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상가주택서 불..40대 남녀 병원 이송
    새벽시간 4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6명이 구조되고, 이중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3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4층짜리 상가주택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1분 만에 꺼졌지만 40대 남성 A씨와 40대 여성 B씨 등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4명은 자력으로 건물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건물 1층은 자재 보관 장소로, 2~4층은 주택으로 사용되는 건물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
    2025-07-13
  • SKT 위약금 면제 마지막 주말..이통 3사 점유율 경쟁 격화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출렁였던 이동통신 시장이 위약금 면제 기한인 7월 14일을 앞두고 통신 3사의 점유율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해킹 사실을 신고한 4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가입자는 79만 3,187명으로, 이 가운데 41만 8,817명은 KT로, 37만 4,370명은 LG유플러스로 옮겼습니다. 같은 기간 KT·LG유플러스에서 SK텔레콤으로 유입된 고객을 감안해도 SK텔레콤 가입자는 총 57만 6,037명 순감했습니다.
    2025-07-13
  • 빈집·식당서 음식 꺼내먹은 60대 노숙인 징역 1년 6개월
    주인 없는 빈집과 식당에 들어가 마음대로 음식을 꺼내 먹은 60대 노숙인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말 울산 울주군의 한 주택에 들어가 주인이 없는 사이 주방에 있던 라면을 꺼내 끓여 먹었습니다. 올해 1월에는 경남 양산 한 식당에 창고 뒷문으로 침입해 냉장고에 있던 닭발, 라면 등을 몰래 꺼내 주방에서 조리해 소주 2병과 함께 먹었습니다.
    2025-07-13
  • 이진숙, 논문 표절 의혹 정면돌파.."실질적 저자는 나"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9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한 공식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13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지난 7일 국회에 총 26페이지 분량의 '인사청문회 관련 참고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논문 중복게재, 이른바 논문 쪼개기 의혹에 대해 "두 논문은 실험 설계는 동일하나 각각 개념이 다른 변수에 대해 실험한 결과를 작성한 것으로, 서로 다른 논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의 실험이라도 결과와 의미가 다르면 개별
    2025-07-13
  • 출구보이는 의정갈등..의대생 전격 복귀선언 '1년 5개월 만'
    1년 반 가까이 학교를 떠나있던 의대생들이 전격적으로 복귀를 선언하고 나서면서 장기간 이어진 의정 갈등에도 출구가 보이는 모양새입니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12일 국회 상임위,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함께 입장문을 내고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대생들이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에 반발해 '동맹 휴학'에 나선 지 약 1년 5개월 만입니다. 정부의 잇따른 유화 조치에도 응
    2025-07-13
  • 국힘 혁신위 속도전에 일각 반발.."사죄 부적절"·"자충수"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탄핵·계엄 사죄, 대표 단일 지도 체제 구성과 같은 혁신안을 잇달아 내놓으며 속도전에 나서면서 당내 논란도 동시에 커지는 모습입니다. 혁신위는 출범 하루 만인 지난 10일 계엄·탄핵 등에 대한 '대국민 사죄'를 당헌·당규 수록하는 것을 '1호 혁신안'으로 제안했습니다. 11일에는 현재의 최고위 체제를 폐지하고 당 대표 단일 지도체제로 의사 결정 구조를 전환하는 것을 '2호 혁신안'으로 채택했습니다. 혁신위는 다음 달로 예상되는 차기 지도부 선출을
    2025-07-13
  • 전국 대부분 소나기..차차 폭염특보 해제
    일요일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차차 폭염 특보가 해제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맑다가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새벽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흐리겠습니다. 전북과 경남권은 오전부터,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권, 경북권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밤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남부를 제외한 수도권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0.1㎜ 미만의
    2025-07-13
  • 강훈식 비서실장 "대통령 눈 너무 높아..국민 판단만 남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님의 눈이 너무 높다"며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인선 추천을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12일 자신의 SNS에 "새 정부 1기 내각 추천이 끝났으니 털어놓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실장은 "물론 (눈이) 높아야 한다. 하지만 수많은 요소를 고려하고 검토한 뒤에도 '조금만 더 고민해보시지요'(라는 대통령의 말)가 돌아올 때면 인수위원회 없는 게 그렇게 서러웠다"고 회상했습니다. 또 "'와 정말 딱이다' 싶은 분이 대번에 찾아진 적도 있었고, 이런 사람이 있을까 한숨을 쉬는데 정말
    2025-07-12
  • 부모·형 살해 후 방에서 자고 있던 30대, 구속영장 신청
    자신의 부모와 형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12일 존속살해와 살인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김포시 하성면 단독주택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형 등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전날 오전 11시쯤 "집 앞에 핏자국이 있다"는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방에서 자고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신고자는 직장 동료인 A씨 어머니가 출근하지 않은 점을 수상히 여겨 집으로
    2025-07-12
  • '10억 로또' 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에 22만 명 몰려
    당첨 시 최소 10억 원의 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의 경쟁률이 평균 5만 6천대 1을 나타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에서 총 4가구 모집에 22만 4,693명이 몰려 5만 6,17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전용 면적 타입별로 39.95㎡A(1가구)에 4만 6,425명이 청약을 했습니다. 59.99㎡A(1가구)에 6만 9,106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로 집계됐습니다. 84.98㎡E(2가구)에는 총 10만 9,162명
    2025-07-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12 (토)
    1.'국정과제 됐지만'..광주 군공항 이전 과제는? 2.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최하위 벗어날까? 3. 데이터가 예술로.. ACC 료지 이케다 展
    2025-07-12
  • 신혼여행 즐기던 20대 여성, 벼락 맞아 숨져
    온두라스의 한 해변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던 20대 여성이 벼락을 맞아 숨졌습니다. 영국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23살 스테파니 루세로 엘비르는 현지시각 5일 신혼여행을 온 온두라스 북부 해안 도시 오모아의 한 해변에서 숨졌습니다. 스테파니는 남편 크리스티안과 함께 해변에서 사진을 찍다 벼락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목격자들은 번개가 치는 순간 부부가 바로 쓰러졌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 사고로 남편 크리스티안도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테파니는 온두라스국립자치대학교(UNAH)와 중앙아메리카
    2025-07-12
  • 새벽시간 다가구주택서 불..1명 중상·14명 대피
    새벽 시간 순천의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2일) 새벽 1시 20분쯤 순천시 남정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 원룸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2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이웃 주민 14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원룸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2
  • 김밥 먹은 손님 100여 명 고열·설사..서초구 식중독 조사
    김밥집을 다녀간 손님 100여 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서울 서초구청에 따르면 방배동의 한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고 고열과 복통 등에 시달렸다는 신고가 지난 9일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은 구청이 파악한 사람만 13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김밥집은 지난 8일부터 휴업 중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지난 5일부터 이 가게에서 김밥을 먹고 고열,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구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정확한 원인
    2025-07-12
  • 소규모 농산법인이 마련한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열려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팜스뱅크코리아 행사가 오늘 (12일) 농협 하나로유통 광주종합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센터가 소규모 농산법인에게 판로를 열어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소규모 농산법인들은 지역 농산물로 자체 개발한 가공식품을 소개하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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