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장, 잇따른 '주취자 방치 사망' 공식 사과
    경찰이 술에 취한 시민을 방치해 사망케 하는 일이 잇따라 벌어진 것과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이 유족에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윤 청장은 1일 서울 동대문경찰서 휘경파출소를 방문해 "치안 최일선 현장에서 주취자 보호조치 과정에 있었던 일련의 상황과 관련해 가족분들께 송구하다고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지난달 31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술에 취해 골목에 누워있던 50대 남성을 방치해 승합차에 치여 숨지게 한 소속 경찰관 2명을 감찰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경찰관들은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술에 취한 남
    2023-02-0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2-01 (수)
    주제1. 2월 임시국회 '격돌 예상' 주제2. 김성태 '李 방북비 송금' 의혹 주제3. 흑산공항 건설 승인 *뉴스 TOP10 1. '가상 대결' 안철수, 김기현 크게 앞서 2. 남진 "김기현 모르는 사이" 3. 김건희, '캄보디아 소년' 용산 초청 4. "나·유 불출마? 총선은 대통령 얼굴로" 5. 실종 장애인, 아파트 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 6. 이탈리아도 놀란 한국인의 명품 사랑 7. 상위 20%, 하위 20% 보다 15배 높아 8. 광주 제한급수 시기 2달 연장 "안심은 일러" 9. 대구 섬유공장서 큰 불..인
    2023-02-01
  • 설날 친모 죽이고 자연사 위장한 50대 아들 구속
    설날 친어머니를 살해하고 자연사로 위장을 시도한 비정한 아들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설날 당일이던 지난달 23일 오후 3시쯤 전남 무안군의 한 자택에서 함께 살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119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범행 내용은 숨긴 채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고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타살 정황을 파악하고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수사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증거물이 확보됐습니다. 범행의 전말을 밝혀낸 경찰은 A씨를 피의자로 전환해 긴
    2023-02-01
  • '풍운아' 이종현 캐롯 떠나 KCC로..이승현 재회 마지막 부활 기회
    한국 농구계의 최대 빅맨 유망주에서 풍운아가 된 이종현(203cm)이 고양 캐롯을 떠나 전주 KCC에서 마지막 부활에 도전합니다. KCC는 오늘(1일) 캐롯에서 이종현을 받고, 김진용(199cm)과 박재현(183cm)을 내주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복고와 고려대를 거쳐 2016년 프로에 데뷔한 이종현은 국내 최대 빅맨 유망주로 큰 기대를 받아왔지만 잦은 부상 등으로 프로리그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울산 현대 모비스에 입단했지만 첫해부터 발등 피로골절로 주전 경
    2023-02-01
  • 세월호 특조위 방해 혐의 朴정부 고위 인사 9명, 1심 모두 무죄
    4ㆍ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정부 당시 고위 인사 9명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1부는 오늘(1일) 2015년 특조위가 대통령 행적에 관한 진상조사 안건을 의결하려고 하자 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안종범 전 경제수석과 현기환 전 정무수석, 현정택 전 정책조정수석 등 9명도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특조위 진상규명국장 임용 중단, 10개 부처 공무원 17명 파견
    2023-02-01
  • "청정 전남 실현" 남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개소
    전라남도가 전남환경산업진흥원에서 남부권 대기질 연구·관리 거점 역할을 할 남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남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대기환경 개선 핵심기관으로 광주시·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영암 등 남부권 도민 건강 피해 예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9월 환경부 공모에 전남환경산업진흥원과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으로 신청해 사업·연구 수행능력을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심사받
    2023-02-01
  • "전남 교육정보 손쉽게" 전남교육청 클라우드 전환
    전남도교육청이 학부모 등이 공공 교육정보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 NHN클라우드와 전남 공공 교육정보서비스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클라우드는 공공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학부모 등이 원하는 정보를 인터넷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으며, 빅데이터·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혁
    2023-02-01
  • '동거녀 자매' 흉기로 살해하려 한 50대 긴급체포
    동거녀와 동거녀의 언니를 찾아가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오늘(1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화성시의 상가에서 자신의 동거녀와 동거녀의 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이날 낮 12시쯤 범행 현장 인근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거녀와는 개
    2023-02-01
  • 광주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한 달 연장
    광주 경찰이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을 한 달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1일) 음주운전 근절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집중 단속 기간을 2월 한 달간 더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주 동안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음주 교통사고는 14.3%(49건→42건), 부상자는 14.6%(82명→70명) 감소했습니다. 다만, 음주단속 건수는 18.8% (404건→480건, 일 평균 11
    2023-02-01
  • "모텔에 한 달 감금됐다 탈출했다" 주장 20대, 경찰 신고
    인천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한 달 동안 감금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5시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한 모텔에 감금돼 있다 탈출했다는 20대 남성 A씨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는 행인에게 휴대전화를 빌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 지인의 소개로 20대 B씨를 찾아갔다 한 달여 동안 모텔에 갇혔고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B씨가 허위로 서류를 꾸며 대출을 받는 '작업 대출'을 강요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2023-02-01
  • 광주지검, 불법 촬영물 1,600개 삭제·차단
    검찰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 동안 불법 촬영물 1,600여 개를 삭제·차단 의뢰 조치하는 등 불법 촬영물 유포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한 남성이 채팅 앱으로 만난 청소년들에게 대가를 지급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사건에서는 피해자 전원에 대해 국선변호사 선정하게 하고, 피해자 심리 치료를 지원했습니다. 또 학원 원장과 교사들이 단체 채팅방에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사건에서도, 피해자 39
    2023-02-01
  • 김연경 팬 화났다..배구 갤러리 항의 성명 발표
    특정 정치인 지지 논란에 휩싸였던 배구여제 김연경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논란에 휩싸여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배구팬들이 항의의 뜻을 밝혔습니다. 디시인사이드 배구갤러리 팬들은 31일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에 대한 사과 요구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팬들은 성명서를 통해 김 의원이 "지극해 해당 정치인의 입장에서 사감을 표현해 김연경 선수를 곤혹스럽게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유감 표명과 함께 "즉각 사과의 입장을 밝혀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또, "두 번 다시 배구 선수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이 재발하지
    2023-02-01
  • 검찰, 대마 유통 혐의 남양유업家 3세 추가 기소
    이른바 '재벌가 마약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남양유업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 홍 모 씨를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해 말 고려제강 창업주 고(故) 홍종열 회장의 손자인 홍 모 씨와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 김 모 씨 등에게 액상 대마를 5차례 판매한 혐의로 홍 씨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그는 앞서 지난해 10월 대마를 1차례 판매하고, 액상 대마 62mL, 대마초 14g을 소지·흡연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검찰은 부유층·재벌가의 대마 흡연·
    2023-02-01
  •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 계층에 난방비 59만 2천 원 지원
    정부가 '난방비 충격'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난방비 59만 2천 원을 지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잠재적 빈곤층이라 할 수 있는 차상위 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도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상위 계층이란 기초생활수급자보다 형편이 조금 나은 윗단계 계층으로 기준 중위소득 50%(2023년 4인가구 270만 482원) 이하인 가구를
    2023-02-01
  • 김화진 위원장 “장소만 정해지면, 정부는 군공항·의대설립 바로 추진할 것”[와이드이슈]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이 3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의대 설립 문제는 장소만 정해지면 정부가 바로 추진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정부가 전남도 의대 설립에 의지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의대 설립을 반대한다는 것은 ‘편견’”이라며, “정부가 의대 설립 지역을 지정하면 분란이 일어나기 때문에 도지사·지역 국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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