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 홈 개막전 FC서울에 2:0 승리.."올해도 돌풍"
    광주FC가 2024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올시즌에도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광주FC는 오늘(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1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7,800여 명의 만원 관중의 열기 속에 이희균의 선제골과 가브리엘의 쐐기골을 더해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홈 개막전은 지난 시즌 K리그 3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광주FC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큰 가운데 영국 프리미어리그 출신인 서울FC 린가드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예매 시작 2분 30초 만에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광주FC는 오는 10일 강원
    2024-03-02
  • 민주 광주·전남 경선 대진 완성.."오락가락 불신 자초"
    【 앵커멘트 】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전남 공천과 경선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습니다. 전남 2곳이 단수 공천됐고, 이미 경선으로 후보가 확정된 광주 5개 선거구를 제외한 나머지 11곳에서 모두 2인 또는 3인 경선이 치러지게 됩니다. 하지만 공천심사 결과가 수차례 뒤집히며 오락가락해 후보들의 불만은 물론 유권자들의 불신까지 자초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재심위원회가 의결했던 광주&mi
    2024-03-02
  • "한·일 역사 속의 비밀과 수수께끼 풀어낸다"
    일본의 역사가들이 기록한 역사 자료를 통해 한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과 일본의 고대사 면면을 들여다 본 책이 출간됐습니다. 평소 한국과 일본의 교류와 관계 연구에 관심을 쏟아온 68살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최근 '일본 문헌 속의 한일 고대사'(한강출판사 刊)를 펴내 한·일 간 지속된 역사 교류 문제를 재조명했습니다. 행정 관료였던 필자는 지난 2001년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심의관으로 재직하면서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의 한국 연구진 지원 책임자로서 한·일고대사 실무를 맡았던 시기부터
    2024-03-02
  • [남·별·이]'소설 쓰다가 문화재에 끌렸다' 화순군청 심홍섭 학예사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지역소멸의 시대, 시나브로 마을이 사라지는 현실 속에 조상의 숨결이 깃든 '옛것'을 지키기 위해 분주하게 뛰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남 화순군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25년째 근무하고 있는 59살 심홍섭 학예사가
    2024-03-02
  • "'좋아졌다'소리 듣고 싶어요" '90SV' KIA 정해영, 올 시즌 시작부터 다르다 [케스픽]
    "되게 좋았네요."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정해영 선수가 볼펜피칭 후 전한 말입니다. 정해영은 올해로 데뷔 5년 차, KIA타이거즈의 부동의 마무리투수로 90세이브를 올렸고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엔 3승 4패 평균자책점 2.92의 성적과 함께 무려 23개의 세이브를 쌓았는데요. 단지 기록만 본다면 아쉬울 게 없는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살펴보면 정해영에에겐 데뷔 이래 가장 어려운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즌 초 급격하게 떨어진 130km/h대의 구
    2024-03-02
  • [예·탐·인]섬유예술가 박영희 "한민족의 오방색, 자연에서 되찾아"(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새 순 돋는 봄 어귀에 들어서며 자연 속의 색을 뽑아 염색기법으로 새로운 개념의 회화영역을 넓혀가는 작가를 찾아갑니다. 매화꽃 하얗게 눈 뜨는 뜨락에 햇살도 따스하게 내려앉은 전남 화순군 도곡면에 자리한 천연염색 전문 '풀빛갤러리'입니다. 이곳은 남도의 자연색감을 되살린 입
    2024-03-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3-01 (금)
    1. 전남 6곳 경선 발표..'순천을' 전략 지정 2. '가격 폭락'에 벼랑 끝 몰린 '폐지 노인들' 3. KBC 대기획 '새로운 대한민국' 내일 방송 4. 광주FC, "첫승은 우리의 것"..입장권 매진
    2024-03-01
  • 광주FC "첫승은 우리의 것"..내일 FC서울과 홈개막전
    【 앵커멘트 】 지난해 팀 창단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이끌어내며 K리그1 돌풍을 일으킨 광주FC가 내일(2) FC서울과 홈개막전을 갖습니다. 예매 시작 2분 30초 만에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팬들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광주FC가 내일(2일) FC서울을 상대로 이번 시즌 첫승을 노립니다. 지난 시즌 FC서울과의 K리그1 복귀전에선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던 광주FC. 2년 연속 홈개막전에서 맞붙게 된 이번 대결에선, 반드시 승리를 거머쥐겠다는 각오입니다. 가장 견제되는 건 역시 EPL 맨체
    2024-03-01
  • "중앙정부 집중된 권한, 지방정부로 이양해야"
    【 앵커멘트 】 저성장과 저출산, 고물가 등이 잇따르며 현재의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KBC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등 지역 리더들을 초청해 현시대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방자치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대기획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내일 아침 9시 방송되는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 토론회를 박성호 기자가 요약해 전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수도권의 인구는 2천601만 명으로 전체의 50.7%를 차지했습니다. 사업체 역시 수도권이 대한민국
    2024-03-01
  • '가격 폭락' 벼랑 끝 폐지 수집 노인들
    【 앵커멘트 】 요즘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의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폐지 값이 폭락한 데다 수거량도 줄어 한 달 평균 수입이 16만 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폐지 줍는 노인들이 벼랑 끝으로 몰리면서 각 지자체가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일주일 넘게 이어지던 비가 그치자, 정쌍섭씨는 폐지를 줍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거리로 나섰습니다. 골목길과 거리를 누비며 쓸만한 폐지는 모두 주워 담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맑은 날이 반
    2024-03-01
  • 民 전남 경선 대진표도 속속 완성..1곳만 남아
    【 앵커멘트 】 어제(29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구가 확정되면서, 미뤄졌던 더불어민주당의 전남 지역 경선 대진표도 속속 완성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6개 선거구의 경선 후보가 결정되면서, 이제 광주·전남에서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한 곳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의 경우, 김문수 당대표 특보와 손훈모 변호사의 2인 경선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국민참여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가립니다. ▶ 싱크 : 안규백 / 더
    2024-03-01
  • [남·별·이]'시·서·화에 판소리까지' 현대판 '풍류가객' 장진규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시인이자 시낭송가이며 서예·사군자는 물론 판소리까지 옛 선비의 풍모가 물씬 풍겨나는 현대판 '풍류가객' 65살 장진규 씨. 그는 5년 전 환갑이 되자 잘나가던 빵가게를 미련없이 접고, 광주광역시
    2024-03-01
  • "1루 미트도 챙겨왔다"던 KIA 서건창, 남은 건 '부활' 한방! [케스픽]
    이보다 더 부활이 간절한 선수가 있을까요. 17년 만에 고향팀 유니폼을 입은 KIA타이거즈 서건창 선수입니다. 신인상과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지금도 깨지지 않은 단일 시즌 200안타를 기록하며 MVP 타이틀을 거머쥔 서건창. 하지만 십자인대 파열과 종아리 부상 등에 발목 잡혀 기량 하락을 피하지 못했었는데요. LG트윈스 트레이드 이후에도 끝 모를 부진의 늪에 빠지기도 했던 서건창. 그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에 방출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어렵사리 고향팀에 자리를 잡은 서건창. 호주
    2024-03-01
  • [핑거이슈]앵무새가 좋아서 무턱대고 귀촌한 이 남자
    육아계엔 오은영 있고 반려견계엔 강형욱이 있듯 앵무계엔 '이 사람'이 있다! 앵무새가 너무 좋아서 장성으로 귀촌한 이 남자. ▲박철휘 / 피플앤펫 대표 "안녕하세요. 박철휘라고 합니다. 앵무새 번식(사업)을 하고 싶어서 무작정 연고 없는 장성으로 와서 지자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서 지금 이 공간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처음 한 마리의 앵무새로 시작했다가 그 매력에 빠져 10마리까지 키우게 된 앵무새 아빠 '박철휘 대표'. 제대로 된 매뉴얼도 없던 '앵무새 번식'에까지 도전하게 되면서 더 넓은 공간을 찾아 장성까지 오게 됐다고
    2024-03-01
  • "'광주광역시 대의동' 일본식 지명이라고?"
    일제의 사슬에서 벗어난 지 79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우리 삶속에는 일제강점기 36년의 그림자가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일제 억압에 맞서 독립을 외쳤던 3·1운동 기념일을 맞아, 일제가 광주·전남에 남긴 유무형의 아픈 역사의 흔적들을 살펴봅니다. 광주에서 대표적인 일제강점기 시설물로는 광주공원 돌계단과 송정공원 내 신사건물과 충혼탑이 있습니다. 일제는 광주공원에 신사를 짓고 참배객을 위해 돌계단을 설치했는데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송정공원 신사는 1922년 신명신사로 최초 건립되었으며, 일본 기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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