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하는 수업 없으면 온라인 수강…광주 고교 첫 도입
    오는 3월부터 원하는 수업이 학교에 개설되지 않으면 온라인으로 수강하는 제도가 광주지역 고등학교에서 첫 시범운행에 들어갑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최초로 제안해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가칭 '빛고을 온라인학교'는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이 소속 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으면, 학교장 승인을 받아 온라인 교육으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이 있어도 온라인학교에 과목 개설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3월부터 시작하는 시범 운영에 맞춰 온라인학교 교사 6명을 선발했고 교육과정
    2023-01-22
  • 서울 아파트 매매-전셋값 격차 역대 최대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격차는 3.3㎡당 2,159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매가격이 4,235만 원, 전세가격 2,076만 원입니다. 이는 2000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큰 차이입니다. 2015년 매매-전세가격 격차가 3.3㎡당 496만 원에 불과했지만, 2018년 1,310만 원으로 벌어진 뒤 2019년 1,561만 원, 2020년 1,832만 원, 2021년 2
    2023-01-22
  • 설 명절 앞두고 중장비로 축사 작업 60대 사망
    설 명절을 앞두고 중장비 작업을 하던 60대 가장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제 (21일) 오후 4시쯤 강진군 마량면의 한 야산 한우 축사에서 7톤 규모 중장비를 이용해 수로를 내는 작업을 하던 64살 A씨의 중장비가 뒤집어지면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온 가족들과 재회한 지 채 1시간도 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축사 분변을 치우는 로더를 이용해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3-01-22
  • 5년 간 월 70만 원 납입..5천만 원 주는 금융상품 출시
    월 70만 원을 5년간 납입하면 5천만 원으로 돌려주는 '청년도약계좌'가 올해 6월 출시됩니다. 오는 6월 출시되는 정책 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중 개인소득 6,000만 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 중위 180% (2022년 기준 1인 가구 약 월 350만 원) 이하 기준의 청년이 대상입니다. 청년들이 이 계좌에 매월 최대 70만 원을 5년 간 납입하면 정부가 납입액에 비례해 일정 비율의 기여금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정부 기여금은 가입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여기에 은행 우대금리와 비과세
    2023-01-22
  • 목포시 수산식품수출단지 올해 하반기 착공..2025년 완공
    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를 수행할 목포시의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대양산단 2만 8천여 ㎡의 부지에 사업비 1,150억 원을 투자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올 상반기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대형 가공공장과 마른김 거래소와 냉동·냉장창고, 수출지원 시설 등이 구축됩니다. 또한 인근 목포 북항 배후부지에 조성된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수산종합지원단지는 수산
    2023-01-22
  • 축협 비상임이사 선거 앞두고 금품 돌린 혐의 4명 벌금형
    축협 비상임이사 선거를 앞두고 금품을 돌린 입후자와 조합원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부는 지난 2021년 전남 나주시 일대에서 나주축협 대의원에게 3차례 걸쳐 총 130만 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출마자 A씨 등 4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한 명에게는 벌금 150만 원을, 다른 3명에게는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무겁다"며 "다만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며 원심 판결을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농·수·축협 비상임이사는
    2023-01-22
  • 설날 새벽 서울 청계천 인근서 잇따라 불.."방화 추정"
    새벽 시간 서울 청계천 인근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22일) 새벽 1시 반쯤 서울시 중구 신당역 인근 주택가에서 불이 난 데 이어 20여분 뒤, 황학동의 한 상가 건물 앞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이후 새벽 2시 5분쯤 종로구 창신동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30여분 뒤인 2시 반쯤엔 종로구 묘동 포장마차 인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첫 신고가 들어온 신당역 인근 건물 3층 주민 3명이 잠을 자다 급히 대피해야 했습니다. 불은 건
    2023-01-22
  • 소재 파악 안 돼 병역 미이행, 연평균 448명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아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행방불명자가 지난 4년 동안 1,79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 승재현 연구위원 조사에 따르면 병무사범 가운데 정당한 이유 없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행방불명자는 2018년 603명, 2019년 522명, 2020년 330명, 2021년 22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4년 동안 해마다 약 448명이 행방불명을 이유로 병역 의무를 피한 셈입니다. 행방불명자는 거주지를 이동하고도 14일 이내 전입 신고(주민등록법)를 하지 않은 병역 의무자를 말합
    2023-01-22
  • 설 앞두고 정신질환 40대 모친 살해 검거
    설 명절을 앞두고 자신의 어머니를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새벽 1시쯤 광주시 양산동의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60대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분가한 A씨의 동생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모친의 집을 방문했다가 쓰러져있는 어머니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3-01-22
  • 설 연휴 강아지 문제로 아내 폭행한 남편, 경찰 붙잡혀
    설 연휴 동안 키우는 강아지를 고향에 데려갈지, 주변에 맡길지를 두고 다투다 아내를 폭행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원 남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저녁 8시쯤 수원시 영통구의 자택에서 자신의 아내를 수차례 때린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아내는 남편의 폭행을 피해 베란다로 달아난 뒤 창문 난간에 매달려 도움을 요청했고, 이 장면을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택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A씨의 아내를 구조하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2023-01-22
  • 증시 계묘년 ‘강세장’ 시작... 새해 들어 7% ↑
    국내 증시가 계묘년 새해 들어 7% 넘게 오르는 강세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0일 2,395.26으로 작년 말(2,236.40)보다 7.10%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작년 말 679.29에서 20일 기준 717.97로 5.69% 오르면서 상승률이 코스피보다 낮았습니다. 새해 들어 증시 분위기가 우호적으로 돌아선 것은 미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완화 조짐 속에 정책 금리 인상 국면의 마무리와 중국 경제 재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투자심리가 풀렸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코
    2023-01-22
  • “언제 처리될까” 21대 국회 계류법안 1만 3천여 건
    제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상임위원회에 쌓여 있는 법안이 1만 3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의 21대 국회 계류의안통계를 보면 지난 20일까지 상임위원회에 머물러 있는 법안은 1만 3,595건입니다. 상임위별로 행정안전위원회가 1,879건으로 가장 많고 보건복지위원회 1,565건, 법제사법위원회 1,374건, 기획재정위원회 1,344건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무위원회 1,207건, 환경노동위원회 1,089건 , 국토교통위원회 1,080건 등 1천 건 이상
    2023-01-22
  • ‘한국음력설' 표기한 英박물관에 中네티즌 집중공격
    영국박물관이 'Korean Lunar New Year'(한국 음력설)이라는 표현을 쓰자 중국 네티즌들이 박물관에 대해 집단 공격을 쏟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와 Teller Report등에 따르면 영국박물관이 한국 설날 관련 행사를 홍보하면서 트위터 등에 'Korean Lunar New Year'(한국 음력설)이라고 표기한 것을 놓고 중국 네티즌들이 폭주에 가까울 정도로 공격에 나섰습니다. 영국박물관은 20일(현지시간)저녁 'Celebrating Seollal 설맞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통 음악·무용 공연과 한국관 큐
    2023-01-22
  • 성인 10명 중 3명 “ 대입서 수능이 가장 중요”
    우리나라 성인들은 대학을 입학할 때 중요시돼야 할 전형 요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꼽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7월 말 기준 만 19세 이상 75세 미만 전국 성인남녀 4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전국 성인 남녀의 30.8%가 대학입시에서 수능을 가장 많이 반영해야 하는 항목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특기·적성 26.9%, 3위는 인성 및 봉사활동 20.1%, 4위는 고교 내신 성적 19.9%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설문 첫
    2023-01-22
  • 작년 로또 당첨금 ‘413억 원’ 안 찾아갔다
    주인이 찾아가지 않아 소멸 시효가 완성된 로또 당첨금이 지난해 413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소멸시효가 완성된 로또 당첨금은 413억 1천5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인이 찾아가지 않으면 복권기금으로 귀속됩니다. 지난해에는 1등 당첨금 1건(23억 7천900만 원), 2등 23건(12억 4천100만 원), 3등 1천412건(20억 2천700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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