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의회 새해 첫 임시회..섬 물공급 등 안건 심사
    전남도의회가 오늘(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갑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으로부터 2023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건의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에 대한 개선안 마련을 촉구합니다. 2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섬지역 생활용수 공급 지원 조례안',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 '종가 역사문화 진흥 조례안' 등
    2023-02-01
  • 진보당 전남도당, 에너지 재난지원금 10만 원 지급 촉구
    진보당 전남도당이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재난지원금 지급과 횡재세 도입을 전라남도와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진보당은 오늘(1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유난히도 추운 겨울을 맞은 국민들은 고통의 계절을 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라남도가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과 농업용 면세유 및 전기료 인상분에 대한 지원 대책 등을 세우고 있으나, 적극적인 대책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모든 도민에게 에너지 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은 "에너지 재난지원금 지급에 소요되
    2023-02-01
  • 남편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국민참여재판 유죄..징역 5년 선고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박무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집에서 남편을 밤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평소 시댁과의 갈등 등으로 남편과 불화를 겪던 중 남편이 돈이 없다며 생활비를 주지 않자 밤 9시쯤부터 다음날 아침 6시 30분쯤까지 지속적으로 폭행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폭행에는 빗자루 등 집기가 이용됐고 남편은 코뼈와 갈비뼈 등의 골절이 발생해 다발성
    2023-02-01
  • 이재명 "민생 풍전등화..부자감세 열정 10분의 1이라도 서민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 무대책 때문에 민생이 풍전등화"라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국회 최고위원 회의에서 "난방비 폭탄뿐 아니라 교통비, 전기요금, 가스요금까지 물가가 천정부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공공요금 인상은 실질적으로는 서민 증세"라며 "윤석열 정권이 부자 감세에 매달리는 그 정성과 열정의 10분의 1만 서민들에게 관심을 쏟아도 이런 문제들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정 여력이 기초정부보다 훨씬 더 클 광역&mid
    2023-02-01
  • [대담] 정기명 여수시장 "2천석 이상 컨벤션센터 건립하겠다"
    1. KBC 시청자분들께 신년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2. 먼저, 민선8기 6개월의 성과 돌아보자면? 3. 지난해,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앞으로 박람회장 어떻게 활용되나? 4. 여순사건이 일어난지 73년 만에 특별법이 제정돼, 지난해 1월부터 피해 신고 접수 진행했지만, 저조한 접수율로 지난달(1월) 20일 마감. 정부가 뒤늦게 시행령 개정을 손 보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여순사건 희생자가 2만 5천 명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 있지만, 신고 건수 6천 건도 못
    2023-02-01
  • "제2의 이승기 사태 방지" 소병철 의원, 관련 법 개정안 발의
    대중문화 산업의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이른바 '제2의 이승기 사태' 방지법이 국회에서 발의됐습니다.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중문화예술 기획업자들의 불투명한 회계 처리로 인해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한 예술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가수 겸 배우인 이승기는 데뷔 이래 18년 동안 음원 정산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고, 대중문화예술 산업계의 부조리와 관행들이 논란을 빚었습니다. 현행법은 예술인의 요구가 있을 경우 회계장부 등을 기획업자가 공개하도록
    2023-02-01
  • 안철수 "김장연대·윤심, 사실과 다를 수도"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께서 방조하시다가 갑자기 하루 만에 취소하신 김장연대, 그 내용이 과연 맞는 내용인지, 윤심이라든지 많은 게 사실과 다를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친윤계 핵심 장제원 의원이 자신의 참모 중 한 명에게 전화해 고충을 털어놓았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윤심이 김기현 의원에게 100% 가 있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건가'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저는 어떻게
    2023-02-01
  • 이재명, 대선 패배 대가?..박근혜·이명박이 대선 져서 감옥 갔나[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에 대한 검찰 소환과 조사를 ‘대선 패배 대가’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그런 논리라면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이 감옥 간 것도 대선 패배 대가냐'는 지적이 국민의힘에서 제기됐습니다. 강성만 국민의힘 금천구 당협위원장은 지난 31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 본인의 정치생명이 지금 벼랑 끝인데 ‘내가 부정부패를 했다’고 인정을 하겠냐”며 “이 대표 입
    2023-02-01
  • 대구 섬유공장서 큰 불..인근 공장 번져
    대구의 한 섬유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1일) 아침 6시 50분쯤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단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 소방차 61대, 진화 인력 20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침 7시쯤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아침 7시 반쯤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까지 모두 투입하는 대응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 안에 있던 노동자 1명이 대피해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2-01
  • 만취 50대 차에 치여 숨져..길에 두고 철수한 경찰, 감찰 조사
    경찰이 술에 취해 골목에 누워 있던 남성을 그대로 둔 채 철수해 부실 대응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8시 45분쯤 서울시 휘경동의 한 골목에서 만취 상태로 누워 있던 50대 남성 A씨가 승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발생 45분 전, 경찰관 2명은 '길에 사람이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A씨를 깨우려고 했지만 도움이 필요 없다고 완강하게 거부했고, 6분 뒤쯤 A씨를 길에 남겨둔 채 맞은편에 세워둔 순찰차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2-01
  • 급여생활자 20%, 연봉 9,898만 원 ↑..벌어지는 소득 격차
    우리나라 급여생활자 가운데 상위 20%에 속하는 고소득자들은 하위 20%보다 15배 많이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21년 귀속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상ㆍ하위 소득 격차를 나타내는 지표인 근로소득 5분위 배율(상위 20% 근로소득/하위 20% 근로소득)은 지난 2021년 기준 15.1배였습니다. 상위 20% 구간에 속한 고소득 근로자가 하위 20%의 15배에 달하는 소득을 올렸다는 의미입니다. 근로소득 5분위 배율은 2017년 16.3배에서 2019년 14.6배로
    2023-02-01
  • "명품이 한국으로 향한다"..이탈리아도 놀란 한국인의 명품 사랑
    한국인의 명품 사랑이 이탈리아에서도 화제입니다. 이탈리아 전국지 '일 솔레 24 오레'는 현지시각 29일, '명품이 한국으로 향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명품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한국 시장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명품 소비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한국이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별처럼 빛났다'고 전했습니다.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지난해 1인당 명품 소비액은 325달러(약 40만 4천 원)로 미국(280달러, 약 34만 8천 원)과 중국(55달러, 약 6만 8천 원)을
    2023-02-01
  • 국민의힘 당대표 가상 양자대결서 안철수, 김기현 크게 앞서
    국민의힘 3ㆍ8 전당대회 결선투표를 가정한 양자 대결에서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한 가상 결선투표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의원은 59.2%의 지지율을 얻으며 김기현 의원(30.5%)을 28.7%p 앞섰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안 의원(60.5%)은 김 의원(37.1%)을 23.4%p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조사에서 안철수 의원
    2023-02-01
  • '캄보디아 소년' 다시 만난 김건희 여사..용산 대통령실 초대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국내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퇴원한 캄보디아 소년 '로타'군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대했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지난달 31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심장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 준비하는 로타 군을 만나 축구공을 선물하고 함께 축구 놀이를 하면서 로타 군의 회복을 축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심장질환으로 축구를 해본 적 없다는 로타 군의 말을 듣고 즉석에서 축구공을 던지고 받는 '볼 리프팅'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로타의 치료를 도왔던 서울아산병원 의료진과 로타를 한
    2023-02-01
  • 아파트 공사현장서 노동자 질식사..중대재해 조사 착수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질식사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31일 오후 5시 45분쯤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던 미얀마 국적 노동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료들에 의해 발견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공사현장 꼭대기 층에 설치된 천막에서 갈탄을 교체하다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을 보이며 질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었던 다른 작업자 2명도 어지럼증과 오한 등 증상을 보여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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