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앗, 대원들은 어디에?"..황당 배치에 잼버리 스위스 '항의'
    【 앵커멘트 】 순천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운영팀이 탑승한 버스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13명이 다쳤다는 소식. 어제(9) 전해드렸는데요. 알고보니 잼버리 스위스 운영팀의 불행은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천명이 넘는 스위스 학생 대원들은 서울로, 운영팀은 순천으로 배치됐는데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운영팀이 강하게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철수한 스위스 운영팀은 지난 8일 밤 11시쯤 순천에 도착해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들이 관리해야
    2023-08-10
  • "대의원제 무력화는 이재명의 사당화" 비명계 반발
    【 앵커멘트 】 민주당 혁신위가 비명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의원제를 무력화하고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 패널티를 강화하는 내용의 혁신안을 발표했는데요. 비명계 지역 의원들은 민주당의 이재명 사당화로 더욱 고착되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계파전쟁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당 대표 선출에 대의원의 투표권을 없애고 권리당원과 여론조사만 7대 3으로 반영하는 안을 내놨습니다. 공천에서는 현역의원 하위 30%에 대해 최대 4
    2023-08-10
  • "다행히 큰 피해 없었다"..지역민은 '안도'
    【 앵커멘트 】 이번 태풍으로 역대급 피해가 예보되면서 가장 마음 졸였던 건, 지난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과 이재민들일 텐데요.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지나가면서, 한시름은 덜은 모습입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에 가득한 초록빛 방울토마토. 한 달간 이어진 장마로 망친 농작물을 갈아엎고 새로 심은 건데, 태풍으로 추가 피해를 우려했던 농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 인터뷰 : 이성용 / 방울토마토 재배 농민 - "카눈이 너무 세다고 해서 겁도 많이 먹어 조금만 자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무사히
    2023-08-10
  • '무너지고 날아가고'..태풍 '카눈'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전남도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주택이 무너져 한 명이 다쳤고, 강한 바람에 간판이 떨어지거나 바람에 뜯긴 창문이 이웃집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곳곳에서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택이 풀썩 내려앉았습니다. 기둥이 뽑히고, 집기류는 잔해 속에 나뒹굽니다. 태풍이 몰고 온 거센 비바람에 주택이 무너지면서, 70대 노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싱크 : 곡성군 관계자(음성변조) - "어머니께서 마늘
    2023-08-10
  • [케스픽]임기영 "언제든 나간다 혹사 논란? 걱정 마세요"
    팀이 치른 90경기 중 41경기에 출전, 5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44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기영. 필승조와 마무리 모두 안정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올 시즌, KIA의 불펜 에이스로 떠오른 임기영의 어깨는 어느 때보다 무겁습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발 경쟁에서 밀리며 아쉬움도 있었지만, 새롭게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팀에 대한 헌신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시즌 90이닝이 넘는 페이스에 혹사 논란도 이어지고 있지만 오히려 팬들에게 괜찮다며 걱정말라 당부하는 그에게서 어느덧 베테랑의
    2023-08-10
  • 태풍 '카눈' 한반도 상륙...15시간 동안 종단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기준 한반도에 상륙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통영 북북서쪽 10km 육상에 상륙해 시속 22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75hPa과 32m/s(시속 115km)로 강도 등급은 육지와의 마찰로 인해 '중'으로 다소 약화됐습니다. 상륙 후 카눈은 오후 5시 청주 북북동쪽 20km 지점, 오후 9시 서울 동남동쪽 40km 지점을 지나 자정쯤 서울 북북동쪽 40km 지점에 이르겠습니다. 이후 휴전선을 넘어 11일 오전 3시에는 평양
    2023-08-10
  • 태풍 '카눈' 오전 9시 남해안 상륙..초속 30m 강풍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부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통영 남쪽 80km 해상까지 북상합니다. 이동 속도는 시속 22km로 오전 9시에는 경남 사천과 고성 사이로 상륙한 뒤 진주를 거쳐 충북, 경기 동부지역까지 북진합니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70hPa과 시속 126km(35m/s)로 강도 등급은 여전히 '강'입니다. 상륙할 때 카눈의 중심부 최대 풍속은 초속 35m로 기차가 탈선하거나 허술한 집이 무너질 수 있는 강한 바람이 불겠
    2023-08-10
  • 태풍 '카눈' 북상..제주·남해안 직접 영향권
    제6호 태풍 카눈이 국내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제주 해상과 남해안 등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등 서서히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카눈은 제주 서귀포 동남동쪽 약 210km 해상에서 시속 19km로 천천히 한반도에 접근 중입니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70hPa과 시속 126km(35m/s)로 강도 등급은 '강'입니다. 밤사이 제주도 동쪽 해상을 통과해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제주도와 전남&midd
    2023-08-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09 (수)
    1. 태풍 '카눈' 북상..내일 오전 남해안 상륙 2. "복구도 안 됐는데"..또 피해 우려에 비상 3. '소화전 터져 물난리'..30층 아파트 엘리베이터 멈춰 4. 잼버리 참가자 탄 버스 사고..대원 8명 등 13명 부상
    2023-08-09
  • 인재는 지역의 희망, 이제는 글로벌 인재!!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세계속에서 전남의 발전을 이끌 인재를 선발하는 행사가 5년째 펼치고 있습니다. 민선 7기 핵심시책이기도 한 '새천년인재육성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매년 커지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올해 선발된 전남의 새싹인재, 핵심인재, 글로벌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세계속에서 전남을 빛낼 인재로 양성된 인원만 8,800여 명. 전라남도는 이들이 미래 지역발전의 밑거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2023-08-09
  • 순천서 잼버리 버스-시내버스 정면 충돌.."13명 다쳐"
    【 앵커멘트 】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해외 대원들이 탄 버스가 순천에서 빗길에 미끌어 진 시내버스와 정면충돌했습니다. 챔버리 대원 8명과 버스 탑승객 5명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관광버스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전면 유리는 산산조각이 났고, 범퍼는 떨어져 나갔습니다. 오늘 낮 12시 46분 순천시 서면 운평리 국도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대원 38명이 탄 버스와 순천 시내버스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 싱크 : 목격자 - "시내버스가 미끄러
    2023-08-09
  • "소화전 터져 물난리' 30층 아파트..엘리베이터 멈춰 불편"
    【 앵커멘트 】 한낮 기온 35도 안팎을 오가는 요즘,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 섰습니다. 30층 규모의 아파트에서 갑자기 엘리베이터 작동이 중단되면서, 주민 수백여 명이 벌써 사흘째 계단을 오르내리며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고영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아파트 복도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발목까지 물이 차올라 걸을 때마다 첨벙첨벙 소리가 납니다. ▶ 싱크 : . - "수영장 온 것 같아"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주륵주륵 물이 흘러내리고, 내부도 물로 흥건합니다. 지난 7일
    2023-08-09
  • [LTE]태풍 '카눈' 북상..여수 국동항
    【 앵커멘트 】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광주·전남도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되면서, 특히 태풍의 길목에 놓인 전남 동부 지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수 국동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여수 국동항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는 벌써부터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태풍이 다가오면서 바람도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어선들도 태풍을 피해 모두 항구에 정박한 상
    2023-08-09
  • 폭우 피해 복구도 안 됐는데..우려 속 태풍 대비
    【 앵커멘트 】 태풍이 시시각각 다가오면서 해안가는 물론 농촌과 도심 가릴 것 없이 모두 비상입니다. 특히 지난달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곳들이 문제인데요. 복구작업이 끝나기도 전에 또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1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낙석이 쏟아진 공영주차장과 토사가 흘러내린 요양시설. 태풍을 앞두고 그물망과 방수포를 다시 설치하고 단단히 고정했습니다. ▶ 싱크 : 요양시설 관계자 - "방수포 천막을 쳐가지고 일단 토사, 빗물이 직접적으로 유입이 안
    2023-08-0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8-09 (수)
    주제1. '돈 봉투' 실명 공개 주제2. 산단 대형사고 반복, 대책은? *여의도초대석 - "'尹 신당 창당' 발언은 와전..'대통령 팔이' 비난 억울" - "尹, 박근혜·문재인 극복..역사에 남는 대통령 되어야" - "정치, 훌륭한 인재 등용이 시작이자 끝..인사 아쉬워" - "일부 인사 불길, 빨리 정리해야..썼으면 믿고 맡겨야" - "이재명 집권, 운동권 정권 연장..총선 반드시 이겨야" - "사심 없어..윤 정권 탄생에 벽돌 놓은 책임 지켜는 것"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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