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표 28일 검찰 출석..'장외투쟁' 카드 꺼낼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8일 검찰에 출석하기로 한 가운데 이번 검찰 출석이 향후 민주당 대응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데 이어 오는 28일에는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소환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당내에서는 이 대표가 이번 검찰 조사를 마치면 검찰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도 전환점을 맞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1야당 대표를 겨냥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망신 주기', '정치 보복'
    2023-01-24
  • 연휴 마지막날 내린 눈에 제설작업 미비 '거북이 운행'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광주 전남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 9시 기준 광주에 1.5cm, 강진 1.4cm, 영광 0.9cm, 장흥 0.6cm, 목포 0.1cm 등 광주와 전남 4개 시군에 적설량이 기록됐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날 눈이 내리면서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적은 적설량에도 도로의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부터 광주광역시 전역과 나주시,담양군,장성군,화순군,장흥군,강진군,해남군,완도군,영암군,무안군,함평군,영광군,목포시,신안군(흑산면제외),진도군 등 전남 15개 시군에
    2023-01-24
  • 독일 우크라에 탱크 공급 승인하나…폴란드, 승인 요청
    폴란드가 23일(현지시간) 독일에 주력전차인 레오파드2 탱크의 우크라이나 공급 승인을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주력전차 지원을 망설여온 독일이 다른 국가의 지원을 승인해 공급으로 방향을 선회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위해 5억 유로(약 6천700억원)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우리는 독일에 레오파드2 탱크의 우크라이나 공급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독일 레오파드2 탱크의
    2023-01-24
  • '수원발발이' 박병화 화성 자택서 극단적 시도…”생명엔 지장 없어”
    일명 '수원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박병화가 항우울제를 다량 복용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박병화는 23일 낮 12시 30분쯤 화성시 주거지를 방문한 법무부 보호관찰관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박병화는 지난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 지역 빌라 등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2023-01-24
  • WHO "유독 화학물질 기침시럽..어린이 300여 명 사망"
    유독 화학 성분이 든 기침시럽을 먹고 급성 신장 질환을 일으킨 사례가 7개국에서 보고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기침시럽을 먹고 300명이 넘는 어린이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문제의 시럽 약품에 대해 긴급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WHO는 "문제의 시럽에는 산업용 용제와 부동액으로 사용되는 유독성 화학물질이 함유돼 소량만 먹어도 치명적일 수 있고 의약품에서 절대 발견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WHO에는 지난해 10월 에틸렌글리콜과 다이에틸렌글리콜이 허용
    2023-01-24
  • 나경원 출마 '초읽기'…'김·나·안' 3파전, 결선투표로 갈릴까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당권 도전을 놓고 친윤계와 마찰음을 빚어온 나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면, 여론조사 지지율을 감안할 때 당권 레이스 구도는 사실상 '김기현·나경원·안철수'(가나다순) 3파전으로 굳어질 전망입니다. 세 주자는 모두 '친윤' 당 대표를 표방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강조하면서 이를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번 전당대회 구도는 '친윤 대 비윤(비윤석열)'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합니
    2023-01-24
  • 고용 한파 속 올해 공공기관도 정규직 신규채용 줄인다
    고용 한파 속에 올해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가 작년보다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에 따른 정원 구조조정 여파 때문입니다. 24일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등 300여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채용 목표를 작년 2만6천명 플러스알파(+α)보다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는 지난 2017년 2만2천659명에서 2018년 3만3천984명, 2019년 4만1천322명으로 늘었지만 20
    2023-01-24
  • 30일 마스크 해제되면 은행들도 영업시간 1시간 늘린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오는 30일 사라지면 시중은행의 영업시간도 곧바로 1시간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노사는 지난 18일 영업시간 정상화를 주제로 김광수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간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가 예상되는 만큼 더는 영업시간 정상화를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을 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득히 향후 노조와의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만약 합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은행권이 독자적으로 마스크 해제와 함께 곧바
    2023-01-24
  • 해남 간척지·갈대밭 잇따라 불..인명피해 없어
    전남 해남군의 간척지와 갈대밭에서 잇따라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3일 저녁 6시 55분쯤 전남 해남군 산이면 초성리의 한 간척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 직후 출동에 나선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여만인 밤 9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후 밤 9시 25분쯤 해남군 황산문 예정리의 한 갈대밭에서도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간척지와 갈대밭 주변에 민가 등 건물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4
  • 설 연휴 마지막 날 '최강 한파'..서울 아침체감 '영하 26도'
    설 연휴 마지막 날 '최강 한파'가 전국을 덮치고 있습니다. 24일 아침 5시 30분 현재 서울은 -13.4도 대전 -8.7도 광주 -4.5도 부산 -1.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아침보다 더 떨어져 올겨울 가장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내일(25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2~-1도, 최고기온 0~7도)보다 10~15도 낮아 전국이 매우 춥겠습니다. 특히, 오늘(24일) 낮 기온은 중부지방 -10도 내외, 남부지방 -5도 내외
    2023-01-24
  • "환각 증상 때문에.." 설 연휴 첫날 어머니 살해한 40대 구속
    설 연휴 첫날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44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새벽 1시쯤 광주 북구 양산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던 어머니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동생은 범행 당일 저녁 7시쯤 집을 찾았다 어머니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에 머물고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해 수사를 벌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환각 증상이 일어난 뒤
    2023-01-23
  • 올겨울 최강 한파 온다..아침 서울 -17도
    오늘(23일) 밤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설 연휴 막바지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24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10~15도가량 떨어지며 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최저기온은 철원 -25도, 서울 -17도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23~-6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14~-4도에 머물며 하루 종일 춥겠습니다.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와 울릉도·독도에는 폭설도 예보됐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제주와 울릉도·독도, 호남에 잇따라
    2023-01-23
  • 김기현 "여성 민방위 훈련 포함..이대남 표심잡기 아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여성을 민방위 훈련 대상에 포함시키는 민방위기본법 개정안 발의 계획에 대해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을 잡으려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 "일각에선 이대남 표심을 잡으려고 내놓은 정책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오히려 정치권이 표를 의식해 금기시했던 주제를 제안한 것이고, 지지율을 단 1% 받는다고 해도 해야 할 건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현행 민방위 교육은 심폐소생술이나 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의 응급조치는 물론, 산업재해 방지, 화생방 대비, 교
    2023-01-23
  • 전라남도, 자원봉사ㆍ공공산후조리원 복지시책 확대
    전라남도가 올해 민·관 자원봉사 예산을 늘리고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을 확대하는 등 복지시책을 강화합니다. 전라남도는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지원 예산을 지난해 55억 원에서 올해 87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전국 처음으로 구성된 민·관 순수 자원봉사 조직으로, 취약계층의 전등, 수도, 창틀, 전자제품 오작동 등 생활 불편 개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 서비스를 위해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을 목
    2023-01-23
  • 귀경 정체 계속..광주→서울 5시간 20분·부산→서울 5시간 40분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23일) 귀경 정체가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5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40분, 대구에서 서울 4시간 30분, 대전에서 서울은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분기점에서 옥산분기점 부근까지 18km 구간, 북천안에서 안성분기점 부근까지 19km 등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호남선은 익산에서
    20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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