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스 자동차' 막는다..전조등·후미등 점등 의무화
    자동차 사고기록장치 기록항목이 기존 45개에서 비상자동제동장치 작동 여부, 제동압력값 등을 포함한 67개로 확대됩니다. 특히, 야간에 전조등·후미등을 끄고 주행하여 차량인식을 어렵게 하는 ‘스텔스 자동차’에 대한 의무규정이 신설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2023.12.26.~2024.2.25.)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사고기록장치 기록항목을 국제 수준으로 확대하여 사고분석의 신뢰도를 높이고,
    2023-12-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12-25 (월)
    1. 성탄절 미사·예배 이어져..나들이객들도 '북적' 2. 대학 충원율 '하락'..신입생 모시기 '사활' 3. 국유지 침범한 석축..원상복구 명령도 무시 4. 전남 의대추진위, 공감대 확산.."온타리오주 사례"
    2023-12-25
  • 전남 의대 유치 30년,이번엔 민간이 나섰다!!
    【 앵커멘트 】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정부와 의사협회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는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치단체와 학교 주도로 이뤄져 왔던 의대 유치 활동이 이제는 민간 주도하에 한층 더 적극적으로 전개되는 양상인데요.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움직임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333명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한 지 불과 한 달. 전남도와 자치단체, 학교가 앞장섰던 이전의 활동 분위기와
    2023-12-25
  • 마을 도로 옆에 7m 석축..원상복구 명령에도 모르쇠
    【 앵커멘트 】 구례 지리산 피아골의 한 마을 도로 옆에 7m에 달하는 높은 석축이 올라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 석축이 마을 이장이 국유지까지 침범하면서 무단으로 쌓아 올린 것이라는 건데요. 행정당국이 원상복구 명령을 여러 차례 내렸지만 따르지 않자, 결국 경찰 고발까지 이어졌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한적한 시골 마을 도로 옆에 기다란 석축이 세워졌습니다. 겹겹이 쌓인 큰 돌 사이에 작은 돌까지 빈틈없이 메워진 이 석축의 높이는 무려 7m에 달합니다. 지난해 이 마을 이장인 A씨가 쌓아 올린 겁니다.
    2023-12-25
  • 기대에 못 미친 지역 대학 수시 충원율..신입생 모시기 '사활'
    【 앵커멘트 】 학생 충원률이 하락하면서 지역 대학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시모집 정원 비중을 늘리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2024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이 지난 21일 마감됐습니다. 지역 대학 최초합격자들의 등록률은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전남대마저 모집 정원의 59.4%를 충원하는 데 그쳤습니다. 다만, 지역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의 경우 과거 사례에 비춰보면 수시모집 최종 등록률이 80%대 후반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수도권
    2023-12-25
  • 성탄절 맞아 미사·예배 이어져..나들이객들도 '북적'
    【 앵커멘트 】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오늘(25일) 광주·전남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습니다. 누그러진 추위에 야외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캐롤 공연을 즐기며 성탄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말 구유에 누운 아기 예수의 평화로운 모습. 미사에 참석한 신도들은 온 누리에 가득한 성탄의 기쁨을 담아 한 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릅니다. ▶ 싱크 : 배상원/ 임동성당 보좌신부 - "우리를 위해서 스스로 낮추시고 가난을 택하신 예수님과 그분께
    2023-12-25
  • 조희연, '서울의 봄' 단체관람 학교 고발에 "교권침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보수단체가 영화 '서울의 봄'을 단체관람한 학교장을 고발한 것에 대해 "교권 침해"라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5일 조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수 단체가 고발한) 이번 사태를 교권 침해라고 새롭게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발생한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날 천만 관객을 넘었습니다. 최근 서울 초·중·고교에서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영화를 선택해 서울의 봄을 단체관람할 수
    2023-12-25
  • 日 EEZ서 불법 조업하다 체포된 韓 어선 선장 풀려나
    일본 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허가 없이 조업하다가 체포됐던 한국 어선 선장이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5일 일본 수산청은 전날 규슈 남서부 EEZ에서 허가 없이 조업했다는 이유로 한국 어선 '808청남호'를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청은 808청남호의 선장 김 모 씨도 체포했으며, 44t 규모의 어선에 김 씨를 포함한 11명이 탑승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일본 수산청에 공정하고 신속한 조사를 요청하는 등 선장의 빠른 석방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08청남호는 2021년 1월에도 규슈
    2023-12-25
  • 김종인 "한동훈, 나도 尹처럼 해볼까?..착각, 불가능"[민방대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내일(26일)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추인을 받고 비대위원장에 공식 임명될 예정인 가운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검찰에서 하듯 상명하복식으로 당을 운영하려 하면 실패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24일 방송된 KBC 등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 경험이 없지만 검찰총장에서 바로 대통령도 할 수 있지 않느냐 그러니까 나도 바로 가서 지금 당을 그런 식으로 운영할 수 있겠다 하는 이런 착각을 할 수가 있어요"라며 이같이 조언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대통령이
    2023-12-25
  • 北, 이번주 연말 전원회의..새해 정책 방향 '주목'
    북한이 이번 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새해 정책 방향을 제시합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회의에서 미국과 '강 대 강' 원칙을 재확인하며 군사정찰위성 추가발사 등 국방력 강화 방침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이달 하순 제8기 제9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지난 1일 결정했습니다. 노동당의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하는 당 중앙위는 당 대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 전원회의를 통해 당 내외 문제들을 논의·의결합니다. 북한은 2019년 이후 연말에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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