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올해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에 466억 원 투입한다
    전라남도가 올해 어선어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66억 원을 투입합니다. 10일 전남도는 어업 기반 시설, 어선원·어선 재해보험, 친환경 어업 환경개선 등 17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 어업 기반 시설 조성에는 203억 원을 투입해 인양기와 부잔교, 어업인 편익 시설을 조성합니다. 어업 재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84억 원을 지원합니다. 어선원 재해보험은 조업 중 재해를 입은 어선원을 대상으로, 특히 올해부터 3톤 이상 어선에서 모든 어선으로 확대해 지원합니다. 어선 재해보험
    2025-03-10
  • 박찬대 "검찰총장이 모든 사태 원흉..염치 있으면 사퇴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0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한 것에 대해 "심우정 검찰총장이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증거인멸의 기회를 제공하고, 범인 도피를 도운 것으로 모든 사태의 원흉"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심 총장은 염치가 있다면 스스로 사퇴하고 사과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심 총장은 쓸데없이 시간을 끌어 기소를 늦춰서 (석방의) 꼬투리를 제공했다"며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즉각 항고해서 상급심에서 이를 바로잡을 권한이 있음에도 스스로 그
    2025-03-10
  • "광양시가 농약살포했으면서"..법원, 농산물 수거명령 위법
    과도한 농약 성분이 검출되는 농산물을 납품했다며 전남 광양시로부터 수거명령을 받은 농민이 행정재판을 통해 억울함을 풀게 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농민 A씨가 광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부적합 농산물 수거명령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광양시가 지난 2023년 8월 전남 모 농업협동조합에 대해 내린 부적합 농산물 수거명령처분을 취소하고 소송비용을 부담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광양시는 당시 유해물질 여부 검사를 통해 A씨가 납품한 깻잎순에서 농약성분 가운데 하나인 '페노트린'이 허용
    2025-03-10
  • 검찰총장 "적법절차 따라 소신껏 결정..탄핵 사유 안 돼"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와 관련해 즉시항고 하지 않은 데 대해 "기소 이후에 피고인의 신병에 관한 판단 권한은 법원에 있고, 법원의 결정을 존중했다"고 말했습니다. 심 총장은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에게 "적법절차와 인권 보장은 취임 이후에 계속해 강조해 온 검찰의 기본적인 사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심 총장은 "수사팀과 대검 부장회의 등 여러 의견을 종합해서 적법절차 원칙에 따라 소신껏 결정을 내렸다"며 "그게 사퇴 또는 탄핵 사유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탄핵은 국회의 권
    2025-03-10
  • "형소법 시험에서도 구속기간은 '날'로 계산..항고 포기 개탄"
    양부남 "형소법 시험에서도 구속기간은 '날'로 계산..항고 포기 개탄"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 2015년 검찰수사관을
    2025-03-10
  • "술 취해 기억 안 난다더니.." 여성 4명 성추행한 전주시 공무원
    길을 걷던 여성 4명을 성추행한 전주시청 공무원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전주시 공무원인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0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 모르는 여성 4명을 추행한 혐의입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달아나던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답했다가, 이후 범행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5-03-10
  • '국민의힘 42.7%·민주 41.0%'..尹 구속취소 영향
    국민의힘 지지도가 다시 반등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 신문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p)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42.7%, 민주당이 41.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5.1%p 올랐고, 민주당은 3.2%p 하락했습니다. 지난주에는 민주당이 오차 범위 밖(6.6%p)
    2025-03-10
  • 시인과 화가의 유쾌한 선문답 『달마가 웃더라 나를 보고』
    중국 선종 창시자인 달마(達摩)에 심취한 시인과 화가가 만나 이색적인 책 한 권을 펴냈습니다. 선후배 사이인 황청원 시인과 김양수 화가의 시화집 『달마가 웃더라 나를 보고』(책 만드는 집 刊)가 그것입니다. 이 시화집에는 황청원 시인 특유의 명상이 담긴 75편의 시와 김양수 화가가 새롭게 해석해 그려낸 75점의 달마화가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황청원 시인은 20여 년째 경기도 안성 무무산방에 머물고 있는데, 달마가 오늘날 세상으로 온다면 어떤 말을 할지를 시로 썼습니다. 여기에 맞춰 김양수 화가는 그 모습을 달
    2025-03-10
  • "아직도 결혼이 필수라고 생각하니?"..직장인 60% "결혼은 선택"
    직장인 60%는 결혼을 필수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직장인 653명을 대상으로 결혼 가치관에 대해 설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60.2%가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고 답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직장 규모별로는 대기업 직장인 43.8%, 중견기업 40.0%, 중소기업 38.7%가 결혼을 필수로 생각했습니다. 성별 차이도 컸습니다. 여성 직장인의 경우 75.3%가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고 답한 반면, 남성 직장인의 경우 50.3%가 '결혼은 필수'라고 했습니다. 미혼 직장인 중 '결혼을
    2025-03-10
  • 갑자기 쓰러진 엄마, 9살 아들이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9살 아들 정태운 군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8일 부천시의 한 집에서 정 군의 어머니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 군은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기억해 CPR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은 A씨 상태를 확인하고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사용해 호흡과 맥박을 회복시켜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씨는 사고 발생 6일 만인 같은 달 14일 퇴원해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2025-03-10
  • 조계원 "'尹 석방' 심우정 검찰, 내란공범 본색 드러내..법기술로 수괴 도피, 국민 우롱"[국민맞수]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석방을 지휘한 것과 관련해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란 세력들의 내란 뒤집기 정점에 있는 게 검찰임이 드러났다"며 "헌법재판소가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계원 의원은 오늘(10일) 페이스북에 "심우정 총장의 윤석열 석방지휘 월권행사로 내란 우두머리가 거리를 활보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마치 국민을 우롱하듯 내란수괴를 법기술로 도피시킨 것"이라고 심 총장을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사실 12.3 내란의 밤 때 수방사와 특전사, 정보사, 방
    2025-03-1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10 (월)
    1. 왕우렁이의 역습..사전 퇴치 '분주' 2. 서민경제 우려..추경은 '지지부진' 3. 가마우지 배설물에 섬 생태계 고사 4. 군부대 이전 부지에 의료클러스터
    2025-03-10
  • 尹 탄핵심판 선고일에 광주·전남 경찰도 비상근무 체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에 광주·전남 경찰도 인력을 총동원해 돌발상황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헌법재판소의 선고 당일 갑호비상 발령이나 이에 준하는 비상근무 체제로 각종 사고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발령 지역에서는 모든 경찰관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작전부대는 출동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갑호비상은 경찰관들의 연차휴가를 중지하고, 가용 경찰력을 100%까지 동원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입니다.
    2025-03-10
  • 전남도,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전라남도가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건강관리를 위해 8개 시·군에 1억 5,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각 시군에 통역요원이 1명씩 배치되고, 외국인 근로자의 질병·상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25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전남지역은 올해 상반기에는 2,776명을 배정받아 2,186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외국 지자체와 협약 등을 통해 입국한 5개월 이하 단기 근로자입니다.
    2025-03-10
  • 강진서 태양광 시설 불..소방관 1명 화상
    전남 강진의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관 1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습니다. 어제(9일) 오후 2시 7분쯤 강진군 도암면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시설 510㎡가 모두 탔고, 진화 작업을 하던 30대 소방관이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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