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표 3시간 후 검찰 출석..李 "독재의 시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시간여 후인 오늘(28일) 오전 10시 30분 검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대장동 및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신분입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성남FC 후원금 사건으로 출석 조사를 받은 지 18일 만입니다. 이 대표는 어제 1박 2일간의 전북 일정을 방문한 뒤 별도의 공개 일정 없이 검찰 수사에 대비했습니다. 전북 군산에서는 연설을 통해 "지금은 그냥 검찰이 쓰면 그게 죄의 증거가 된다"며 "국민이 주인이 아니라 소수의 권력자들이 나라의 주인행세를 하는 비정상적
    2023-01-28
  • 북한, "20년 전 중동 사막 아니다..러시아와 한 참호에 있을 것"
    북한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러시아와 한 참호에 있다며 미국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17일 조선중앙통신 개인명의담화를 통해 "나는 우크라이나에 지상 공격용 전투 장비들을 밀어 넣음으로써 전쟁 상황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 있는 미국의 처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ㄴ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장이 결코 20년 전 미국의 주력 탱크들이 활개 치던 중동의 사막이 아니다"면서 "미국과 서방이 자랑하는 그 어떤 무장장비도 영웅적 러시아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전투정신과 위력 앞에 파철더미가 될 것이
    2023-01-28
  • 교통사고 내고 잠적한 20대..1년 4개월 만에 덜미
    교통사고를 내고 잠적한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1년 4개월 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면허 없이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29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9월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상대 차량 동승자를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사고 발생 3개월 뒤에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했지만 출석 요구를 받은 A 씨는 응하지 않았고 결국 지명 수배 상태가 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6일 A 씨는 뜻밖의 장소에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
    2023-01-28
  • 테슬라 11%, 루시드 43% 폭등 등 미 증시 일제 상승
    테슬라가 주가 11% 폭등하는 등 미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 0.08%, S&P500 0.25%, 나스닥 0.95% 각각 상승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연준이 가장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가 하락했기 때문이 것으로 분석됩니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품가격을 제외한 핵심 PCE는 지난달 4.4% 증가를 기록해 전월 4.7%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1년 이래 최저치입니다. 전미부동산협회에 따른 주택판매 건수도 지난달 2.5% 증가해 하락세를 마감했습니다. 소비자
    2023-01-28
  • 서울 영하 10도..오전 충남·전라 서해안 눈 시작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침 6시 기준 서울 -10.7도, 대전 -12.8도, 광주 -7도, 부산 -7.3도, 대구 -8.1도입니다.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시작되겠고 정오쯤 경기 남부와 충남, 충북, 전라권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 강수량은 △충남·전라권·서해5도 1-3cm
    2023-01-28
  • 순천시의회, 위약금 3천만원 내고 또 해외연수 말썽
    해외연수 취소 위약금으로 수천만 원을 내 혈세 낭비 논란을 빚었던 순천시의회가 이번에 또 다시 해외연수를 추진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지난해 해외연수를 취소해 위약금 3,200만 원을 세금으로 처리한 지 두 달여 만에 또 다시 9,500만 원이 투입되는 똑같은 일정의 유럽 연수를 추진하면서 혈세낭비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시의원과 공무원 등 21명으로 연수단을 구성해 다음달 27일부터 9일 동안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유럽 덴마크와 스웨덴 등을 다녀올 계획입니다.
    2023-01-27
  • "호남·금남호남정맥서 찬 공기, 광주 등 17개 시·군 미세먼지 확산 차단"
    백두대간의 주요 산줄기인 호남·금남호남정맥에서 생성된 찬 공기가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림청은 호남정맥(448㎞)과 금남호남정맥(72㎞) 산림 실태 변화를 조사한 결과, 두 정맥의 바람길 숲에서 만들어진 찬 공기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순천 등 전남·전북 17개 시·군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는 막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도 완화해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정맥은 전북 진안 주화산에서 전남 광양 백운산까지, 금남호남정맥은
    2023-01-27
  • 전남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지난해 200명 역대 최저
    지난해 전남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977년 통계 관리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저인 20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1년(255명)보다 55명(21.6%)이 줄어든 것으로 교통사고 통계 관리를 시작한 1977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감소 인원 수가 전국 18개 시ㆍ도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높은 고령화 비율로 최근 3년 동안 어르신 교통사고 사망자가 평균 56%에 달하는 것에 착안해, 교통 사망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노인 보호구역 및 마을 주민 보호구간 확대 사업, 노인 보호구역
    2023-01-27
  • 5월 단체 "새 교과서 5ㆍ18 명시 긍정 평가..갈등 없어야"
    교육부가 새 교육과정의 교과서 집필 기준에 5ㆍ18민주화운동을 명시한 것과 관련해 5월 단체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5·18 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오늘(27일) 입장문을 내고 "5ㆍ18민주화운동을 교과서 집필기준에 반영하겠다는 교육부 조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5ㆍ18은 후세대에게 전승해야 하는 중요한 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교육부 조처와 별개로 여전히 5ㆍ18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부 세력이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다"며 "더이상 5ㆍ18 이름에 논란이란 말이 붙지 않길 바
    2023-01-27
  • 세계로 향하는 장흥 무산김 '여의도 1.4배 면적' 국제인증
    장흥군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무산김이 국제기구 'ASC(양식관리협회)인증'을 획득했습니다. ASC 인증은 해양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 제도로, 2010년 세계자연기금(WWF)과 네덜란드 지속 가능한 무역(IDH)이 비영리 국제기구로 설립한 양식관리 협회(ASC)에서 만든 인증입니다. 장흥군의 획득한 무산김 인증은 412ha로 여의도 1.4배 면적입니다. 인증기간은 3년이며, 인증 기관은 12개월 주기의 연간 사후 심사를 진행합니다. ASC 인증은 물김 생산에서 가공 및 해양 환경까지
    2023-01-27
  • '택배견 경태' 후원금 6억 가로챈 '경태아빠' 커플 징역형
    '택배견 경태'로 소셜미디어(SNS)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반려견의 주인 커플이 후원금 횡령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은 자신이 기르던 반려견 '경태'와 '태희'의 병원 치료비가 필요하다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6억 1천만 원을 모금한 뒤 가로챈 견주 A씨와 여자친구에게 각각 징역 2년과 7년을 선고했습니다. SNS 계정 '택배견 경태'를 운영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전직 택배기사 A씨는 지난해 3월 "경태와 태희가 최근 심장병을 진단받았는데 누가 차 사고를 내고 가버려 택배 일도 할 수 없다"
    2023-01-27
  • 지방소멸 대응 '파격적인 지원과 지속성 관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대응과 지역의 인구 불균형 해소 노력과 함께 파격적인 지원과 지속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남도지역혁신정책기획단과 전남도의회가 개최한 포럼에서 주제에 발표에 나선 김경철 한국도시경영관리연구원 전략센터장은 "국가적 차원의 인구문제는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인구 집중, 지방소멸 이슈가 복합화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센터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을 시행하고 있지만 기존 사업과 변별력·차별성이 없고, 전남도의 지
    2023-01-27
  • 해남ㆍ영덕군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1999년 자매결연 이후 교류를 이어가는 두 지역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발전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양 단체장은 해남과 영덕이 상생 협력해 '100점'을 향해 달려가자는 의미를 담아 50만 원을 서로 기부했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7일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2023-01-27
  • "순천시의회, 혈세 이렇게 쓰다니"...위약금 물고 또 해외연수 말썽
    해외연수 취소 위약금으로 수천만 원을 내 혈세 낭비 논란을 빚었던 순천시의회가 이번에 또 다시 해외연수를 추진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지난해 해외연수를 취소해 위약금 3,200만 원을 세금으로 처리한 지 두 달여 만에 또 다시 9,500만 원이 투입되는 똑같은 일정의 유럽 연수를 추진하면서 혈세낭비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연수에 5명을 추가하면서 예산도 당초 6,700만 원에서 9,500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시의원과 공무원 등 21명으로 연수단을 구성해 다음달 27일부터 9일
    2023-01-27
  • 전남 지역 초등학교 10곳 중 1곳 '신입생이 없다'
    전남 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휴교 중인 학교를 포함해 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49곳(10.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중·고 848개 학교 가운데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는 모두 3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초등학교 451개교 중 29곳, 중학교 254개교 중 1곳에서 신입생이 없었습니다. 지난해 신입생이 없어 현재 휴교 중인 초등학교가 20곳에 달해 이를 포함하면 모두 49개교(10.4%)가 신입생이 없는 셈입니다. 2년 연속 신입생이 '0명'인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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