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개조전기차 상용화 위한 테스트 돌입
    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개조전기차 상용화를 위해 고속주행 테스트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고속주행 테스트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의 안전성확인시험에 앞서 개조전기차의 차체와 배터리 안정성을 종합 평가하는 사전 절차로, 도로주행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1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봉고, 소나타 등 2대에 대한 개조전기차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자체 시험 주행을 했습니다. F1경주장 상설 코스(3.045km)를 시속 40km에서 100km로
    2025-03-12
  • 전한길 "尹 탄핵 '각하' 100% 확신..계엄령이 내란이란 증거 어디있나"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각하를 100%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한국NGO연합 주최의 '국민저항권과 자유민주주의' 긴급 세미나 기조강연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각하되고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리라 100%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헌법 등 법 전문가는 아니지만, 단지 국민의 상식 선에서 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지나치게 많은 의석 수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의 29번 탄핵 속에서 정부는 '식물
    2025-03-12
  • "주택 보증금 받으려고.." 20시간 고무보트 타고 밀입국 시도한 中 남녀
    고무보트를 타고 20시간을 항해해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2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3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를 긴급 체포해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7일 저녁 6시쯤 중국 산둥성 룽청시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출항한 뒤 서해로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경은 이튿날인 8일 오후 2시 14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수상한 선박이 있다"는 어선 선장의 신고로 검거했습니다. 밀입국을 위해 20시간에 걸쳐
    2025-03-12
  • 충격의 '변기 회항'..뉴델리행 에어인디아 여객기, '변기 막혀 회항'
    미국 시카고에서 출발해 인도 뉴델리로 향하던 인도 여객기가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기내 변기가 막혀 회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인도의 대형 민영항공사 에어인디아는 전날 성명에서 소속 여객기 AI 126편이 지난 5일 시카고 공항에서 이륙해 뉴델리로 가던 중 기내 화장실 12개 중 8개의 변기가 사용 불가 상태인 것으로 판명돼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인디아는 "여객기가 이륙한 지 1시간 45분쯤 지났을 무렵 승무원들이 기내의 일부 화장실 변기가 막혔다고 알
    2025-03-12
  • '500년 역사 동백나무' 보러 가실래요?..'나주 금사정 동백축제' 29일 개막
    500년 역사의 뿌리와 향기를 간직한 나주 금사정 동백나무를 주제로 한 마을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립니다. 전남 나주시는 오는 29일 왕곡면 송죽리에 위치한 금사정에서 동백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금사정(錦社亭)은 조선 중종 14년인 1519년 조광조 구명 상소를 올렸던 나주 출신 태학관 유생 11인이 낙향해 금강계(錦江契)라는 계를 조직하고 세운 정자입니다. 태학관 유생들이 500년 전 정치의 비정함을 한탄하고 변치 않는 절개를 상징하는 동백나무를 심었는데 오늘날까지 뿌리를 내리고 매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2025-03-12
  • 尹측 "野, 이재명 재판 중이라 법원에 아무 말 못해..'각하'로 정의 보여주자"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재를 향해 각하 결정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내란몰이를 끝내고 법치를 회복할 시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소추 철회하는 것이 국민 갈등과 혼란을 최소화하는 일"이라며 "야당이 이를 못하겠다면 헌재가 각하 또는 기각 판결로 법과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만 비판하며 국민 선동에 나서고 있다"며 야당도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거대 야당은 검찰만 비난하며 또다시 무책임한 음
    2025-03-12
  • "It's tough" ABS 처음 겪은 'ML 88홈런' 거포.."곧 적응할 것"
    "It's tough.. 하지만 금방 적응할 거예요." 메이저리그(ML)에서 88개의 홈런을 쏘아 올린 거포,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이 ABS존에 대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지난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위즈덤은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하며 자신의 KBO 첫 실전 데뷔전을 마쳤습니다. 타격 성적 자체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남지만, 처음으로 경험하는 ABS존을 느껴본 건 소득이었습니다. 이날 위즈덤은 타석마다 투수들의 공을 최대한 지켜보며 방망이를 아꼈습니다. 종종 고개를 끄덕이며 머릿속으로 A
    2025-03-12
  • 아파트서 좌회전 차량에 놀란 보행자, 넘어져 사망..운전자 송치
    아파트 안에서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주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승용차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2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저녁 7시 반쯤 청주 청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72살 B씨와 일행 3명 앞에 멈춰 섰습니다.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차량을 보고 놀란 B씨는 뒤로 넘어졌습니다. B씨는 머리를 다쳤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A
    2025-03-12
  • 올해 SKY 로스쿨 합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SKY 출신
    2025학년도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로스쿨 합격자 중 86%가 이 학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이스트 출신과 30대 이상 합격자도 큰 폭으로 늘어나 전문직에 대한 선호가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종로학원은 세 대학의 올해 로스쿨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합격자 403명 중 SKY 출신이 348명(86.4%)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중 서울대가 과반인 202명(50.1%)이고 연세대 86명(21.3%), 고려대 60명(14.9%)이었습니다. 이어 카이스트 13명, 성균
    2025-03-12
  • 김영록 지사, AI 슈퍼클러스터 '메가 샌드박스' 제안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2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만나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메가 샌드박스 벨트 구상을 제안하고 도정 주요 현안에 협조를 구했습니다. 이날 면담은 이언주 최고위원이 전남도에 기존 규제개혁보다 훨씬 더 폭넓게 규제를 완화하는 메가 샌드박스 개념의 AI 에너지 특구를 제안함에 따라 전남도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세계 최대 규모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인 AI와 에너
    2025-03-12
  • 안도걸 "상속세 개편 정부여당 엇박자..집수리 하려는데 재건축 발표한 꼴"
    안도걸 "상속세 개편 정부여당 엇박자.. 집수리 하려는데 재건축 발표한 꼴"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
    2025-03-12
  • 우치동물원, 제주도에서 온 알락꼬리원숭이 골절수술 '성공'
    광주우치동물원 진료팀이 멸종위기종 2급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골절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12일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우치동물원 진료팀은 지난 5일 제주도 소재 동물원 '화조원'에서 사육 중이던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오공이'의 팔 골절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국제 멸종위기종 2급으로 환경부에서 특별관리하는 종입니다. 지난달 28일 왼팔이 골절된 '오공이'는 응급수술이 필요했지만, 제주도에는 원숭이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 없어 전국을 수소문했습니다. 그러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을 통
    2025-03-12
  • 헌재 탄핵 선고 시선 집중 "14일 혹은 17일이 가장 유력".."헌재 변론 재개 가능성도 있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을 둘러싸고 장외 세 대결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14일이 가장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헌법재판소가 매일 평의를 하고 있고 사실상 판결문도 다 써놨다는 말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8일부터는 헌재가 법무부장관에 대한 탄핵 심리 절차에 돌입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4일 아니면 17일이 가장 유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헌법 재판관들이 평의하는 장소에 도감청 장치까지 설치해
    2025-03-12
  • 故 휘성 사인 "알 수 없다"..정밀 검사 2주 더 걸려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의 사인이 불분명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12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최 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로부터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을 구두로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진행 중인 상황에 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발견 당시 그의 주변에는 주사
    2025-03-12
  • '문자' 이어 '볼뽀뽀' 사진까지..故 김새론 추가 폭로에 김수현 SNS '발칵'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폭로가 이어지면서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김새론 죽음 이끈 김수현(김새론 16살 때부터 6년 연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영상이 가져온 파장이 커지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해당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들이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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