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AI 산업 도약의 기회…현장에서 말하는 성공 조건은?
    【 앵커멘트 】 정부가 최근 광주 AI 2단계 사업 추진을 의결하면서 향후 6천억 원의 추가 투자를 앞두고 있습니다. 1단계 데이터센터 기반 구축에 이어 본격적인 기업 실증사업을 지원해 AI 융복합기업 1,000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 AI 기업들이 말하는 광주의 성공 조건은 무엇인지 이형길 기자가 스타트업 CEO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광주에는 지난 2020년부터 5년동안 4천억 원을 들여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집적단지가 조성됐습니다. 타 지역들이 SOC 사업을 예타 면제 사업으로 신청할 때,
    2025-08-23
  • '무등의 빛', 빛고을 광주의 상징인가 혈세 낭비인가
    【 앵커멘트 】 호남고속도로 광주 톨게이트에 세워진 광주의 상징물 '무등의 빛'에 잦은 고장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5년전 20억 원 가량을 들여 만들었지만, 해마다 두세달은 고장으로 정상 작동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호남고속도로 광주 톨게이트 위, 정체 모를 하얀 구조물이 있습니다. 원래는 LED에 무등산의 사계절을 담도록 설치됐지만 현재는 고장으로 꺼져 있습니다. ▶ 스탠딩 : 김미나 - "호남 고속도로 광주 톨게이트를 밝히는 무등의 빛 조형물입니다. 지난 번 폭우
    2025-08-23
  • 내가 죽으면 남편은 살까...尹·김건희와 한동훈, 죽도록 잡고 싶었다, 왕자물지(往者勿止)[유재광의 여의대로 10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KBC 광주방송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위치한 '파크원'의 도로명 주소입니다. 정치권 돌아가는 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 이에 대한 느낌과 단상을 진솔하고 가감 없이 전하고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김건희 "제가 죽어버리면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요"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눈이 나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미당(未堂) 서정주의 시 '푸르는 날'입니다.
    2025-08-23
  • 파월 美 연준의장, 9월 '금리인하 가능성' 언급...미국 증시 급등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이르면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파월 의장은 22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1.2%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보다 둔화한 상황에서 정책 기조를 금리 인하로 조정할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이 긴축적 영역에 있는 상황에서, 기본 전망과 변화하는 위험의 균형은 우리의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해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세가 소비자
    2025-08-23
  • 처서 비웃는 '불볕더위'...낮 최고 36도
    절기상 더위가 가신다는 처서(處暑)이자 토요일인 23일은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7.4도, 인천 26.9도, 수원 25.4도, 춘천 23.0도, 강릉 30.0도, 청주 26.2도, 대전 24.7도, 전주 24.4도, 광주 25.2도, 제주 26.8도, 대구 25.7도, 부산 27.5도, 울산 26.3도, 창원 25.9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5일까지 최고 체감 온도가
    2025-08-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8-22 (금)
    1. '수확철' 맞은 나주배...미국 관세 부과로 타격 불가피 2. 여름철 밀폐 공간 질식사고 잇따라…"기본 안전수칙 안 지켜져" 3. '호남특위'까지 만들어 구애하는데 민주당 호남 지지율 50% 밑까지 4. 개막 앞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무엇이 달라졌나?
    2025-08-22
  • 황태연 교수, '정의국가에서 인의국가로' 출판기념회
    정치철학자 황태연 동국대 명예교수가 50년 학문연구를 집대성한 87번째 저서 '정의국가에서 인의국가로'의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황태연 교수는 인류가 정의의 이름으로 전쟁을 벌여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다며 이제는 사랑과 인정에 기반한 국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교수는 이번 저서에서 종래의 정의국가에서 미래의 인의국가로 나가가야 한다며 국가 변동의 일반이론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5-08-22
  • '집중호우 피해' 함평천지전통시장서 환급행사 개최
    이달 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다른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환급행사를 열지 못한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오는 27일까지 별도의 환급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구매한 뒤 영수증을 환급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2025-08-22
  • 감사원, 안이한 행정처리로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개통 무산
    여수-남해 해저터널 공사를 주도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안이한 행정처리로 해저터널의 조기 개통이 무산됐습니다. 감사원은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공사와 관련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공사의 제안과 달리 실시설계 계약 과정에서 공사 단축 계획을 삭제했고, 그 결과 개통 시점이 약 1년 가까이 늦춰졌다"며 "당초 계획대로 설계공사를 진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여수 신덕과 남해 서면까지 7.31㎞ 구간을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6,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31년 말 개통예정입니다.
    2025-08-22
  • HD현대삼호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전남문화재단은 오늘 전남도청에서 HD현대삼호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천만 원 규모의 입장권을 구매해 임직원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복지 증진에 활용하고,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2025-08-22
  • 전남대·조선대병원 전공의 돌아온다
    의정 갈등이 누그러지면서 광주 대학병원 2곳에 전공의들이 충원됩니다. 전남대병원은 올해 하반기 인턴 108명, 레지던트 281명을 모집했는데, 각각 지원율이 63% 안팎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인턴 35명·레지던트 124명 등 159명을 모집했고, 지원율은 약 76%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2025-08-22
  • 개막 앞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무엇이 달라졌나?
    【 앵커멘트 】 전통의 재해석과 재료의 확장이라는 컨셉으로 기획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막바지 개막 준비가 한창입니다. 목포와 해남·진도를 중심으로 63일 동안 열리는 제4회 국제수묵비엔날레, 어게 준비되고 무엇이 달라졌는지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전시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 작품 설치 준비가 한창인 한켠에 페르시아 문자를 그림처럼 배열한 작품이 눈길을 끕니다. 이란 출신 작가가 전시공간 전체를 소재로 수묵의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해내고있습니다. ▶ 허유
    2025-08-22
  • 광주 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최종 확정…내년부터 사업 본격
    광주 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광주 AI 2단계 사업이 오늘(22일) 과기정통부 심의를 통과하면서 예타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타센터 구축을 중심으로 한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은 내년부터 5년간 6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기업들의 실증사업 등을 돕는 인프라 구축이 진행됩니다.
    2025-08-22
  • 바다로 차 몰아 처자식 살해한 가장 '무기징역 구형'
    생활고를 핑계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가장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22일) 광주지법 12형사부 심리로 열린 A씨의 살인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비정하고 무책임한 피고인을 사회에서 격리해야 한다"고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일 새벽 진도군 항구에서 아내와 고등학생 두 아들을 태운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처자식 3명을 숨지게 한 뒤 홀로 탈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8-22
  • '호남특위'까지 만들어 구애하는데 민주당 호남 지지율 50% 밑까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호남 민심이 심상치 않습니다. 새로운 당대표가 취임한 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민주당이 호남 민심 구애를 이어오는 것과는 정반대 결과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로운 정부 출범 뒤 호남의 민주당 독주체제는 더욱 강화돼 왔습니다.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도 지난달까지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70%를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이달 들어 하락세가 뚜렷합니다. NBS 여론조사에서는 지난달 말 73%에 달했던 민주당 지지율은 이번주 들어 61%까지 하락했습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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