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사 비극 5·18, 한강 작품 통해 세계화
    【 앵커멘트 】 노벨상 수상자 발표 이후 한강 작가의 문학은 전세계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아 왔는데요. 특히, 5·18 민주화운동과 제주 4·3을 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강의 문학이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스웨덴에서 열리는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앞두고, 한강의 문학적 업적이 국내외에서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한국 현대사의 깊은 상처를 시적이고 보편적인 언어로 표현해내
    2024-12-10
  • 노벨문학상 수상..이 시각 광주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이제 4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시민들은 광주의 아픔을 보듬어 준 한강 작가를 향해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한 곳에 모여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광역시청 시민홀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축하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일찌감치 가득 찼고, 지금은
    2024-12-10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4시간 앞으로..시상식 준비 분주
    【 앵커멘트 】 2024년 노벨상 시상식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자정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립니다. 한 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4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상식과 만찬장은 준비를 마쳤고, 현지에서도 다양한 축하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웨덴에서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톡홀름 콘서트홀입니다. 1926년 지어진 이 건물에서는 100년 가까이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시상식에 이어 만찬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청'으로 유명한 스톡홀름 시청에서 열립니다. 만찬이 열리는 블루
    2024-12-10
  • 정성호 "이재명, 대통령 놀이?..이재명이 계엄 했나, 술 좋아하는 윤석열이 한 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현직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에 의해 출국금지 당했습니다. 통상 출국금지는 범죄 피의자가 해외 도주 우려가 있을 때 내려지는데, 현직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는 당연히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내란죄 구속영장에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공모자로 적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정점이라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는 걸까요. '여의도초대석' 야당 중진 5선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2024-12-10
  • 이범호 감독이 말하는 김도영 교체 사건의 전말
    이범호 감독이 박기남 코치에게 화를 내는 듯한 이 장면. 비하인드가 공개됐습니다. 이 감독은 최근 김태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썰을 풀었는데요. 김도영의 본헤드 플레이를 보고 "집중력이 떨어졌거나 체력적으로 피곤한가보다"라고 판단했다며 그래서 손승락 코치에게 "김도영을 빼라"고 지시했다는 이범호 감독. 그러나 코치진들이 "도영이 빼면 집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고 하죠. 그럼에도 "다 이유가 있고, 생각이 있다"며 "빼라"고 했지만 거듭 코치진들이 만류하자 이범호 감독은 짜증이 확 난 건데요. 이미 타석에 선 김도영.
    2024-12-10
  • [KBC보도특집 다큐] 한강, 그 문학의 힘
    "지역의 기억에서 세계의 공감으로" 오는 12월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을 앞둔 한강 작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가로서, 맨부커 국제문학상을 비롯해 수많은 문학상을 통해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높였다. 그녀의 작품은 고통과 치유라는 인간 본질에 대한 깊은 탐구를 통해 독자들에게 보편적 감동을 전한다. 본 다큐멘터리는 한강 작가의 성장 배경, 작품 세계, 그리고 그녀의 문학이 세대와 지역, 그리고 전 세계 독자들에게 미 영향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광주와 장흥을 비롯한 지역 사회의 문화적 움직임과 독서클럽에서의 활발한 반
    2024-12-1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2-10 (화)
    1. 광주~순천 '경전선' 내년 착공해도..8년 더 걸릴 듯 2. '안갯속에 갇힌 탄핵' 국정 혼란 장기화 조짐 3. 계엄 정국 장기화 조짐..지연 현안 안갯속 4. 노벨문학상 시상식 앞두고 장흥군·현지교민 축하행사 이어져 5. 광주~순천 '경전선' 내년 착공해도..8년 더 걸릴 듯
    2024-12-10
  • "고흥군의 우주랜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취소 적법"
    고흥군의 우주랜드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결정에 대해 업체 측이 민사소송을 냈으나 1·2심 모두 패소했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A사가 고흥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민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560억 원을 들여 복합 휴양문화공간 '우주랜드'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 한 업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2021년까지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해 협상자 지위를 취소했습니다.
    2024-12-10
  • 전남개발공사 여수 죽림1지구 초등학교 용지 무상 공급
    전남개발공사가 여수 죽림1지구 초등학교 용지를 전남교육청에게 무상 공급할 예정입니다.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9만 8천㎡, 계획인구 약 14,000명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지구 내에 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1개소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신설될 초등학교는 2027년 개교 시 19개 학급과 유치원 1개 학급으로 시작해 향후 학급 31개 유치원 3개 학급 규모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2024-12-10
  • 영암 빌라 화재로 60대 사망..담배꽁초 원인 추정
    영암 한 빌라에서 담배꽁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9일) 오전 10시 52분쯤 영암군 영암읍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거실에 있던 65살 남성이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10
  • 전남도 친환경농업직불금 전국의 절반 넘어
    전남 도내 농가에 지급되는 친횐경농업직불금이 전국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금은 110억 원으로 전국 전체 210억 원의 52%를 차지하고, 여기에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 75억 원이 도비로 지원돼 전체 지급되는 직불금이 185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2025년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정부 예산에 319억 원으로 확대 반영되면서 전남은 올해 110억 원보다 73억이 증액된 183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2024-12-10
  • 흐린 가운데 영하권 날씨..아침 최저 -1~4도
    화요일인 오늘(10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0도 안팎의 아침 기온을 보이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1도, 광주 2도, 목포 4도 등 영하 1도에서 4도 분포로 어제(9일)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9도, 무안 10도, 광양 12도 등 9도에서 12도 분포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12-10
  • 신형철 교수,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광주 축하행사서 특강
    오늘 10일 광주시청에서 열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행사에 앞서 문학평론가 신형철 서울대 교수의 특강이 마련됩니다. 광주시는 오늘 밤 8시부터 9시 반까지 시청 1층 시민홀 특설무대에서 노벨상 시상식 사전행사로 신 교수가 '한강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교수의 특강 이후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들의 축하 편지 쓰기, AI로 복원된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축하 인사 등이 진행됩니다.
    2024-12-10
  • 전남도·장흥군,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축하 행사 개최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축하 행사를 오늘(10일) 개최합니다. 도는 한강 작가의 세계적 성과를 기념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늘(10일) 오후 4시 전남도립 도서관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도문인협회에서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가의 저서를 참석자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장흥군에서는 오늘(10일) 저녁 11시 40분부터 안양면에 있는 한승원 문학 학교에서 스웨덴 현지 노벨상 시상식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청하는 축하 행사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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