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2024년 토지 면적 축구장 112개만큼 늘었다
    2024년 말 현재 전라남도 면적이 1만 2,363㎢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축구장 크기(105m×68m)의 112배에 해당하는 0.8㎢가 늘어난 규모입니다.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준공(6-3단계) 0.4㎢ 신규 등록으로 공동주택 부지 공시지가 기준(㎡ 당 47만 원) 1,880억 원의 가치가 증가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최서남단 신안 흑산면 가거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해안 미등록토지 0.4㎢ 가 늘어나 토지활용도 증대에 한몫을 했습니다. 시군별로는 해남(1,045㎢)이 가장
    2025-02-07
  • 상반기 전공의 확보율 10% 미만..영상의학과·산부인과 등 '최하'
    올해 상반기 전공의 모집이 대부분 끝났지만 전공의 확보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전공의 현원은 1,318명으로 임용대상자(2024년 3월 기준 1만 3,531명)의 9.7%에 불과했습니다. 레지던트는 1,217명으로 임용대상자(1만 463명) 대비 확보율 11.6%, 인턴(현원 101명)은 임용대상자(3,068명)의 3.3%만 확보됐습니다. 다만 이는 올해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모집 완료한 인턴을 집계한 결과로,
    2025-02-07
  • 직장인 10명 중 7명 "올해 이직하고싶다"..이유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올해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467명을 대상을 대상으로 이직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1%가 올해 이직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직을 하려는 이유로는 '더 많은 급여를 받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56%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도 회사의 비전이 없고 성장이 정체돼서(41.4%), 업무 역량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어서(31.3%), 복지제도가 미흡해서(26%
    2025-02-06
  • 미 시애틀공항 활주로서 여객기 2대 충돌..다친 사람은 없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공항의 활주로에서 일본항공과 델타항공 여객기가 충돌하는 '어처구니없고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오전 10시 17분쯤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활주로를 이동하던 일본항공 보잉 787-9 드림라이너의 한쪽 주 날개가 이륙을 위해 대기 중이던 델타항공 보잉 737-800기의 꼬리날개를 쳤습니다. 이날 도쿄에서 출발한 보잉 787-9 드림라이너는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 착륙한 뒤 활주로를 이동 중이었고, 보잉 737-800은 푸에르토리코로 출발하기 전 기체 결
    2025-02-06
  • 트럼프 며느리, 22일부터 주말 황금시간대 폭스뉴스 진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가 이달 말부터 보수성향 방송인 폭스뉴스의 주말 프로그램 진행을 맡습니다. 폭스뉴스는 현지시간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라라가 오는 22일 처음 방송되는 '마이 뷰 위드 라라 트럼프'(My View with Lara Trump)의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황금시간대인 오후 9∼10시(미 동부시간)에 방송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과 2014년 결혼한 라라는 TV 프로듀서 출신으로 2016년 대선 때부터 시아버지의 대권 도전 지원에 깊
    2025-02-06
  • "감히 내 친구를?" 딥페이크 범죄 가해자에 사적 응징한 10대, 형사처벌 면해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입은 친구를 대신해 가해자에게 보복을 가한 고등학생이 형사 처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가정법원 소년재판부 박은진 판사는 지난해 12월 특수감금치상 혐의로 기소된 18살 A군에 대해 보호자 감호위탁과 수강명령 40시간, 사회봉사명령 120시간, 장기보호관찰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보호자 특별교육 수강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A군은 같은 해 8월경 피해자 17살 B군을 자신의 거주지로 유인해 감금한 뒤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군은 지역 내 여학생들을 대상으
    2025-02-05
  • 지난해 가장 많이 거래된 서울 아파트는?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서울 아파트는 송파구 가락동의 '헬리오시티'로 나타났습니다. 5일 부동산 빅데이터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5일까지 가장 많이 거래된 서울 아파트는 헬리오시티(380건)였습니다. 수치로만 보면 하루에 1건 이상 거래된 셈입니다. 헬리오시티는 지난 2018년 지어진 9,51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2위는 신천동 파크리오(2008년식·6,864세대)였습니다. 파크리오는 신천동에 위치해 있어 토지거래 허가구역인 잠실동과 달리 갭투자가 가능합니다. 3
    2025-02-05
  • "여보도 들어갈래?" 산모 10명 중 8명 '산후조리원' 이용
    지난해 산모 10명 중 8∼9명꼴로 산후조리원을 이용했으며 평균 12.6일간 287만 원의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후조리원 지출 비용은 3년 사이 18% 늘었습니다. 산모 10명 중 6명은 만족스러운 조리를 위해 정부가 산후조리 경비를 지원해 줄 것을 희망했습니다. 출산휴가 기간 확대,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등 쉴 수 있는 권리를 원하는 의견도 매년 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30일∼10월 12일 실시한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습니다. 실태조사는 2018
    2025-02-05
  • '악성 미분양' 폭증..10년 만에 2만 가구대로
    줄어드는 듯했던 미분양 주택이 5개월 만에 다시 7만 가구대로 불어났습니다. 이 중 다 짓고도 분양하지 못한 악성 미분양이 2만 1,000여 가구입니다. 악성 미분양이 2만 가구를 넘어선 건 2014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국토교통부가 5일 발표한 '2024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 173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미분양은 지난해 6월 7만 4,037가구까지 늘었으나 7월 7만 1,822가구로 감소한 뒤 5개월 연속 줄어드는 추세였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한 달 만에 5,02
    2025-02-05
  • 트럼프, 테러범 가두던 관타나모에 첫 불법체류자 이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체포한 불법 이민자들을 처음으로 '테러와의 전쟁' 당시 테러 용의자를 감금했던 쿠바 관타나모 해군 기지로 이송했다고 미국 관리들이 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리샤 매클로플린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이날 군용기가 구금돼 있던 불법 이민자 9명에서 10명 정도를 태우고 관타나모 해군 기지를 향해 떠났다면서 이들은 "매우 위험한 외국인 범죄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불법 이민자들을 관타나모 해군 기지에 무기한 수용하지는 않을 것이며 법에 따라 이들을 관리할
    2025-02-05
  • 전국 강추위에 꽁꽁..전라·제주 많은 눈
    수요일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6도, 인천 -9.9도, 수원 -12.3도, 춘천 -15.2도, 강릉 -9.4도, 청주 -9.5도, 대전 -9.7도, 전주 -7.9도, 광주 -5.4도, 제주 2.2도, 대구 -6.5도, 부산 -5.4도, 울산 -5.9도, 창원 -6.2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7∼4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전라권과
    2025-02-05
  • 광주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1만 명 선 무너져
    【 앵커멘트 】 올해 광주 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수가 처음으로 만 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전남은 겨우 만 명 대를 유지했지만 입학생이 1명도 없는 학교가 서른 곳이 넘는 등 학령인구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구도심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이달 말 23명이 졸업하면 재학생은 22명만 남게 됩니다. 새로 입학할 학생은 단 한 명뿐입니다. ▶ 인터뷰 : 박후언 / 광주 중앙초등학교 교감 - "1학년과 2학년 합쳐서 그나마 우리가 운용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대한 협동심이나 협
    2025-02-04
  • 전국 대부분 -10도 이하 출근길 한파..전라·제주 많은 눈
    화요일인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10도 이하로 매우 낮아 춥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5도, 수원 -9.9도, 춘천 -10.2도, 강릉 -8.2도, 대전 -7.7도, 전주 -6.5도, 제주 1.5도, 대구 -6.1도, 부산 -4.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7∼2도로 예년보다 3∼10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도 전날보다 2∼5도가량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중부 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
    2025-02-04
  • 서울 영하 13도 '맹추위'..전라·제주 30cm '눈폭탄'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화요일인 4일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3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면서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화요일부터 이틀간 예상적설량은 수도권과 경상권 1~5cm, 충청권 3~15cm, 전라권과 제주도 5~30cm 등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도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5도, 대전 -9도, 대구 -8도, 부산 -6도 등 -18~-4도로 전날보다 4~7도 가량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서
    2025-02-03
  • 구직시장 '꽁꽁'..취준생들 "붙여만 주시면 다니겠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구직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취업 준비생 사이에서 목표 기업을 두기보다 어디든 합격하면 다니겠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신입 취준생 464명을 대상으로 '올해 취업 목표'를 조사한 결과, 55.2%가 목표 기업 형태와 관련해 '취업만 되면 어디든 관계없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으로는 중소기업·스타트업(15.1%), 중견기업(12.1%), 공기업·공공기관(8.4%), 대기업(7.3%), 외국계 기업(1.9%) 등의 순이었습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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