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소멸 대응 '파격적인 지원과 지속성 관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대응과 지역의 인구 불균형 해소 노력과 함께 파격적인 지원과 지속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남도지역혁신정책기획단과 전남도의회가 개최한 포럼에서 주제에 발표에 나선 김경철 한국도시경영관리연구원 전략센터장은 "국가적 차원의 인구문제는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인구 집중, 지방소멸 이슈가 복합화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센터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을 시행하고 있지만 기존 사업과 변별력·차별성이 없고, 전남도의 지
    2023-01-27
  • 해남ㆍ영덕군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1999년 자매결연 이후 교류를 이어가는 두 지역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발전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양 단체장은 해남과 영덕이 상생 협력해 '100점'을 향해 달려가자는 의미를 담아 50만 원을 서로 기부했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7일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2023-01-27
  • "순천시의회, 혈세 이렇게 쓰다니"...위약금 물고 또 해외연수 말썽
    해외연수 취소 위약금으로 수천만 원을 내 혈세 낭비 논란을 빚었던 순천시의회가 이번에 또 다시 해외연수를 추진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지난해 해외연수를 취소해 위약금 3,200만 원을 세금으로 처리한 지 두 달여 만에 또 다시 9,500만 원이 투입되는 똑같은 일정의 유럽 연수를 추진하면서 혈세낭비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연수에 5명을 추가하면서 예산도 당초 6,700만 원에서 9,500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시의원과 공무원 등 21명으로 연수단을 구성해 다음달 27일부터 9일
    2023-01-27
  • 전남 지역 초등학교 10곳 중 1곳 '신입생이 없다'
    전남 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휴교 중인 학교를 포함해 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49곳(10.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중·고 848개 학교 가운데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는 모두 3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초등학교 451개교 중 29곳, 중학교 254개교 중 1곳에서 신입생이 없었습니다. 지난해 신입생이 없어 현재 휴교 중인 초등학교가 20곳에 달해 이를 포함하면 모두 49개교(10.4%)가 신입생이 없는 셈입니다. 2년 연속 신입생이 '0명'인
    2023-01-27
  • 새 역사교과서에 5ㆍ18 민주화운동 실린다
    교육부가 새 교육과정(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 집필 기준에 5ㆍ18민주화운동과 제주 4ㆍ3사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명시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수학, 과학 외 교과)과 한국과학창의재단(수학, 과학)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와 지도서 검정 심사 기준을 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출판사가 검정교과서를 만들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검정 심사를 하고, 최종 합격한 검정교과서는 학교별 선정 절차를 거쳐 교육 현장에서 활용됩니다. 교육부는 역사과 교과서 심사 기준
    2023-01-27
  • 동신대, 12년째 등록금 인하·동결..취업률 68.4%
    동신대학교가 12년째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하고 있습니다. 동신대학교는 대학 예산 운용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3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동결 결정으로 동신대학교는 지난 2012학년도부터 12년 동안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습니다. 정보 공시 기준 지난해 동신대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406만 원으로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60.5%에 이르고 있습니다. 교육부 정보공시에 따르면 동신대 취업률은 68.4%로, 광주·전남 졸업생
    2023-01-27
  • 해직교사 부당채용 의혹 조희연, 교육감직 상실 위기
    해직교사 특별채용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조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잃게 되지만, 현재 법정구속은 되지 않은 상태라 조 교육감이 항소를 하면 직무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지난 2018년 전국교직원노조 출신 해직 교사 5명을 부당하게 특별채용한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교육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이들 5명을 내정했음에도 공개경쟁인 것처럼 특별
    2023-01-27
  • 검찰, 시험지 해킹 고교생에 잇따라 징역형 구형
    교사들의 노트북을 몰래 해킹해 시험 답안을 빼돌린 고교생들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이지영 부장판사는 오늘(27일)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군에 대한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검찰은 A군에게 장기 1년·단기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친구 B군과 함께 광주 대동고등학교 교무실에 몰래 들어가 교사들의 노트북을 해킹하는 방법으로 중간·기말고사 16과목의 답안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B
    2023-01-27
  • 금은방 털려다 망치 뺏기고 얻어맞은 강도 붙잡혀
    흉기를 들고 금은방에 침입한 강도가 오히려 금은방 주인에게 역습을 당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11시 반쯤 서울시 송파구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흉기로 주인을 위협하며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금은방에 들어가 망치로 60대 주인을 위협했습니다. 하지만 금은방 주인은 금품을 건네지 않고 몸싸움을 벌인 끝에 망치를 빼앗아 A씨를 제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머리를 다쳤고, "먹고살기 힘들어 그랬다"고 말한 뒤 도주했습니다. 금은방 주인의
    2023-01-27
  • 고갈 빨라진 국민연금..2055년 바닥난다
    국민연금이 개혁 없이 현행 제도대로 유지될 경우 32년 뒤인 2055년엔 기금이 바닥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직전 추계보다도 소진 시점이 2년 앞당겨졌는데,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경기 둔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오늘 (27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 제5차 재정추계 시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민간자문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당초 일정보다 2개월 앞당겨 일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현재 국민연금 제도가 유지될 경우 앞으로 약 20년간은
    2023-01-27
  • 강기정 시장,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소통과 협치' 간담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간담회를 갖습니다. 강 시장과 광주시민협,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30일 광주NGO센터 시민마루에서 '기회도시 광주를 위한 소통과 협치'를 주제로 간담회를 엽니다. △시민안전 △민선 8기 현안 △여성 △협치·소통 시스템 등 각 사안에 문답하는 형식으로 3시간가량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해당 단체들이 민선 8기 6개월을 평가하는 집담회 이후, 강 시장에게 공식 간담회를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이들 단체는 '
    2023-01-27
  • 노동자 추락사 관련 지붕 수리 업체 대표 검찰 송치
    공장 지붕을 수리하던 일용직 노동자가 추락사한 사고와 관련해 지붕 수리 업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업무상 과실치사와 건설산업기본법위반 혐의로 지붕 수리업체 대표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전남 담양군의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지붕 수리 작업 중 추락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된 책임자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업체 대표인 A씨가 현장에 발판, 추락 방호망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해 사고가 난 것으로 봤습니다. 또, A씨가 건설업
    2023-01-27
  • [야구인물사전] LG트윈스 우승의 핵심 Key?, 새로운 외인 오스틴 딘 누구
    오스틴 제임스 딘. 지난달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한 LG트윈스의 새 외국인 타자입니다. 유강남과 채은성이 FA로 팀을 떠난 상황에서, 오스틴 딘이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LG의 우승 여부가 갈린다는 평이 있을 정도입니다. 프로필부터가 굉장히 특이합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올라온 인물정보에 따르면 키 182.9cm. 이 정도면 보통 183cm로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이를 통해 오스틴 딘, 칼 같은 성격의 소유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오스틴은 LG트윈스의 용병 1순위는 아니었습니다
    2023-01-27
  • 의붓아버지 살해한 40대, 경찰에 자수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 45분쯤 경북 구미시 남통동의 한 주택에서 45살 A씨가 흉기를 휘둘러 76살 노인이 숨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직접 구미경찰서 형사과를 찾아와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그는 최근 의붓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한 모친에게 소홀히 대해 불만을 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2023-01-27
  • "실내 마스크 벗어도 됩니다" 30일부터 '권고'로 전환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정부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결정에 따라, 오늘(27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변경 고시'를 통해 오는 30일 0시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 증진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과 의료 기관, 약국, 버스, 택시, 지하철, 항공기 등 대중교통 수단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통근·통학 차량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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