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기념재단 김광동 전 진실화해위원장 등 고발
    5·18 기념재단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김광동 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장과 한 출판사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기념재단은 오늘(11일) 광주경찰청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전 위원장은 두 달 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질의응답에서 '5·18에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면서 "객관적 진실에 반하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행법상 5·18을 왜곡·폄훼하는 사람들에게 형사책임을 부과하기는
    2024-12-11
  • 내일 아침 영하 5도..출근길 옷차림 주의
    내일(12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목포 2도 등 영하 5도에서 3도 분포로 오늘보다 7도가량 낮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영광 7도, 광주 8도, 순천 10도 등 7~11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4-12-11
  • 철도 파업 종료..내일(12일) 열차 정상 운행
    코레일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이 잠정 합의되면서 내일(12일)부터 열차 운행이 정상화됩니다. 철도노조는 오늘(11일) 코레일과의 이틀간 릴레이 교섭이 잠정 합의됐다며 저녁 7시부터 전원 현장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호남선과 전라선은 평상시 대비 60%대 운행률을 보였습니다.
    2024-12-11
  • 광주광역시·전남도 내년도 국비 확정..AI 2단계 등 미반영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내년도 국비 예산이 각각 3조 3천858억 원, 9조 502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어제(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 가운데 광주시 예산은 기존 정부안보다 614억 추가된 3조 3,858억 원이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비와 미래차 부품 인증 센터 구축 예산, 아시아중심도시 특별회계 등에 대한 반영 또는 증액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전라남도는 기존 정부안보다 천574억 원을 추가한 9조 502억 원을 확보했지만,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비 증액 요구분
    2024-12-11
  • 긴박한 탄핵정국 속 광주·전남 국회의원 숨 가쁜 활동
    【 앵커멘트 】 12ㆍ3 비상계엄의 진상이 하나둘씩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80년 5월의 진실을 알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번 비상계엄의 불법성과 진상을 파헤치는 데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양부남 국회의원은 지난 9일 12·3 내란 사건을 수사하게 될 상설특검법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행 법률은 대통령이 특검을 추천위원회에 의뢰를 하지 않아도 강제할 수 있는 조항이 없지만 개정안은 국회의장이 대신 하도록 해 미비점을 보완했습니다.
    2024-12-11
  •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등장한 '리본'..거세지는 퇴진 요구 물결
    【 앵커멘트 】 이어서 12·3 비상계엄에 대한 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지역사회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노동계와 지자체 의원들은 탄핵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규탄했고, 고등학생들과 대학가도 탄핵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 105명의 이름이 적힌 리본이 줄에 묶입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현판에는 대통령 탄핵과 체포를 요구하는 스티커가 붙었습니다. ▶ 싱크 : . -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
    2024-12-11
  • "희망을 주는 작가" 지역 곳곳 축하 물결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게도 큰 기쁨과 위안이었습니다. 광주와 장흥, 목포 등 지역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벌여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장흥의 한승원 문학관.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에도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역민들은 장흥의 자랑이라며 한 마음으로 축하했고, 기념 공연과 시 낭송이 이어졌습니다. 한강 작가가 나고 자란 광주의 시민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한강 작가의
    2024-12-11
  • 노벨문학상 한강, 해외서도 극찬
    【 앵커멘트 】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문학의 별이 됐습니다. 노벨상 시상식이 열린 스웨덴 스톨홀름에는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고, 영광의 순간을 축하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중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시상식이 열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한강 작가를 향한 축하와 찬사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김성 / 장흥군수 - "K-푸드, K-팝 이런 것과 더불어서 K-컬처,
    2024-12-11
  • 한강,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밤늦게까지 행사 이어져
    【 앵커멘트 】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이자 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문학을 새로 쓴 한강 작가는 검은색 드레스 차림으로 시상식장에 들어와 수줍은 미소로 노벨 메달을 받았습니다. 스웨덴에서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노벨상 수상자들과 함께 한강 작가가 시상대 위로 입장합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 작가는 물리학, 화학, 의학상에 이어 4번째로 수상에 나섰습니다. 당초 한국어로 호명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장에서는 영어로 한강의 이름이 울려 퍼졌고 참석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2024-12-1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2-11 (수)
    주제1. 탄핵 반대 균열 조짐 주제2. 내란 수사 급물살 *여의도초대석 -"술 정말 많이 마셔..대선 때도 아침 일정 소화 못 해" -"대통령이 부르는데..재벌 총수들 불러 막 먹이기도" -"알코올성 치매 얘기..계엄, 유능했다면 큰일 났을 것" -"윤석열, 자진사퇴 안 할 것..헌재서 막판 역전 도박" -"한동훈, 한덕수 옆에 세워놓고 '절대반지' 환상..헛일" -"나라 이지경인데 자기 대권 생각만..대권욕에 눈멀어"
    2024-12-11
  • 천하람 "'가짜 출근' 尹, 계엄 탄핵 '도박'..한탕만, 술-도박에 미친 사람 같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비상계엄 선포 당시 특전사령관이었던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어젯밤 늦게까지 진행된 국회 국방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계엄 당일 윤석열 대통령이 두 차례 비화폰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707 특임대가 어디쯤 이동하고 있느냐. 계엄 해제 의결 정족수가 아직 다 안 채워진 것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 국회의원들 밖으로 끄집어내라"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은 오늘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했고 오는 14일 표결에 붙일 예정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천하람 개혁신당
    2024-12-11
  • [핫픽뉴스] "안 지키면 처단당할 거야" 시골 초등교실 '계엄수업' 화제
    강원도 시골의 한 작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위한 '계엄 수업'이 진행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초등학교 교사 김모씨는 간밤의 계엄 사태를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계엄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김씨가 교실로 들어선 순간 한 아이가 "선생님, A가 B를 때렸어요"라고 말했고, 그는 '김선생님법'을 만들어 아이들을 교육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씨는 "지금부터 김선생님법을 만들 거야. '김선생님법 1호, 친구가 때리면 같이 때린다.' 모두 이 법을 지켜야 하고, 지키지 않으면 처단당할
    2024-12-11
  • [핫픽뉴스] "민주주의님이 결제했어요" 44년만에 되살아난 광주 '대동정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탄핵집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 곳곳에서 집회 참석자들을 위한 커피, 김밥 등 '선결제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난 7일 한 시민은 광주시 동구 충장로의 김밥 가게에 김밥 100줄을 선결제한 뒤, 'X(구 트위터)'에 "김밥집에서 '민주주의'라고 말하고 무료로 김밥을 드시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광장 건너편에서 만두집을 운영하는 유상미 씨도 "토요일에 갑자기 한 시민이 선결제를 해도 되겠냐는 문의가 왔다"면서 "만두 100판 주문이 들어왔다는 직원 연락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는데요.
    2024-12-1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2-11 (수)
    1.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전세계 찬사" 2. 곳곳 기념 행사.."노벨상의 기쁨 나눔" 3. 현대사 비극 5·18 한강 소설로 세계화 4. "탄핵이 답이다"..종교계도 퇴진 요구 5. 내란 상설특검 통과..14일 탄핵안 표결
    2024-12-11
  • 장성 재래감, 세계가 인정..슬로푸드국제협회 '맛의 방주' 등재
    장성 재래감이 국제적인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슬로푸드국제협회 '맛의 방주'에 등재됐습니다. 장성군은 최근 장성 재래감인 장성꽃시, 장성상추감, 장성비단시 등 8종의 감이 이탈리아의 음식문화 보존사업인 '맛의 방주'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맛의 방주'는 1997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음식문화유산 보호사업으로 대량생산되는 먹거리에 자리를 잃어가는 고유한 음식문화를 전세계에 걸쳐 모아 관리하는 사업입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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