석 '컷오프'에 "ㅋㅋㅋㅋㅋ"
    최서원으로 개명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해 총선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오산에서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됐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정 씨는 지난 28일 페이스북에 'ㅋㅋㅋㅋㅋ'이라면서 안 의원을 겨냥한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 씨는 안 의원이 지난 23일 '한 언론이 민주당이 오산을 전략 지역구로 선정했다는 오보를 냈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페이스북에 쓴 글을 캡쳐해 공유하면서 "아니라매"라고 조롱했습니다. 이어 "나름 논개 스타일로 안민석 물귀신을 하려
    2024-02-29
  • 삼겹살 데이 코앞.."'비계덩이' 삼겹살 주의하세요"
    정부가 '비계 덩어리' 삼겹살 판매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관련 업체들을 상대로 긴급 지도·점검에 나섭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부터 3월 3일 이른바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돼지고기 가공·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지방 함량이 많은 삼겹살 등을 유통시킨 업체에 대해서는 운영·시설자금 등 지원사업 대상 선정시 패널티를 부여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해 삼겹살 데이 행사를 통해 구매한 삼겹살이 비계 덩어리라는 글
    2024-02-29
  • 또 비명 컷오프?..민주당, 홍영표·기동민 공천 배제
    더불어민주당이 인천 부평을에 '친문계'인 홍영표 의원을 컷오프했습니다. 서울 성북을에서도 비명계 기동민 의원을 공천 배제했습니다.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전략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홍 의원이 컷오프된 인천 부평을엔 영입 인재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이 경선을 치르도록 했고, 서울 성북을엔 영입인재인 김남근 변호사를 전략 공천했습니다. 친명계 안민석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오산에서는 안 의원이 컷오프됐습니다. 대신 영입인재
    2024-02-29
  • "왜 바람 피워!" 남편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아내 '집행유예'
    바람 피운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내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은 지난해 8월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편과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남편의 가슴을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과 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당시 A씨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돼 다툼을 시작했고, 남편이 "서로 그냥 죽자"고 말하자 홧김에 주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 남편의 왼쪽 가슴 부위를 찌른 것
    2024-02-29
  • 한동훈 "저게 무슨 민주당? '재명당'으로 바꿔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상황을 빗대며 "저게 무슨 민주당인가. 이재명 대표 이름 넣어서 '재명당'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국 신당'에서 조국 이름 넣겠다고 고집하듯, 순도 100% 이재명 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은 손흥민'이라고 한 친명계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아첨의 신구 대결"이라며 "지금 떠오르는 분들의 이상한 아첨의 장을 보고 '나도 밀리면 안 되겠다' 생각한 것 아닐까. 국민들은 한심하다고 생
    2024-02-29
  • '1원 인증' 10만 번 반복..10만 원 빼간 황당 '짠테크'
    계좌로 '1원'을 송금받아 본인을 인증하는 제도를 10만 번 반복해 10만 원을 빼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한 은행은 자사 고객 계좌에서 '1원 인증'이 1주일 만에 10만 번 이뤄진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본인 인증만으로 10만 원을 빼간 겁니다. 이 고객이 악용한 '1원 송금 인증'은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때 쓰는 방식으로, 금융사가 가입 신청자의 계좌로 1원을 보내주며 남긴 메시지를 확인해 본인임을 인증하는 방식입니다. 해당 은행은 본인 인증의 물리적인 시간상 사람이 인증하지 않고
    2024-02-29
  • 퇴출된 이장, 주민에 앙심 품고 상가 유리창에 새총 쏴대
    주민들의 반발로 퇴출당한 전직 이장이 앙심을 품고 주민들이 운영하는 상가 유리창에 새총을 쏘아대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일 충북 진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진천군 덕산읍 전 이장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차량을 몰고 다니며 현 이장 B씨와 마을 주민 C씨가 운영하는 상가 유리창에 5차례에 걸쳐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2022년 9월 주민들에 의해 마을 이장직에서 퇴출당했습니다. A씨는 이에 앙심을 품고 당시 퇴진을 주도했던 이들의 상
    2024-02-29
  • 저수지 빠진 차량서 40대 남녀 시신 발견.. 경찰 수사
    충북 옥천의 한 저수지에 빠진 차량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28일 낮 12시 20분쯤 충북 옥천군 이원면의 한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크레인 등 장비 6대와 인력 12명을 동원해 수중 수색을 벌인 끝에, 1시간 20분 만에 차량을 인양했습니다. 차량 안에선 40대 여성과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대전에서 함께 살던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사
    2024-02-29
  • "스마트기기 강제 지급?" 감사원, 광주시교육청 대행감사 결정
    감사원이 학생 수요조사 없이 스마트기기를 구입하고 반강제적으로 지급한단 의혹을 사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에 대해 교육부 대행 감사 결정을 내렸습니다. 교육 시민단체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이 2023년 중·고교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며 모든 학생 수만큼 스마트기기를 구입해 놓고 거꾸로 희망자를 창출하는 행정을 했다고 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이 같은 의혹을 토대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광주시교육청 상급기관인 교육부가 처리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해 대행감
    2024-02-29
  • 유럽 향하던 이주민 배..세네갈 앞바다서 침몰
    아프리카 세네갈 앞바다에서 유럽으로 향하던 이주민 배가 침몰해 2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28일(현지시각)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세네갈 생루이주 주지사 알리운 바다라 삼브는 세네갈 북부 해상에서 시신 20구 이상이 발견됐으며 20명은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바다라 삼브 주지사는 탑승객 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생존자들은 탑승자가 수백 명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생존자는 일주일 전 배가 세네갈에서 출발했을 때 약 300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탑승객이 280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024-02-29
  • 오지영 "억울함 밝히겠다"..'후배 괴롭힘' 법정다툼 예고
    후배들을 괴롭힌 혐의로 한국배구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고, 페퍼저축은행과 계약이 해지된 오지영 선수가 법정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오지영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이음의 정민회 변호사는 28일 "본인의 은퇴 여부와 상관없이 그 억울함을 밝히는 절차를 차분하고 신중하게 밟아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지영은 은퇴도 고려하지만, 이와 무관하게 '후배를 괴롭힌 선배'라는 낙인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배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오지영에게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리며 "지난해 6월부터 오지영이
    2024-02-29
  • 국회 선거구 획정 극적 합의?..본회의 직전까지 논의 예상
    국회가 29일 본회의를 앞두고 총선 선거구 획정에 대해 막판 협상에 들어갑니다. 여야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본회의에 앞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열어 협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여야는 비례대표 의석을 1석 줄여 전북 지역구 의석을 1석 늘리는 안을 논의해 왔지만, 민주당이 부산 경계 조정을 추가로 제안하면서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민주당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선거구획정위원회 원안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지역 대표성 등을 문제 삼으며 원안 처리에 결사반대하고 있습니다. 선거구 획정안 처리가
    2024-02-29
  • 일곱째 낳은 20대 부부 "16평 집 좁다"..1억 원 쏜 기업 어디?
    일곱째를 낳아 화제가 된 20대 동갑내기 부부에게 금호석유화학그룹이 1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지난 5일 서울시 중구에 사는 1995년생 부부 조용석·전혜희 씨는 일곱째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김길성 중구청장이 아이 키우는 데 어려움이 없냐는 질문에 "지금 사는 집이 52㎡(16평)인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넓은 집이 필요할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 26일 중구청에 후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찬구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7명의 아이를 낳아 키우는 젊은 부
    2024-02-29
  • "서울 양재동에 초고층 빌딩 들어선다"...58층 첨단물류단지 조성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첨단물류단지 역할을 하게 될 초고층 빌딩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29일 이런 내용이 담긴 서초구 양재동 225 일대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승인 고시했습니다.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총면적 8만 6천2.5㎡로, 지하 8층·지상 58층 규모로 들어섭니다. 계획안은 물류 서비스의 획기적 향상과 함께 산업성장·친환경·지역 상생 등 다양한 가치 구현을 위한 사업 비전도 담았습니다. 사업 추진과 함께 교통대책도 추진됩니다.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
    2024-02-2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2-29 (목)
    1. 民 동남을 안도걸, 광산을 민형배 승리 2. "탈당에 배수진"..民, 공천 갈등 '폭발' 3. 道, 화순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나서 4. 세월호 10주기..유족, 안전사회 만들기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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