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신당 당명은? '조국혁신당'..상징색은 '광주 하늘색'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 당명이 '조국혁신당'으로 정해졌습니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9일 공지문을 통해 '조국혁신당'으로 당명을 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창준위는 다음 달 3일 열리는 창당대회에서 '조국혁신당'으로 당명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SNS 등을 통해 당명 공모에 나섰던 창준위는 "제안받은 당명 중 '조국'이 포함된 당명이 전체의 77.8%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 대표 색은 '트루 블루'로 정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하늘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입니다. 창준위 측은 "트루 블루는 짙은 파란색
    2024-02-29
  • 민주, 이개호 단수공천 번복..광주 서구갑도 3인 경선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 대한 단수 공천 결정을 철회했습니다.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재심위원회는 29일 오전 회의를 열어 경선을 요구하는 해당 지역구 예비후보들의 재심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로써 당초 단수공천 후보였던 당 정책위의장인 현역 이개호 의원과 박노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3인 경선을 하게 됐습니다. 광주 서구갑 또한 현역 의원인 송갑석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2인 경선 결정이 번복됐습니다. 재심위는 박혜전 전
    2024-02-29
  • 무안공항 국제선 이용객 두 달동안 10만 명 돌파
    올해 2월까지 무안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국제선 노선 다변화와 동남아 관광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로 올해 2월까지 무안공항에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탑승객이 지난해보다 85% 증가한 10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연말까지 50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안공항으로 입국하는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 관광객들에 대한 무사증 입국이 내년 3월까지 1년 연장된 것도 이용객 증가에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2024-02-29
  • 싱가포르, 올해 첫 사형 집행..약혼자 살해한 방글라데시 男
    싱가포르가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방글라데시 남성에 대한 사형을 28일(현지시각) 집행했습니다. 29일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싱가포르 경찰은 약혼자 살인 혐의로 2020년 12월 사형을 선고받은 아흐메드 살림(35)을 교수형에 처했습니다. 싱가포르 당국이 올해 사형을 집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싱가포르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19년 사형 집행을 중단했다가 2022년 3월부터 집행을 재개했습니다. 이후 사형 집행 건수는 최소 16건에 달합니다. 아흐메드를 제외하면 이 기간 사형수들은
    2024-02-29
  • 단톡방서 女동기 음담패설, 예비 소방관 9명 '자격상실'
    동기 여성 교육생에 대한 음담패설로 논란을 빚은 예비 소방관 9명이 임용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28일 임용심사위원회를 열고 여성 동기를 성적 대상화해 논란을 빚은 경남소방본부 소속 남성 교육생 9명에 대해 '자격 상실'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앙소방학교에 입소해 교육을 받던 중 온라인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동기 여성 교육생의 일상 사진을 공유하고 수차례 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생 9명은 지난 19일 열린 졸업사정위원회에서 졸업 부적격자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이후 2
    2024-02-29
  • 고교생 제자와 성관계 교사, "애정 관계" 주장에도 유죄 확정
    대법원이 교사가 고등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건 성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보고 유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1부는 2022년 자신이 일하는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11차례에 걸쳐 성관계하거나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사건은 A씨의 남편이 '아내가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갖고 성적 조작에도 관여했다'며 신고해 수
    2024-02-29
  • 국민의힘 '현역불패'.."김건희 여사 특검법 의식"vs"여권 지지층 '전략적 선택'"[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서 현역 의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야당에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결을 의식한 '현역 불패'"라고 평가했고 여당은 "국민의힘 지지층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장예찬 전 최고위원 정도가 정치신인으로 들어갔는데 이 분은 대통령과 수시로 통화한다고 자랑하는 분"이라며 "정말로 인적쇄신이 있었는지 정치 신인이 들어갔다고 볼 수 있는지 평가가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영남 중
    2024-02-29
  • 아파트 동대표 간 몸싸움으로 1명 숨져..경찰 수사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동대표 간 몸싸움이 벌어져 1명이 숨졌습니다. 29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40분쯤 평택시의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다른 동 대표 50대 B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아파트의 동 대표인 A씨는 아파트 입주민 관련 안건을 논의하던 중 B씨와 의견이 엇갈리자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A씨와 B씨가 뒤엉
    2024-02-29
  • 미모의 日 여배우도 당했다..대구 서문시장 '바가지'
    일본의 유명 성인영화(AV) 배우 오구라 유나가 대구 서문시장에 방문해 모자를 구매한 장면이 논란입니다. 시장 상인이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터무니없는 바가지요금을 씌운 게 아니냐는 이유에서 입니다. 29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구시장에서 사기당한 AV 여배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구라 유나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한국 전통 시장 처음 가본 일본 사람'이라는 영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상 속에는 오구라 유나가 대구 여행 중 서문시장을 들러 한 모자 가게에 들르는 모습이 담겼습
    2024-02-29
  • [인터뷰]정찬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짜 의료 위기, 신뢰 붕괴에서 온다"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 이어진 현장의 의료 대란. 끝없이 갈등으로만 치닫고 있는 현실 속에서 정작 고통받는 곳은 의료 현장 속의 환자 그리고 의료진입니다. 바람과 희망을 안고 만나는 환자와 의료진의 관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서로간의 신뢰이지만, 지금의 사태는 이 모든 것을 흔들리게 하고 있습니다. 매일의 현장에서 환자와 신뢰를 쌓으며 '치유'와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은 작금의 사태에 안타까움과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정찬승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회공헌특임이사(정
    2024-02-29
  • 시내버스, 교통표지판에 '쾅'..70대 승객 숨져
    시내버스가 교통표지판을 들이받아 승객 1명이 숨졌습니다. 29일 오전 9시 10분쯤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한 편도 1차로를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도로변에 세워진 교통표지판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승객 1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승객 1명과 운전기사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기사를 포함해 모두 3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시내버스 #사망 #교통사고
    2024-02-29
  • 풀 소유의 '그 스님'..자숙 3년 만에 방송 복귀 '눈길'
    호화 저택 거주 등 이른바 '풀소유'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혜민스님이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합니다. 불교닷컴은 혜민스님이 오는 3월 3일에 첫 방송하는 BTN불교TV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에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을 한 지 약 3년 3개월 만의 결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멈추고, 삶의 깊은 의미와 진정한 행복을 되새겨 보는 시간. 혜민스님과 함께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잊어버리기 쉬운 평화와 여유를 찾는다'고 소개합니다.
    2024-02-29
  • 신경민 "이재명, 임종석 제거 믿는 구석은 尹..정권심판론, 공천학살 덮을 것 판단"[여의도초대석]
    서울 중구·성동구갑에서 공천 배제당한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재고'를 요구한 것에 대해 신경민 새로운미래 책임위원은 "(이 대표는) 눈도 하나 깜빡 안 할 것"이라며 공천 배제 번복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신경민 책임위원은 2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는 예측하기를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임종석 실장은 '절대로 안 된다'라고 했다"며 "이건 뒤집을 수가 없는 결정"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신 위원은 "임종석 실장이 실수한 건 12월 말에 윤영찬 의
    2024-02-29
  • 대낮에 만취 운전하다 9살 숨지게 한 40대, 징역 5년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2022년 12월 2일 오후 5시쯤 서울시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앞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9살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8%로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검찰은 A씨가 사고 직후 피해자를 구조하지 않고 현장에서 달아났다고 보고 도주치사(뺑소니)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하지
    2024-02-29
  • '주인 등 돌리자, 진열대로 쓱'.. 금팔찌 도둑들 검거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9일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후 5시 10분께 광산구 월계동 한 금은방에서 2천200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이들은 주인이 등을 돌리고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손을 진열대 안쪽으로 집어넣어 금팔찌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금팔찌를 살 것처럼 행세했으나 주인이 보여주지 않자 이같이 범행했습니다. 이들은 훔친 팔찌를 들고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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