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 기온 21도 포근..오전까지 황사 영향
    광주와 전남은 오전까지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 질이 탁한 가운데 낮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곡성 2도, 보성 3도, 광주 6도, 여수 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14도, 무안 19도, 광주 21도로 14~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대기질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2025-03-14
  • 주일美대사 지명자 "미군 주둔비용 인상 논의할 것"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주일미국대사 지명자가 인도태평양에서 중국을 견제하려면 비용이 많이 든다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일본에 미군 주둔 비용을 더 부담하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지 글라스 주일미국대사 지명자는 13일(현지시간)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일본이 연간 14억 달러 정도의 주일미군 주둔 비용을 꾸준히 지원했지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 때문에 그 비용이 "훨씬 더 비싸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일미군의 주거 비용, 그리고 무기와 지휘통제 체계를 업그레이드하는 비용이 "매우 비쌀 것"이라며 "그래서 난 우리가 틀림
    2025-03-14
  • 전공의 3분의 2는 수도권에..의정갈등 속 지방 의료 공백 '심화'
    전공의가 의정 갈등 이전의 8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가운데 전공의 3명 중 2명은 수도권 소재 병원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수련 중인 인턴과 레지던트 1,672명 중 65.6%에 달하는 1,097명이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 소속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비수도권 병원 소속은 34.4%인 575명에 불과했습니다. 1,672명 중 상반기 전공의 신규 모집과 사직 전공의 대상 모집을 통해 들어온 이들이 822명, 지난해 사직 행렬
    2025-03-14
  • 국내 은행 작년 이자수익 '60조'..순이익 '역대 최대'
    지난해 국내 은행들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국내은행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2조 4,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1조 2,000억 원 대비 1조 2,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주가연계증권(ELS) 배상비용 1조 4,000억 원 등에 따른 영업외손실이 확대됐지만, 대손비용이 3조 1,000억 원 감소한 영향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이 59조 3,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
    2025-03-14
  • 美법원, 트럼프 정부에 해고된 수습 공무원 복직 명령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달 대거 해고한 연방 기관 수습 직원들을 복직시키라고 명령했습니다. 13일 AP와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의 윌리엄 앨서프 판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여러 연방 기관에서 일괄 해고한 수천 명의 수습직 공무원들을 복직시키라고 명령했습니다. 앨서프 판사는 미 국가보훈부와 농무부, 국방부, 에너지부, 내무부, 재무부가 인사관리처(OPM) 지침에 따라 지난달 13~14일 해고한 직원들을 즉시 재고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앨서프 판사는 OPM이 각 정
    2025-03-14
  • 오전까지 황사·미세먼지 영향..일교차 주의
    금요일인 14일은 오전까지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기 질이 탁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전날 몽골 동쪽에서 시작된 황사는 이날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북동풍이 불면서 황사가 물러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춘천 0도, 대구 4도, 부산 7도 등 영하 2도에서 7도 분포입니다. 낮에는 서울 18도, 인천 15도, 전주 20도, 강릉 13도 등 11~21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낮
    2025-03-14
  • 아주대병원서 경비원에 흉기 휘두른 40대 여성 체포
    아주대학교병원에서 40대 여성이 경비원에 흉기를 휘둘러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3일 오후 8시 50분께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의 한 건물 1층 로비에서 40대 여성 A씨가 해당 병원의 경비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3
  • 여친 상습 폭행 20대, 항소했더니 형량 2배 '징역 3년'
    여자친구를 반복적으로 폭행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20대 남성이 항소했다가 형량이 두배로 늘었습니다. 대전지방법원 4형사부(구창모 부장판사)는 13일 상해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A씨와 검찰은 서로 항소했고, 2심 재판부는 검찰 주장을 받아들여 형량을 두배로 높였습니다. A씨는 2021년 3월부터 교제한 20대 여성 B씨를 반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교제를 시작하고 2개월 후부터 A씨의 폭행은 시작됐습니다. 2021년 5월
    2025-03-13
  • 구례서 등산하던 60대 심정지..결국 숨져
    등산을 하던 60대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13일 낮 1시 35분쯤 전남 구례군 문척면의 한 야산에서 등산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쓰러졌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함께 등산을 하던 동료 산악회원 50대 B씨가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A씨가 뒤따라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자 등산로를 되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3
  • 광주 동부소방서, 15대 장민주 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
    광주 동부소방서는 13일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에서 제15대 장민주 동부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장 여성대장은 지난 2013년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총무부장, 부대장을 수행하며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장 여성대장은 "앞으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희준 동부소방서장은 "장민주 신임 여성대장이 이끌어갈 여성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
    2025-03-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13 (목)
    1. "헌재는 좌고우면 말고 尹조기 파면하라" 2. 관리감독 맹점..농업법인 가장한 부동산 투기 '여전' 3. '대역전극' 광주FC, 시·도민 구단 최초 ACLE 8강 진출 4. '국내 최대 규모' 대관람차 흥행에 여수 밤바다 명성 되찾나 5. 고향사랑기부 모금 3년 연속 1위 달려요
    2025-03-13
  • 광주 고교 사교육비 65만원·전남 55만원…전국서 최하위 수준
    광주·전남지역 학생들의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사교육 참여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광주는 52만 8천원, 전남은 44만 7천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 모두 전국 평균 59만2천원보다 낮았고 사교육 참여율은 광주 78.2%, 전남은 71.7%로 집계됐습니다.
    2025-03-13
  • 여수산단서 황화수소 누출 의심..당국 긴급 대응
    여수산단 인근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3일) 오전 10시 반쯤 여수시 평여동 국가산단 일원에서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유해화학물질 누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악취 모니터링 결과 황화수소 냄새가 감지됐지만 구토나 두통을 일으킬 만큼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직까지 냄새의 원인은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2025-03-13
  • KBC 시청자위, 지역민에 용기 줄 소식 발굴 등 당부
    KBC 시청자위원회가 지역민에게 위안이 되는 기사 발굴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BC 시청자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국 속에서 지역의 시청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소식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탄핵 사태와 관련해 심층적인 법률 분석이 동반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라디오 새 프로그램 <행복한 추억찾기>는 친근한 진행과 좋은 선곡이 돋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2025-03-13
  • 고향사랑기부 모금 3년 연속 1위 달려요
    【 앵커멘트 】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2년 연속 1위에 오른 전남도가 기부에 적극 참여해 준 출향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습니다. 전남도는 출향 인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소액 기부 활성화를 통해 3년 연속 1위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23년 전남의 모금액은 143억 원. 지난해에는 30% 늘어난 187억 원을 모금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이어갔습니다. 이 기부금을 활용해 시골 보건소에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하고 대형 빨래가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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